(뉴스폼) 평택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4일, 청소년문화센터 다모임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와 청소년정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청소년정책의 학문적 기반과 현장 실행력을 연결하는 첫 단계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논의를 주도한 평택시청소년재단 정책기획팀은 신설 이후 추진하는 첫 전략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의 실질적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델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평택 지역 실태에 기반한 맞춤형 청소년정책 개발 ▲청소년 진로탐색 및 정서지원을 위한 AI 프로그램 공동개발 ▲예비 청소년지도사 양성 프로그램 개설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재단 이재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실제 청소년을 위한 정책이 연구실에서 나와 현장에서 작동하는 구조를 만드는 의미가 있다”라며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정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제안한 세 가지 협력 방향이 지역 청소년에게 실질적
(뉴스폼) 동두천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핵심 현안 10개 사업을 여야 대선캠프에 전달하고, 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건의자료에 특별한 희생에 대한 국가적 보상과 함께, 법령과 제도 개선 및 국비 지원이 시급한 지역 현안을 담았다. 우선, 수십 년간 국가안보와 한미동맹을 위해 감내한 희생을 강조하며 ▲미군 공여지 장기 반환 지연에 따른 피해 보상 및 대책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 기반 시설 확충 사업으로는 ▲제2순환고속도로 북양주나들목 포천방향 진출입 램프 설치 ▲GTX-C 노선 연장 조기 승인 ▲경원선 증편(셔틀전동차 운행) 조기 승인 및 1호선 직결 증편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남북고속도로 건설 등을 건의했다. 또한,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동두천 중앙역세권 성매매집창촌 도시재생 사업 ▲폴리텍대학 동두천 융합기술 교육원 설립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제도 개선과 법령 정비가 필요한 사안으로는 ▲경기북부 의과대학 설립 지정 ▲‘세컨드홈’ 특례 인구감소관심지역 확대 ▲기회발전특구(평
(뉴스폼)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지행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품안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을 동영상을 활용해 교육했다. 아울러 부정 및 불량식품 구분법, 고열량 및 저영양 식품의 위험성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관련된 실생활 중심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동두천시는 구도심 전철 하부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 약 80m 구간에 폭염 대비 스마트 안개 분사기(쿨링포그) 16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특히 구도심 노인복지관 인근에 우선 설치되어, 폭염 취약계층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안개 분사기는 폭염 대책 기간인 5월부터 9월까지, 기온이 25℃ 이상이고 습도가 70% 이하인 날의 주간 시간대에 가동된다. 이를 통해 도로 주변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촘촘히 설치된 16기의 안개 분사기는 미세한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주변 온도를 2~5℃ 낮추는 효과가 있어 열사병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필터를 거친 깨끗한 상수도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노약자 등 민감한 계층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각 안개 분사기에는 고효율 LED 조명이 함께 설치되어, 야간에도 구간을 밝게 비춰 안전한 통행을 돕는
(뉴스폼) 동두천시는 오는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 보성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공교육계 입시 전문가 배영준 교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26일에는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을 고려한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및 작성 방법에 대해 집중 강연이 이뤄진다. 27일에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8년부터 개편되는 입시 제도인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입시 강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5월 24일과 31일에는 학교를 통해 사전 신청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이 1:1 입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약 30% 늘어난 78명의 학생에게,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입시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가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데 실
(뉴스폼) 양평군 인구는 2022년 약 12만명에서 2025년 현재 약 12만 8천20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수돗물,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이 제공하는 건강한 생활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신원정수장 준공을 앞두고 급수체계 개편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친환경농업 육성, 건강식당 활성화 등 ‘건강 양평’의 밑그림이 스케치를 마쳤다. 양평군은 대규모 개발수요 및 주택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2025년 5월 말을 목표로 신원정수장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원정수장은 표준정수처리시설을 거쳐 수돗물을 생산하고, 수질검사(60개항목)를 거쳐 6월초 통수 계획으로, 군내 물에 대한 신뢰도 및 높은 품질 관리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군은 신원정수장 준공 후 하루 최대 1만1천 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오는 2027년까지 군 전역에 대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에 약 1천200억원을 투입해 하수 처리
(뉴스폼) 양주시가 17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개최한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의 역사’ 프로그램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와 햇살이 번갈아 나타나는 다소 불안정한 기상 여건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양주관아지를 찾아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양주의 정체성을 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후문이다. 행사는 싱어송라이터 ‘주노가’의 감성적인 오프닝 무대와 팝페라 밴드 ‘파이란’의 웅장한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명지대학교 한명기 교수가 ‘시대로 읽는 양주의 역사’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으며 거센 비바람 속에서도 시민들은 자리를 지키며 강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교수는 양주의 역사적 배경과 시대정신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풀어내며 깊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양주관아지 입체 퍼즐
(뉴스폼)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즐거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어린이탐정단! 아폴론의 월계수’를 6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그리스, 로마 신화' 도서를 바탕으로 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신화 속 인물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문제를 풀며, 최종 목표는 헤르메스가 숨긴 전설의 월계수를 찾아내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마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신화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접하고,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에 대한 친숙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 27일 10시부터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 30명으로 마감된다.
(뉴스폼)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6월부터(5월 시범운영) 영유아를 위한 추천 도서 책 꾸러미 ‘책 걸음마 시즌2’와 어린이를 위한 ‘영어책 북스타트:English Book Start’ 코너로 이용자 맞춤형 도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걸음마 시즌2’는 영유아를 위한 추천 도서 꾸러미 서비스로, 주제·연령 발달에 따라 사서가 선별한 추천 도서를 꾸러미로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의 고민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다. 2024년 5월에 운영을 시작한 책 걸음마 서비스는 1년 동안 800여 명의 시민들이 선별된 책 꾸러미를 대출하여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며 영유아 시기부터 평생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2025년 6월부터 추천 도서 책 꾸러미를 보강하여 책 걸음마 시즌2 서비스를 운영한다. ‘영어책 북스타트: English Book Start’는 어린이도서관의 영유아 특화 서비스인 ‘도서관 품에서 책으로 크는 아이들’의 북스타트 사업의 확장 서비스다.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뉴스폼) 이천거북놀이와 풍물놀이를 중심으로 한 한국 전통문화와 태극기가 프랑스 리모주시 거리를 수놓았다. 이천시 문화사절단인 ‘이천통신사’가 리모주시 거리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이천거북놀이’를 주축으로 한 거리 행진,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현지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천문화재단 유럽문화사절단인 이천통신사는 이천시와 리모주시 간 자매결연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초청돼 지난 17일 리모주 파인아트뮤지움에서 열린 마르크푸티 조각작품 제막식 축하공연과 리모주시 중심거리를 행진하면서 한국문화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또 18일에는 매년 7만 5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리모주시의 대표적인 거리 축제인 거리 퍼레이드(The Spring Cavalcade 2025)에 공식 참여해 3번째로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천통신사는 리모주 중심 시내 1.3킬로미터 거리를 경기도 무형문화재 50호 ‘이천 거북놀이’와 풍물놀이로 채우며 이천의 우수한 문화를 유럽에 알리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번에 이천통신사 공연을 펼친 리모주시는 유럽의 대표적인 도자기 고장으로 이천시와 같은 공예 부문 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