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는 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해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을 통해 일상 속 휴식과 문화가 있는 광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5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일 11시부터 17시까지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부청사 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빈백·캠핑의자·선베드·파라솔 등과 1,300여 권의 테마별 도서를 수납하는 대형책장 등으로 구성된 야외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민이라면 누구든지 빈백·캠핑의자를 이용해 야외 독서를 즐기거나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바로 옆에 있는 북카페에서 도서 대여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6월 7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어쿠스틱, 댄스, 뮤지컬, 마술 등 북부 시군 예술인 총 9개 팀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북부청사의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야외도서관’, ‘문화예술공연’은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야외영화상영, 도민마켓, 독서문화 페스타까지 더
(뉴스폼) 경기도가 중증장애인 직원의 현실적인 복지 수요를 반영한 ‘동행ON 복지포인트’를 신설하고, 14일 첫 지급에 나섰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강남대학교 장애 학생 취업동아리와의 간담회에서 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것이다. 도는 참여자가 제안한 중증장애인의 취업 지원과 직원 처우 개선 의견을 적극 수용해, 중증 장애가 있는 직원의 추가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복지제도를 기획했다. ‘동행ON 복지포인트’는 의료비, 보조기구 구입 등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고려해, 경기도 소속 중증장애인 직원에게 연 50만 원 상당의 선택적 복지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모든 직원에게 동일한 기준의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정액형 구조로 운영돼, 장애로 인해 복지 수요가 큰 직원에게는 현실적인 도움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고 복지의 실질적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동행ON 복지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제도 시행에 앞서 도는 지난 4월 중증장애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신청서를 제출한 직원은 총 23명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전원 지원 대상자로 확정
기도 판교제로시티에 지난 3월 제정된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KS)이 국내 처음으로 적용됐다.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은 차량 간,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형식을 규정한 것으로, 차량 제조사가 달라도 전국 어디서나 같은 형식의 교통 신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2020년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 참여를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의 개발과 활용에 적극 참여해왔다. 경기도는 2023년 자율주행 대중교통 ‘판타G버스’에 KS R 1600 시리즈 중 ‘차량 안전 기본 메시지’를 적용해 관제 센터와 통신, 실도로 기반 환경에서 검증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경기도 자체 예산과 지자체 호환성 테스트 사업(한국표준협회 발주)을 통해 ▲교통 신호와 지도 메시지 ▲관제차량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다른 차량에 공유하는 프로브 메시지 ▲여행자 정보와 노변 경고 메시지를 추가로 실증하면서, 다양한 표준 메시지 간 상호 운용성과 지역 간 데이터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KS R 1600 시리즈 7종이 모두 제정된 이후에는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가스안전에 대한 모범적인 관리와 정책 추진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제24회 전국 지자체 가스 담당 공무원 정책교육’에서 시는 가스안전관리 유공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용인특례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가스안전관리 우수단체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가스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포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스 담당 공무원 정책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안전한 가스충전소 관리와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지역과 가까운 LPG충전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선제적으로 진행했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위반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진행했는데 이런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경기도 제1호로 선정된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수소에너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수소의 안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소 바로 알기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수소에너지가 청정에너지 의미를 넘어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14일 처인구 보훈회관 강당에서 제74주년 상이군경회 창립 기념식을 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 회원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6·25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겪고 이겨낸 선배님들의 행동은 그 자체로 기적이며 위대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상이군경 회원과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국제정세와 북한의 도발을 언급하며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다. 평화를 지켜온 우리의 각오가 후배 세대에 반드시 전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몸은 불편하시지만 ‘나라가 위태로우면 기꺼이 다시 싸우겠다’는 노병들의 각오야말로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뿌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오늘 창립기념식을 계기로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호국의 달을 앞두고 이 나라를 지켜낸 분들의 뜻을 계승해 더 자유롭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이
(뉴스폼)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열린(이동) 도서관에서 ‘다산 정약용 도서 한 줄 서평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산 정약용 브랜드 코너’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이 담긴 도서를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열린(이동)도서관에서 정약용 관련 도서를 대출한 뒤, 반납 시 한 줄 서평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 우수 서평자 20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의 학문적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정약용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5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가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역사 강사로 활동 중인 전선화 휴먼북은 음식과 세계사를 접목한 ‘한입에 쏙,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사 여행’ 강좌를 총 3차시로 구성해 진행한다. 전선화 휴먼북은 지난 12일에 1차시 ‘로마제국과 기독교’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제갈공명과 만터우 이야기’, ‘악마의 식물, 감자’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치는 음식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전선화 휴먼북은 “제 자신이 한 권의 휴먼북이 되어 시민들과 역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무척 뜻깊었다”며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세계사를 음
(뉴스폼) 남양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오는 5월 24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 및 다산문화공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축제 ‘우당탕탕 청소년 NG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실수와 실패 또한 청소년기의 소중한 성장 과정임을 알리고 청소년 스스로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NG’라는 단어를 긍정적으로 재해석해 청소년들에게 실수도 성공을 위한 준비과정이며, 도전하는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감성과 재능, 도전정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X매직쇼 & 댄스 공연 △청소년상 및 모범청소년상 시상식 △가오가이와 딕펑스의 축하공연 △‘나는 빛나는 스타야’ 별 퍼포먼스 △청소년 예능대회 △감성 가득한 사연 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또한, ‘실수 콘셉트’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랜덤드랍 챌린지’, ‘10초를 맞춰라’, ‘#실수그램’ 등 실수를 공감하고 도전을 독려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
(뉴스폼) 경기도의회는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 위촉식’을 열고 3명의 고문공인회계사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춘화, 전민영, 조기철 등 3명의 공인회계사가 김진경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경기도 재정운용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촉된 고문공인회계사들은 2027년 5월까지 향후 2년간 경기도의회, 도청, 교육청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관련 자문과 재정 관련 법령 제·개정에 따른 변화 예측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2013년부터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행정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고문공인회계사와 고문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6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경기도의회는 도민 대의기관이자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회계 운영과 관련된 전문적인 조언을 필요로 한다”라며 “숫자를 다루는 회계의 본질이 신뢰인 만큼 세 분 고문공인회계사께서 경기도의회가 도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2025년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자체 동화책 ‘내가 좋아진 하루’를 발간하고 이를 활용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동화책은 아로리(양)를 주인공으로 자존감과 관련된 우화 그림책으로 독서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양곡도서관 사서가 쓰고 김이사야 그림작가의 그림으로 만들어졌다. 작가가 된 사서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독서 교육은 양곡도서관 현장학습, ‘찾아가는 도서관’, ‘북 치는 토요일 저녁’ 프로그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독후 활동으로는 책 속 주인공을 색칠해 보는 컬러링, 상상력을 발휘해 작가가 되어 한 장면 추가하기, 토론 활동, 독서기록장 쓰고 꾸미기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로리 그림책 세상 시리즈 2권 제작을 위해 시민이 작가가 되는 스토리 공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진행 중인 김포시에서는 책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본 행사는 9월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3일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