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동두천시는 5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동두천시 공직자 청렴교육'를 실시했다.
공직자 청렴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부패방지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과 신규 채용자·승진 임용자를 주요 대상으로 대면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는 청렴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영진 변호사가 ‘슬기로운 청렴생활’ 이란 주제로 법령 위주 보다 영화, 드라마, 뉴스 등의 자료를 활용해 청렴과 소통, 갑질과 을질(행동강령),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사례 위주의 강의로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시에서는 매월 하는 청렴교육 외에도 올해는 부서별로 자체적으로 청렴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없어 보여도 이런 노력들이 공직자들의 마음에 청렴의식으로 자리 잡을 것을 확신한다. 오늘 교육이 청렴의 가치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