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출정식... 화성FC 도전이 시작됐다

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차두리 감독 등 참석... 유니폼 공개 연간회원권 현장 판매도

 

 

 

 

 

[뉴스폼] 'Our First Challenge' 화성FC의 도전이 시작됐다.

 

프로축구 화성FC가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K리그2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차두리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코칭스테프가 참석했으며 행사장을 가득 매운 시민들이 함께 진심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이날 출정식에서 화성FC는 올 시즌 선수들이 입고 뛰게 될 유니폼을 공개하고 포토존도 마련했으며 자리를 함께해 준 시민들에게 머플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연간회원권을 현장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K3리그 최강이었던 화성FC가 상위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출정사에서 “화성FC는 K3리그 4회 우승 등 세미리그 최강자였으며,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성장한 구단이다. 이제 K리그2 무대를 넘어 더 큰 도전을 향해 나아간다”며 “화성특례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이 되어 유소년 축구육성 및 지역사회공헌 등 진정한 시민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열정과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할 때, 우리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화성FC가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화성FC는 차두리 감독을 필두로 도미닉 비니시우스(브라질), 박주영, 이지한 등 새로운 전력보강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개막전은 오는 2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의 원정경기로, 첫 홈경기는 3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충남아산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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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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