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선정…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

 

(뉴스폼) 파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중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과 사업홍보, 특수시책 및 정책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토지경계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경계를 바로잡고, 기존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조리읍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8개 지구 8,739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는 3개 지구 865필지에 대해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도에는 6개 지구 939필지를 선정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삼방지구 등 5개 지구 1,35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금촌지구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제기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2023년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당초 사업 기간보다 1년 앞당겨 사업을 마무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수상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을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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