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파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23억 원을 들여 ‘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 설치사업은 보행자가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반면 안전한 보행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주민들과 교통약자의 통행 안전에 지장이 많았던 학교 앞이나 버스정류장, 취락지역 연결 구간에 집중 시행될 예정이다. 조리읍 등원 2리를 비롯해 금촌, 적성, 파평, 광탄, 탄현 지역 11개소 2.6km 구간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보행자 우선도로 지원사업’을 통해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파주시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 계획을 연차별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뉴스폼) 파주시는 배출가스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된 건설기계 엔진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1억 6,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노후 건설기계 약 10대 가량에 대해 엔진 교체 비용 전액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파주시로 등록되어 있고, 2004년 이전에 제작된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등의 건설기계로 한정된다. 단,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4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대상자는 신청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어 엔진 교체를 지원받은 건설기계는 구조변경 검사일로부터 2년간의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미준수 시에는 사용기간 별 지원 금액 회수 기준에 따라 지원금이 회수될 수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의 세금 관련 불편을 해소하고, 영세납세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파주세무서와 협업해 '원스톱 납세자보호 서비스'운영을 시작했다. ‘원스톱 납세자보호 서비스’는 한 자리에서 두 기관이 세금 납부와 관련한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납세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통합 상담서비스다. 기존에는 지방세(파주시청)와 국세(파주세무서) 상담이 분리되어 있어 시민들이 각각 다른 기관을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원스톱 납세자보호 서비스’ 도입 덕분에 이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원스톱 납세자보호 서비스’는 매월(5월, 7월 제외) 둘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청 세정과에서 운영되며, 영세납세자, 소상공인, 일반 시민 등 세무 상담이 필요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방세와 국세를 한자리에서 상담할 수 있는 ‘원스톱 납세자보호 서비스’는 시민들의 세무상 애로를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를 유도하고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파주시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지역자활센터가 14일, 파주병원 회의실에서 ‘누구나, 지역에서, 건강하게’ 지역사회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자활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기관 간 복지사업으로서의 자활근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참여 인력의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상호간 역할 분담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협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필요한 참여 자원 의뢰 ▲자활근로 참여자 적정 인력 사전교육 및 파견 ▲파견 인력의 일자리 배치, 감염예방 및 안전교육, 복무관리 ▲해당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 상호 제공 등이 포함됐다. 김은숙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공공뿐 아니라 민간과 의료기관이 함께 지역 복지와 일자리 문제 등을 논의해 가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는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자활지원 체계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최상의 공공의료를 실현
(뉴스폼) 파주시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2025 파마공 가치 측정 실험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실험은 마을공동체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그 성과를 가시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42개 공동체 중 희망공동체 10개소가 참여한다. 이번 실험의 가장 큰 특징은 공동체가 창출하는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해 제시한다는 점과 공동체가 직접 성과를 측정하는 자가측정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자가 측정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7강으로 구성된 사회적 가치 측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사회적 가치의 기본 이해 및 4가지 측정 방식 ▲주민자원 지표의 이해 및 기록 방법 ▲화폐적 성과 측정의 원칙 및 절차와 측정 실습 ▲사회적 가치 활성화 지표의 이해 및 실습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후 공동체 활동을 기록하며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으로 “공동체 활동의 성과가 객관적으로 측정된다
(뉴스폼) 연천군은 연천농업협동조합, 연천율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아이앤씨와 손잡고 지역 특산물 ‘율무’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 및 판매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의 우수 특산물인 연천율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백미당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연천군청에서 열렸다. 김덕현 연천군수, 임철진 연천농업협동조합장, 고영일 연천율무 대표, 서경민 백미당아이앤씨 대표 및 민준연 본부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천군은 율무 및 가공물의 안정적인 수급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백미당은 이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과 전국 매장 판매,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연천 율무의 ‘청정∙프리미엄’ 이미지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어 백미당은 이를 통해 기업의 청정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상생의 의미를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백미당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는 4월 23일 대표 메뉴인 라떼 라인업에 연천 율무를 결합
(뉴스폼)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4월 14일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사업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평소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교통약자가 차량 배차를 요구하는 경우 일반택시보다 저렴한 정액 요금으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를 말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관내 개인·일반 택시운송사업자이고 모집 인원은 개인택시 55대, 일반(법인)택시 10대로 총 65대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서류 접수는 4월 23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선발 방법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고 차순위자를 예비합격자로 결정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5월16일 발표 예정이다. 조동칠 공사 사장은 “바우처택시 신규 모집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12일 15가족, 총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넷플러스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넷플러스 봉사단’은 ‘네트워크를 더하다’의 줄임말로 2인 이상 성인 또는 아동이 모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홀로 어르신 돕기 활동,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플로깅 활동과 기후 변화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월 1회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가족봉사단 선서 ▲자원봉사 기본 교육 ▲가족 소개 ▲연간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께 전해드리기 위한 카네이션 브로치를 만드는 활동을 함께 운영했다. 넷플러스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와 설렘이 크다.”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성인과 아동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n
(뉴스폼)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0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우리가게 온라인 채널 만들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 성과 발표를 비롯해, 참여 소상공인들의 소감 발표와 수료증 수여가 진행됐다. 이 사업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점포별 온라인 환경 진단 ▲온라인 마케팅 집체교육 ▲점포 방문 1:1 현장 컨설팅(2회)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구리시 소재 소상공인 20개 점포가 참여하여 성실히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여건상 활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이 직접 온라인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1:1 컨설팅 중심으로 설계되어, 참여 소상공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수료식에서 소감을 발표한 한 참여 점포주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채널의 필요성은 계속 느껴왔지만,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뉴스폼)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이행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적 역량을 기르고 자기 주도적인 여행을 통해 지역 탐방과 사회적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2박 3일간 ‘10대들의 구리시 10경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자기 주도 성장 여행’은 청소년들이 구리시 10경을 직접 선정하고, 타 시군의 자연경관이나 문화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를 탐방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기획, 예산 관리, 협력, 문제 해결 등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기간은 4월 14일부터 21일까지로 구리시 고등학생 5~10명으로 구성된 총 2팀을 선발하며, 담당자 이메일 또는 청소년수련관 1층 사무실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 집단과의 협력과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증진하고, 다양한 지역 문화와 사람들과의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가 삶을 주도하며 자율성과 책임감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경험하는 여행을 통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