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고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한 ‘2025년 고양시 웹툰 PD 인재 양성 아카데미’가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아카데미는 2개월간 진행됐다. (사)한국웹툰산업협회와 협력해 다온크리에이티브, 박태준만화회사, 웹툰창고 등 현직 웹툰업계 실무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웹툰 기획부터 제작 관리까지 실무 중심으로 총 15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 현직 웹툰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수료생들의 실무현장 투입을 염두에 둔 모의 면접과 포트폴리오 제작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진흥원은 본 교육과정을 포함한 웹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반의 웹콘텐츠 산업 생태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와 진흥원은 웹툰·웹소설 등 타 장르와의 융복합 확장성과 부가가치가 큰 웹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우수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특화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국도비 유치를 통한 지역 콘텐츠 인프라 확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가 ‘자율형공립고(자공고) 2.0’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시가 교육청 및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다. 두 학교는 2026학년 3월부터 자공고 2.0 체제로 전환해 창의성과 자율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공교육 모델을 본격 운영한다. 자공고는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자율성을 보장받는 제도다. 구체적으로 ▲지자체‧대학‧기업과의 협력 교육모델 운영 ▲무학년제, 조기입학‧조기졸업 등 학사운영 자율성 부여 ▲광역(경기도) 단위 모집을 통한 지역(의정부) 학생 우선 선발 ▲개방형 교장공모제 및 교사 초빙 임용이 가능한 교원 인사 자율성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유연한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두 학교는 2031년 2월까지 5년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시도 각 학교별로 5년간 매년 연 1억 원씩 운영비를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의정부고등학교는 지역 대학들과 연계해 의료
(뉴스폼) 파주시는 축산농가와 축사 인근 주민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총 6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충 억제 및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제 111톤 ▲수분조절제(톱밥, 왕겨 등) 4,500톤 ▲파리천적벌 102세트를 지원하고, 가축분뇨 자원화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처리 장비, 양돈·양계 농가 대상 악취저감 장비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가축사육업 허가(등록) 농가만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제 지원이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와 양돈농가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환경개선을 위한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축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26일 '파주시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청정수소 생산·활용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이 담겼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소생태계 조성 전략 ▲수소생산시설 통합공정 구축 방안 ▲교통·산업·생활 등 분야별 수소 활용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단계별 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가면서, 수소의 생산·공급·활용이 선순환하는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2027년 6월까지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수소생산시설을 갖추고, 이를 통해 하루 500kg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해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실현하는 친환경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이번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은 파주시가 탄소중립 이행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수소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수소 생태계를 확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구리시는 8월 25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구리시보건소에서‘제54회 나를 지켜주는 대면 건강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치매 인식 개선과 관리 및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치매가 의심되면 병원에서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권혁성 교수가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가 의심될 때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검사와 약물치료, 예방 관리 방법 등을 쉽고 자세하게 안내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주민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치매가 의심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라며, “보건소에서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건강특강은 주민들이 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
(뉴스폼) 구리시는 지방세를 시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 원터치 납부 알림 서비스’를 27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의 경우 납세자가 분실하거나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세를 부담하는 등 종이 고지서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것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지방세(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납부 마감 3일에서 5일 전에 부과 내역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여 즉시 납부를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지방세 부과 사항을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으며,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상세 내역 열람과 납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없어 보안에도 효과적이다. 백경현 시장은 “지방세 원터치 납부 알림 서비스 시행으로 가산세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울러 납기 내 징수율 향상으로 안정적 세수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26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센터 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6년 자원봉사센터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정관 및 운영 규정 개정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센터는 2026년 ‘함께 하는 자원봉사, 가치는 무한대’를 비전으로 일상적인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 지역 자원봉사의 협력적인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13개 과제, 40여 단위 사업을 계획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기후 위기와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라며, “2026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의 영역과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지역 김치업체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김치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우수 김치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 보쌈김치’와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연천지사(대표 윤경한)의 ‘오색소반 포기김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임진강김치는 지난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도 ‘미금치 율무 총각김치’로 대상, ‘미금치 율무포기김치’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 실적을 이어가며 연천 김치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김치의 본고장 연천군의 김치가 2년 연속 전국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는 지역 농가의 정성과 열정, 그리고 전통을 계승하는 기업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 앞으로도 연천군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우리 김치가 세계 속의 대표 음식으로
(뉴스폼) 연천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와 함께 지난 26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5년도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 사업 현황 및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군남댐·한탄강댐 지원사업에 해당 되는 주민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지원사업 · 주민지원사업 세부 내용 소개, 우수사례 공유, 권익위 제도개선 권고사항 및 환경부 평가계획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산을 지역단위로 통합하거나 중장기 계획을 통해 대규모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필요성과, 사업의 집행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성 확보 방안과 함께 주민들의 사업 구조와 절차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가 향상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내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더 체계적으로 수렴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는 군남댐과 한탄강댐 주변지역 9개 읍·면 33개리를 대상으로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뉴스폼) 경기 연천군, 가평군, 인천 강화군, 옹진군 4개 기초자치단체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균형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 우선 정책 분야에 경인지방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해 달라고 촉구했다. 최근 발표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 등 일부 정책이 비수도권 대상의 지방 우선 정책으로 수립됐다. 이에 경인지방 4개 인구감소지역은 수도권에 가려진 ‘보이지 않는 지역’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최전선에서 고통받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방 우선 정책에 포함해 달라고 공동 건의했다. 연천, 가평, 강화, 옹진 4개 인구감소지역은 한국전쟁 이후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접경지역이면서, 저출산, 고령화 및 인구 유출 등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그동안 각종 정부 지원 정책에서 배제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국가안보와 분단의 아픔을 감내한 연천군 등 접경지역은 특별한 희생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수도권임에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연천군이 감내한 특별한 희생에 따른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