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3회차 과정을 끝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교육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중심이 돼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마을공동체 16곳과 4개 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참여해 공동체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교육 과정은 △마을공동체의 이해 △비폭력 대화 방법론 △지역 맞춤형 사업 기획 △지속가능한 공동체 운영 전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과정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공동체별 1:1 맞춤형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제공해 주민들이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역량 강화를 넘어, 주민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동체가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문화 형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6일 아·태 지역 시장, 주지사, 지방 및 지역정부 대표들이 함께하는 ‘고양선언’발표로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는 높은 관심 속에 27개국 173개 지방정부와 단체 807명 내외 인사가 모이며 역대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폐회행사는 소노캄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환송만찬으로 꾸려졌으며, 이 자리에서 발표된 ‘고양선언’은 총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각 지방정부 대표들의 공감대를 이룬 ‘고양선언’에는 △경제 회복력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청년 리더십 강화 △에너지 자립 가속화 △가족친화적·포용적 도시 조성 등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 비전이 담겼다. 참가 도시들은 이번 총회에서 이루어진 논의가 아·태 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길 희망하며, 지방정부 연대가 글로벌 과제 해결의 출발점임을 피력했다. 이보다 앞서 열린 이사회 회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다킬라 카를로 쿠아 UCLG ASPAC 회장, 버나
(뉴스폼) 남양주시는 2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자체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통·도시·행정 전반에서 추진해온 균형발전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양주시는 2025년을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120만㎡ 확보 및 유망기업 투자유치 △광역교통망 확충 △왕숙신도시 등 공공개발 추진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생활밀착형 현장행정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불암산 일대 무허가 건축물을 철거하고 자연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는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이는 공공자연의 불법 점유를 바로잡고, 시민 누구나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되
(뉴스폼) 연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의장과 군의원, 이윤규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장, 임달수 연천군이장협의회장,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군사 규제와 수도권 규제로 인한 피해 극복 및 군민 삶의 질 향상 △청산면 시범사업 성과의 군 전역 확산 △행정·의회·지역사회의 협력을 다짐했다. 결의문 낭독 직후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구호를 외치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연천군은 발족식을 계기로 현수막 게첩, 국회 기자회견 등 다각적 홍보활동을 이어가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 직후 김덕현 군수와 김미경 의장,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나란히 서명운동에 참여해 군민 참여 열기를 이어갔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민들은 철책을 베개 삼으며 삶을
(뉴스폼) 남양주시는 25일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찾아가는 시민복지학교 ‘별별시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별별시민아카데미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복지 이슈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14회를 맞았다. 협의체 10개 실무분과 위원들이 주제를 선정하고, 교육장 섭외부터 강사 초청, 참석자 접수 및 만족도 조사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해왔다.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사회복지 실천 △무장애도시 조성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이해 △아동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13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6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5일 마지막 회차에서는 문화환경분과 주관으로 ‘나의 일상에 문화 한스푼’강의가 진행됐다. 강연은 조요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맡아, 남양주시의 역사와 문화, 재단의 비전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시는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이번 아카데미가 인식 개선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뉴스폼) 남양주시는 26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펀그라운드’를 와부지역에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펀그라운드는 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와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한 대표적인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이번 와부지역 개관은 2029년 준공 예정인 덕소초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전까지 운영될 임시 형태로 마련된다. 시는 복합문화센터 완공까지 약 4~5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와부도서관 3층 상상공작소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재구성해 펀그라운드 기능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빠른 시일 안에 안전하고 특색 있는 여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상상공작소 메이커스페이스는 각종 메이커 장비를 갖춘 창작공간으로써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의 활동을 포함한 와부 청소년시설만의 특화 공간으로 재탄생해 더욱 활성화 할 전망이다. 시는 일부 타 지자체 청소년시설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사례를 참고해 약 1만여 명에 이르는 와부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작 활동 △휴식 공간 △문화 교류 기능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펀그라운드 와부는 별도의 공간 확보 없이 상상공작소를 활용
(뉴스폼) 파주도시관광공사는 25일 파주시 광탄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발전협의회와 함께 마장호수 가을맞이 환경정화 플로깅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산책로 데크 구간과 호수 수변을 중심으로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수거된 쓰레기는 1톤 트럭 약 1대 분량에 달했다. 함께 참여한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은 앞으로도 마장호수의 청결 유지와 지역 발전 활동을 공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이어가 마장호수를 더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지역 사회와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것이며, 더욱 깨끗한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2025년 GDS-I(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글로벌 도시 지속가능성 지수) 최종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하며, 작년 아태 지역 2위 시드니를 제치고 글로벌 151개 도시 중 15위(Top 10%)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시는 지난해보다 평가 점수가 2.75% 상승했으며, 아태 지역 1위인 호주 멜번과의 점수 차이도 불과 1.38%에 그쳐 글로벌 최상위권 경쟁력을 입증했다. GDS-I는 전 세계 주요 마이스 도시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공급망, 도시마케팅 전담조직 등 4개 분야 76개 항목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 강화가 전 세계 마이스 도시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각 도시들은 국제적 지속가능성 기준을 검증받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GDS-I 평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약 100여개였던 참여 도시 수가 올해 151개로 늘어나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시는 2017년부터 대한민국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GDS-I 평가에 참여하
(뉴스폼) 남양주시는 9월 26일 남양주다산중학교에서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교육가족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박복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교직원 등 다양한 교육가족이 참석해 학교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주요 현안으로는 △농구장 캐노피 설치 및 인조잔디 조성 △체육교구 지원 △공용주차장 확보 △급식실 시니어 인력 증원 등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항이 포함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가장 소중한 보물인 다산 정약용을 품은 남양주다산중학교를 찾아 매우 뜻깊다”며 “오늘 정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가족 정담회를 통해 교육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 지원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마련해 학생 중심의 교육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9월 26일 시청 문화커뮤니티 광장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 주관으로 ‘2025년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기부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했다. 특히 이날 인화TFS의 자회사인 ㈜경원(대표 신선화)이 약 2천5백만 원 상당의 육개장·설렁탕·도가니탕 총 300박스를 기부하며 후원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지회를 비롯한 관내 여러 후원기관과 기업에서 지원받은 △쌀 10kg 130포 △한우 불고기 70kg △삼계탕 320박스 △명절 선물세트 780세트 △우족보신세트 800세트 △육개장 등 300박스 등 물품이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100여 개소에 배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선화 대표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에 참여했다”며 “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