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의정부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랑천 발물쉼터를 신속히 복구하고,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단순한 원상 회복을 넘어, 시민에게 휴식과 예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물쉼터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신속한 환경정비와 시설물 복구를 완료한 후,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의 발걸음을 다시 이곳으로 이끌었다. 8월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발물쉼터에서는 의정부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한 ‘아트링크 문화충전소 힐링 공연’이 열렸다. 공연은 ▲국악 앙상블 오빛나래팀의 다섯빛깔 국악콘서트 ▲소풍가는길팀의 오카리나 중주와 테너 독창 ▲살판협동조합의 창작놀이극 ▲올데이코리아팀의 스트릿댄스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진행됐다. 추가 공연에서는 ▲전통타악연희단 마주누리의 마주북놀이 ▲아리랑국악원의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발물쉼터는 예술인과 시민이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가좌동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2025년 동 소통간담회의 포문을 연 이후, 지난 29일에는 주엽1동과 주엽2동에서 주민들과의 소통간담회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매년 44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해 온 4년 연속 현장 대화의 일환으로, 주민 생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간담회는 그동안 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동 관내 주요시설에서 개최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주엽1동·주엽2동 간담회 역시 각각 주엽커뮤니티센터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려 주민들이 보다 친숙한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주엽2동 간담회는 오후 2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주민들은 △횡단보도 앞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보행약자를 위한 경로의자 설치 △어린이 놀이터 바닥재 교체를 건의하며 보행 안전과 아동 편의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주엽1동 간담회에서는 △강선공원 내 공원길 조성사업 추진 △문화공원 화단정비 개선
(뉴스폼) 고양특례시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의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개최를 20여 일 앞둔 시점에서 프로그램과 운영계획을 구체화하며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대표단이 참여하는 이번 총회를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이번 총회에는 220개 지방정부 약 5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세계적으로 총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방증하듯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전세계적 등록도 활발하다. 현재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캐나다, 스페인, 스위스 등 미주와 유럽,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지역까지 20여 개 국가에서 참여 신청을 마쳤다. 행사 참여도를 높이고 더 많은 지자체와 기관(비정부·유관기관 포함)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는 당초 8월 31일이었던 등록 마감 기한을 9월 12일까지 연장했다. 사전등록(6~7월, 인당 120달러)에 이어 현재는 일반등록(인당 150달러)이 진행 중이다. 제10회 맞이한 UCLG ASPAC 총회… 기초지
(뉴스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9일 중부대학교에서 개최된 ‘중부대학교 라이즈 사업단 발대식’에 참석해 대학지원체계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중부대학교가 최종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고양시와 대학, 산업체, 지역기관이 함께 교육혁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대학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기도로부터 매년 20억 원씩 5년간 100억 원을 지원받고 시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중부대학교는 고양시, 산업계와 협력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중부대 라이즈 사업을 통해 ▲첨단 미디어콘텐츠·AI 기반 창의융합 인재 양성 ▲전공 연계 창업 지원 ▲지역 현안 해결형 협력 프로젝트 ▲평생교육 및 교육연계 모델 개발 등을 대학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중부대 라이즈 사업은 고양시 미래 전략 산업과 직결돼 있으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고양시는 다른 대학과도 긴밀히 협
(뉴스폼) 구리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23일 동안 ‘치매안심가맹점 따라 걷기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치매안심가맹점을 알리고,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치매안심가맹점 10개소 중 5개소 이상을 직접 방문하여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건강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한 후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커뮤니티 내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구축에 앞장서는 가맹점주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안심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연천군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 – 연천을 바꾸는 한 생각’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사업제안을 마련하고 조직 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분야는 연천군 발전을 위한 자유 주제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금상 1명·은상 1명·동상 2명 등 총 5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제안이 채택되는 경우 인사 가점도 부여된다. 앞서 연천군은 지난 3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연천군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총 91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이 중 최종 7건을 선정해 현재 군정 정책에 반영·추진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시켜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연천군은 국도 3호선 신서면 도신리~대광리(6.9km) 구간 공사를 마치고 도로를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협소하고 굴곡진 2차로 도로를 개량하고 우회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총사업비 577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착공, 약 6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설계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교차로 및 진출입로 설치, 보행환경 개선 등을 반영했다. 연천군은 신서면 도신리~대광리 구간 개통에 따라 국도 3호선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확보하므로써,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불균형 해소는 물론 향후 접경지역 개발의 거점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도로건설을 통해 연천읍에서 신서면 일대 이동 소요시간 감소로 주민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립연천현충원과 연계해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광역도로망 확보가 시급하기에 이번 국도3호선 개통에 만족하지 않고 경기 북부와 연천군의 발전, 더 나아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폼) 양주시가 최근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들을 위한 ‘시민 장애인반 드론 4종 교육’을 개강하며 정보 격차 해소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교육은 드론 기술을 통해 장애인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과정이다. 8월 1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8회, 16시간에 걸쳐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드론 4종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드론 항공 촬영 기법 등 기초 조종 교육을 비롯해, ▲블록코딩을 활용한 코딩 드론 제어 ▲AI(인공지능) 활용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심화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수강생 중심의 토론과 실습 위주로 운영되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우연 센터장은 “드론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우리 회원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회원들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세상과 소통하는 또 다른 창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폼) 의정부문화재단은 수도권 1호선 라인을 따라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여행, ‘문화1호선 스탬프투어’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의정부, 부평, 부천, 영등포, 수원 5개 법정문화도시 축제 현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화 시대 수도권을 이어온 1호선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문화적 가치로 재해석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동 프로젝트다. 각 도시의 대표 축제 현장에 마련된 ‘문화1호선 부스’를 방문하면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 스탬프 용지를 받아 각 도시축제를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한 곳을 방문하면 문화도시 슬로건이 새겨진 납작 연필을 받을 수 있고, 세 곳을 완주하면 각 문화도시의 매력이 담긴 원형 자석 5종 세트를, 다섯 도시 모두를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하면 나만의 특별한 스탬프 엽서를 완성할 수 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올해 참여 가능한 축제는 △의정부 문화도시 정책페스타(8월)와 △의정부 회룡문화제(태조·태종 의정부 행차)(9월), △부평생활문화축제(9월)와
(뉴스폼) 의정부시는 9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에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18대를 추가 투입한다. 이번 도입으로 의정부시에서 운행되는 전기저상버스는 기존 78대에서 96대로 확대된다. 지난 3월 경기도 최초로 학생 통학버스에 도입한 수소전기버스 6대를 포함하면, 총 102대의 친환경버스가 운행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기저상버스는 소음과 진동이 적어 이용 만족도가 높고, 승하차가 용이해 교통약자는 물론, 시민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친환경버스 보급을 지속 확대해 왔다. 이번 추가 투입으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연료비 절감 효과뿐 아니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친환경버스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며, 앞으로 늘어나는 친환경버스 운행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버스는 시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생활교통수단”이라며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지속 추진해, 시민 모두가 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