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서울특별시 은평구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양 자매도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및 답례품을 상호 홍보하는 과정에서 시작됐으며, 화합과 상생협력의 의미를 담아 각 지자체 공무원 2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자매도시 간 협력 관계도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시중은행(신한‧기업‧국민‧농협‧하나은행) 어플,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에서 대면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 다양
(뉴스폼) 가평군이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는다. 군은 지난 3년 동안 접경지역 지정이라는 제도적 전환점과 함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생활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 기반 조성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정주인구 10만 자족도시’로의 비전을 가시화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금의 기회를 발판 삼아 ‘더 나은 가평, 더 큰 도약’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접경지역 지정… 정책 불균형 해소와 도약 출발점 지난 3년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가평군의 ‘접경지역’ 공식 지정이다. 정부는 올해 3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해 가평군을 접경지역에 포함했다. 이는 그동안 수도권 규제를 받으면서도 접경지역 지원에서는 소외됐던 가평의 정책적 역차별을 해소하는 출발점이 됐다. 군은 접경지역 지정을 위해 2024년 4월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여 당초 목표(전체 군민의 50%)를 크게 초과한 71.5%(45,370명)의 높은 서명률을 이끌어 냈다. 이로써 가평군은 향후 국비 지원, 접경지역 특례사업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을 본격적으로 받을 수 있는
(뉴스폼) 부천시는 7월 1일부터 범박·옥길동에서 역곡역을 연결하는 10A번 버스 노선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한다. 부천시는 그동안 이용객은 적지만 반드시 유지가 필요한 △25번 △5-3번 △5-4번 △8번 △99번 △58-1번 △77번 △23-2번 총 8개 버스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인가된 운행 횟수를 100% 준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차 간격이 안정됐으며, 버스 무정차와 난폭운전 민원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10A번 버스 노선은 2023년 3월부터 범안로를 경유해 역곡역을 연결하는 10번 버스 노선의 극심한 차내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서 운수업체 예비 차량 4대를 활용해 평일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해 왔다. 그러나 운수종사자 부족과 피로도 가중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부천시는 버스 노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올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약 62억 원을 편성했다. 7월 1일부터 10A번 버스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며 운행 대수를 4대에서 5대로 늘리고, 운행 횟수도 하루 56회에서 68.2회로 확대한다. 또한, 기존의 편도 운행 체계를 상시 왕복 운행 체계로 전환해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상반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폐막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특히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소상공인 체험·판매·홍보 부스, 랜덤 플레이 댄스, 디제잉쇼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부천시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최대 20% 상당의 물품을 제공하는 소비인증 페이백 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장에는 체험·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돼 많은 시민이 방문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행사에서는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텀블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사 당일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물품을 구매했다. 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해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했다. 행사를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1기 부천시 혁신나래연구단 발대식’을 열고 ‘혁신나래연구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혁신나래연구단’은 부천시 미래를 이끌 청년과 시 공직자가 함께 부천시 현안에 대한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연구하는 관·학 연계 정책연구 모임이다. 제1기 연구단은 서울신학대학교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린 ‘2025 글로컬 인성인재 양성을 위한 H+해커톤대회’ 수상팀 21명의 대학생과 부천시 혁신담당관 공무원 12명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은 팀별로 대학생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공무원이 실무적 조언과 행정 자문을 제공하며 함께 연구 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조 시장의 격려가 이어졌으며, 기념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2부 연찬회에서는 각 팀이 정책 과제를 놓고 열띤 토의를 벌였다. 연구 과제로는 △일회용기 감축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도시 텃밭 활성화 △청년 정신건강 지원 △불투수율 개선 △중도입국 다문화 청소년 초기적응 지원 등이다. 부천시는
(뉴스폼) 부천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천검사소와 민간 자동차 검사소가 협력해 ‘자동차 검사지연과태료 사전신고 납부제도’를 운영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검사가 기한을 넘길 경우 부과되는 검사지연과태료는 시민 불편과 행정 부담의 원인으로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부천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전신고 납부제도’를 도입해 검사소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에 민원인들은 ‘사전신고 납부제도’를 통해 검사소에서 스마트폰으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사전 신고와 납부를 할 수 있다. ‘사전신고 납부제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천 검사소와 민간 검사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업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장 안내와 간편 시스템이 결합돼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사전 신고 건수는 200여 건에서 1,000여 건으로 약 5배 증가했으며, 현장 안내와 민·관 협업이 선제적 체납 예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장 안내와 시민 참여가 맞물려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뉴스폼) 광주시는 지난 27일 ‘2025년 광주시 채용박람회–가까이에서 일 잡고! 촘촘하게 꿈 잡고!’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와 구직난 해소를 목표로 마련된 가운데 90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여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빙그레, (주)경기·대원고속지사 등 지역 내 우수기업 20개 사가 참여하여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41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이 가운데 56명이 현장 채용됐다. 이후 추가 채용 예정자와 2차 면접 대상자 등을 포함하면 실제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채용관 외에도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시 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상담, 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는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SOS넷’ 홍보부스와 광주시의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광주
(뉴스폼)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2025년 제6회 광주시 농아인의 날 및 농아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수어통역센터가 주관했으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그리고’라는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여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청각 및 언어장애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마술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아인협회 2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은 협회 구성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활동을 담아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농아인에 대한 이해와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명순 수어통역센터장은 “20년 전 협회 창립 당시만 해도 농아인의 사회적 인식과 권리 보장은 매우 미흡했지만 지금은 많은 발전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뉴스폼) 광주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취업 여부, 소득 수준, 재학 유무에 관계없이 지급되는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제공한다. 이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생부터 2001년 7월 1일생까지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연간 지급액을 일시금으로(최대 100만 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초본(주소 이력 전체 포함, 신청일 기준 발급본) △수급자 증명서(해당자에 한함)이다.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주민등록초본 제출을
(뉴스폼) 광주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지역 내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대표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교육과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에는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조합원 20여 명이 충북 충주시 내포긴들마을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내포긴들마을은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가공사업과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팝콘마을’이라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자원 활용 우수사례로, 참가자들은 로컬브랜딩 전략과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27일에는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공공입찰 제도 및 생성형 AI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인 ‘031#(공삼일샵)’을 방문해 유통 및 판로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