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선감학원 화해와 치유를 위한 정담회’를 열고,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과 역사·문화 공간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 및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경기도 인권담당관, 선감학원 화해와 치유를 위한 안산시민네트워크, 평화아카데미, 수원여성회 등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155구 유해의 안치 장소와 선감학원 옛터 조성 방향, 지역사회와의 소통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현재 유해는 인근 공설묘지로 이장될 예정이지만, 시민사회는 상징적인 추모 공간을 조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건축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2027~2028년 착공을 목표로 역사·문화 공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사회는 국가폭력의 진상규명과 인권교육 기능을 포함한 종합적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이은미 의원은 “선감학원은 국가폭력의 아픈 역사”라며 “피해자와 시민사회,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치유와 회복의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뉴스폼) 남양주시는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30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박상미 교수와 함께하는 마음돌봄 토크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모색하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박상미 교수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교수이자 심리상담가로, 현재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 및 한국의미치료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BS '박상미의 관계상담소', KBS '아침마당',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등 관계와 자기돌봄을 주제로 한 저서를 다수 출간했다. 이번 강연은 박상미 교수의 저서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해당 연계도서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람 가능하다. 강연에서는 △타인보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인식 △감정의 주인이 되는 법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방법 등 다양한 실천적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뉴스폼)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펀그라운드 오남에서 청소년문화축제 'Fun Wave:오남에서 놀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남 지역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학부모 봉사자들과 펀그라운드 오남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병뚜껑을 활용한 친환경 키링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직접 만든 팝콘을 공연 관람객에게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연은 펀그라운드 진접 청소년 댄스동아리 '판타스틱'의 활기찬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으며, 시설 이용 청소년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보컬 공연 가수 미지니의 무대로 이어졌다.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사전에 ‘내가 펀그라운드 오남에서 듣고 싶은 노래는?’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청소년의 사연과 노래를 접수했으며, 가수 미지니는 이를 공연에 반영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이 주도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폼) 의정부시는 6월 30일 민락 두물머리 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두물머리 쉼터 활용방안 ▲민락천 황톳길 세족장 설치 ▲아파트 후문 조명 및 벤치 설치 ▲노후 야외운동기구 보수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시장실이 열린 송산3동 두물머리 쉼터는 지난 송산3동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시민이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제안해 조성된 다목적 쉼터다. 나무 데크와 이동식 그늘막, 벤치 등이 설치돼 있으며, 주변 경관이 뛰어나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김동근 시장은 “다양한 시민들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지역 곳곳을 찾아가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고 개선해, 보다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현장시장실은 7월 18일 신곡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제2차 진단회의가 30일 의회 소통공간 예담채에서 열렸다. 지난 1차 진단회의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공포된 244건의 조례를 대상으로 진단했으며, 이번 2차 진단회의에서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공포된 56건의 조례와 각 조례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 실태를 진단했다. 진단회의에서는 조례의 실제 추진 실태를 중점적으로 진단했으며,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지난 1차 회의 대상이었던 244건 중 미흡하다고 판단한 조례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하여 소관 부서 의견 청취도 함께 이뤄졌다. 추진단 신미숙(더민주·화성4) 공동단장은 “진단회의에서 부서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조례 추진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조례 이행을 위해 관련 부서와 도의회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명규(국민의힘·파주5) 공동단장은 “소관 부서 의견 청취는 추진단의 구성 취지에 맞게 조례가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독려하
(뉴스폼)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6월 30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2025년 경기보육인 연찬회’에 참석하여 도내 보육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육이 곧 미래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경기도의 미래를 키워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연찬회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우수 보육 교직원 70명 대상으로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아이들을 향한 깊은 사랑과 헌신은 지역사회 모두가 기억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30일 ‘2025년 제3회 과천교육현안 경기도의원 정담회’를 개최하고 과천 지역의 교육 현안을 진단하며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현석 의원을 비롯해 과천 지역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홍정기 사무관, 지역교육정책과 김혜경 장학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길현주 중등교육과장, 조정미 과천교육지원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학부모들은 “지난 수년간 과천시 고등학교 교육환경 정상화를 위해 시위와 정담회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지만 여전히 가시적인 변화가 없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고교학점제의 과천 연계 방안 △학교별 숙원사업 진행 상황 △중학교 과밀 해소 대책 △방과후 수업 출결관리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김현석 의원은 “과천 지역 고등학교의 학생 수 부족과 성비 불균형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와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실질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폼) 경기도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서 운영되고 있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경기도교육청도 여학생 월경권 보장을 위해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시절이던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거주기간에 따라 월1만4천원(연 최대 16만8천원)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재원의 30%를 부담하고, 기초 시·군이 나머지 7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예산이 편성되어 왔다. 그러나 2025년 기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반쪽짜리 사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유호준 의원은 이에 대해 “예산 부족을 호소하는 시군 중 성남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재정자립도 1위이고, 용인이 3위, 수원이 7위인 것을 감안
(뉴스폼)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가 관내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부모 공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이 겪는 정보 격차와 혼란을 줄이고, 실질적인 학습 전략을 공유해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EBS 대표 강사들을 초청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 1차 강연은 7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열리며, 윤윤구 강사가 ‘성공하는 입시 전략을 위한 입시 큐레이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 2차 강연은 7월 18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윤혜정 강사가 ‘올바른 내신 & 수능 국어 공부법’을 주제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학습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모집은 회차별 100명씩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오는 6월 30일부터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모 공감 설명회가 단순히 입시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깊이 이해하고
(뉴스폼) 의정부시의회는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진행된 제337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 및 결산 승인안을 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현채 위원장, 이계옥 부위원장, 정미영·김태은·김현주 위원)는 결산 심사 과정에서 과도한 집행 잔액과 불필요한 예비비 편성을 지적하며, 매년 반복되는 동일한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합리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산 운영을 당부했다. 이번에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232건의 시정 및 개선·권고 사항이 포함됐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행정복지위원회가 불친절한 민원 응대 문제를 지적하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급 향상을 위하여 부서 간 협업체계 개선 등을 요청했고, ▲도시환경위원회는 관급공사, 민간투자사업, 기부채납 시설 등에서 발생한 부실공사 및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