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가평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농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지난 3일부터 산불조심기간 종료 시인 12월 15일까지 관내 전역에서 수시로 진행된다. 군은 최근 영농폐비닐과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읍면별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소각 현장을 적발하고 위반자에게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현수막 게시와 주민 계도를 통해 불법소각 예방에 나섰으며, 지속적인 예방활동 전개와 단속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써왔다. 군은 이번 가을철에도 주민 인식 개선과 함께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한 뒤 검정색과 흰색으로 분리해 마을별 임시집하장에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비닐은 소각용 종량제봉투나 규격 마대에 담아 생활폐기물 배출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또한, 5톤 이상 폐비닐이 배출된 마을은 한국환경공단의 민간수거업체를 통해 재활용시설로 이송되며, 군은 수거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반면, 소량 배출 마을은
(뉴스폼) 가평군은 어려운 여건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힘든 군민을 위해 ‘2026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만 5세부터 18세 이하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는 매월 10만 5천 원 △만 5세 이상 69세 이하 등록장애인에게는 매월 11만 원을 1년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포털사이트에서 ‘스포츠 강좌 이용권’으로 검색해 대한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평군청 문화체육과에 방문해 신청 접수할 수도 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대상자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복지정책”이라며, “특히 매년 유‧청소년 부문은 신청 수요가 다소 부족한 편이므로, 대상 가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폼) 광명시 인생정원 ‘소하담숲’이 제23회 한국색채대상 가치상인 ‘블루(BLUE)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시는 5일 밝혔다. 어르신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다감각 실내정원인 ‘소하담숲’은 지난 9월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공간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색채대상은 (사)한국색채학회에서 주최하는 국내 대표 색채디자인 대회로, 단순히 ‘예쁜 색감’을 넘어 공간환경·산업디자인·감성지향적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색채의 의미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구현한 개인·기업·단체를 선정한다. 광명시는 ‘소하담숲’에 정원과 자연의 색을 단순히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각과 기억을 자극하는 치유 매개체로 확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자연의 색을 인공 색채로 재해석해 벽면에 구현하고, 나무와 풀잎 등 자연의 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해 어르신들의 감각을 일깨우는 효과를 높였다. 벽면은 단순한 도색이 아니라 작가와 협업해 예술 작품으로 완성, 공간 전체가 하나의 정원처럼 느껴지도록 연출했다. 이처럼 색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어르신
(뉴스폼) 광명시가 광명시민체육관의 일대 조명등을 교체하고 확대 설치하며 야간시간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과 산책로의 조명등은 설치한 지 30년이 지나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균일한 조도가 확보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 이에 시는 조명등 89개를 교체하고 9개를 추가 설치해 시민체육관 일대 약 3만 9천㎡에 충분한 조도를 확보했으며, 저녁 시간에도 러닝과 산책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대리석광장, 산책로, 야외운동시설, 급수시설 주변에는 조명등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기존 조명등 내부로 벌레가 유입되는 문제를 개선해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바쁜 일상으로 야간 시간대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체육관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개선과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광명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대형)가 주관한 ‘2025 광명시 청소년안전망 보고회’가 지난 4일 광명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보고회는 위기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에 힘써온 필수연계기관, 연계협력강화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 내 다양한 협력 주체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이 행복해야 도시의 미래가 밝다”며 “광명시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과 복지, 교육, 자립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청소년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상담과 복지 지원으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의 이야기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능)청소년에게 상담, 복지,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 화성왔성'의 사전접수를 총 832명이 마감한 데 이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본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화성왔성' 본접수 시작… AI 선도도시다운 전국 최대 6,000만 원 상금 규모에 뜨거운 관심 쏠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제작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화성특례시민을 비롯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1천만 원을 포함한 총상금 6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지자체가 주최하는 공모전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화성특례시가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함과 동시에 시민의 상상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시의 철학을 담았다. 본접수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이후 시는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영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서신면 궁평관광지에 위치한 청소년 숙박 및 체류형 시설로, 총사업비 561억 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14,580㎡에, 연면적 13,814㎡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03개 객실을 갖춰 최대 358명을 수용할 수 있다. 청소년 단체는 물론 관광객의 수요를 고려해 2인실, 4인실, 6인실, 가족실 등 다양한 객실 타입으로 구성됐다. 객실 대부분에서 서해의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야외 수영장, 대강당, 식당, 북카페, 스포츠 체험공간, 자가취사장 등이 있다. 방문객을 처음 맞이하는 로비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정식 요금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식당과 편의점 등 일부 시설 이용은 제한되며, 전체 객실의 30%~50%만 개방할 계획이다. 예약은 4일부터 온라인 예약 플랫폼인 부킹
(뉴스폼) 화성특례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최태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 노조 간부 등 18명이 자리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대한 시상 ▲직장 내 괴롭힘 설문조사 결과보고 ▲노사협력 활동 제안 ▲부서별 노사협의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사 양측은 직장 내 괴롭힘 실태와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진솔한 의견을 나누며, 상호 존중과 소통이 살아 있는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화성특례시 모두의 약속’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과 공정, 평등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며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간 의지를 다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노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시 또한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시와 노동조합이 서로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 함께 성장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화성특례시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에 확산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식생활 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식생활 강사 양성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화성시민대학에서 진행되며,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한 심도 있는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향남읍, 봉담읍, 팔탄면, 서신면, 마도면, 송산면, 장안면, 우정읍 등 화성특례시 서부권 학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강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방과 후 요리 지도 및 매력적인 수업계획서 작성법 ▲학교 행정 및 재료비 효율적 관리 ▲견적서와 비교 견적서 작성 요령 ▲예산 관리 팁 ▲한입쿠키 및 크로와상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 ▲학습활동 평가 방법 및 결과보고서 작성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제과제빵, 조리사, 홈베이커리, 로우푸드, 비건 디저트, 교
(뉴스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4일부터 센터 로비층 키즈체험관에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어린이를 위한 무료 전시 ‘인공지능섬’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맘대로 A+(AI Play) 놀이터’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도와 화성특례시의 재원으로 조성됐다. ‘인공지능섬’은 우리 생활 전반에 확대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인공지능을 인식하고 활용하며 공존하는 방법을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표정을 인식해 감정 상태를 이모티콘으로 보여주는 AI 기술 체험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개념을 생각해 보는 ‘도구=AI?!!’ ▲디지털 세계를 체험하는 인터랙티브 공간 ‘인공지능이 사는 곳’ ▲인공지능과 관람객의 생각을 비교해보는 ‘생각의 지도’ ▲기술과 인간, 자연의 윤리적 관계를 고민하는 ‘기술n자연’등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실 내 교육실에서는 상시 교육과 심화 교육도 운영한다. 첫 상시 교육 프로그램인 ‘감각의 지도’는 다양한 감각 자료를 활용해 어린이가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인공지능이 생성한 결과물과 비교해 보는 활동으로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