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남양주시는 8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4층 교육실에서 ‘청년창업센터 제3기 입주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입주자 모집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선발된 11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본격적인 창업 여정을 시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청년창업센터 제3기 입주자를 공개 모집했다. 당초 13명을 모집한 결과 △일반 창업 28명 △외식 창업 5명 △비상주 오피스 2명 등 총 35명이 지원해 약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면 심사에서는 사업 아이템의 시장성, 성장 가능성, 창업자 역량 등을 평가했다. 이어 2차 면접 심사에서는 PT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 의지와 사업 경쟁력을 심층 검토했다. 그 결과 △일반창업 9명 △외식 창업 1명 △비상주 오피스 1명 등 총 11명이 입주 예정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입주 예정자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무·회계 특강 △창업 마인드 특강 △법률 특강 등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창업가들이 창업 초
(뉴스폼) 구리시는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로등과 보안등 유지보수 공사를 실시, 교체·정비를 통해 안전한 야간환경 조성과 이용 편의 증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불량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총 458개의 가로·보안등을 정비했다. 또한 시는 고장 빈발 가로등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9월부터는 야간 순찰과 주간 조사를 병행해 보다 적극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가로·보안등의 신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구리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이륜자동차의 운행 안전성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제정한 '이륜자동차 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 및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이 지난 4월 28일 제·개정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기존의 배출가스·소음·진동 중심의 환경 검사에 안전 검사 항목이 추가되면서 종합검사 체계로 전환됐다. 정기 검사 대상은 ▲대형 이륜자동차 ▲2018년 이후 제작된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최초로 사용신고를 한 대형 전기 이륜자동차다. 검사 주기는 사용신고 후 2년마다 받아야 하며, 신차는 최초 사용신고 3년 후 첫 검사를 받은 뒤 이후 2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정기 검사를 이행하지 않으면 위반 기간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확대 시행으로 관리 미흡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륜자동차 소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
(뉴스폼) 구리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올해 3·1절, 어린이날, 광복절을 주제로 한 특별 기획 전시를 열었으며, 총 1,82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과 어린이날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립 통일교육원 등 여러 기관의 자료 협조와 독립운동 전문 콘텐츠 기업 ‘독립잇다’, ‘텐소프트웍스’의 협업을 통해 체험형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첫 번째 전시인 〈대한이 살았다〉(3월 1일~4월 16일)는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해 독립운동 삽화 20점과 손 글씨 작품 20점을 선보였으며, 암호 해독 퀴즈와 캐릭터 스티커 증정 행사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전시 〈작은 목소리, 큰 세상〉(4월 28일~6월 1일)은 제103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방정환의 업적과 어린이날 제정 과정을 조명했다. 네 칸 만화 형식의 전시 자료는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시 소식은 어린이 동아 5월 2일 자 1면에 실려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뉴스폼) 구리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인문학 아카데미 『구리시 자유 인생 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5년 구리 시민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구리시 자유 인생 학교』는 지난해 수준 높은 인문학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어 수강생 만족도가 높았으며, 올해는 이를 ‘기숙형’ 평생교육으로 확장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학습자를 위한 ‘삶의 학교’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준비하는 100세의 삶’, ‘활력 있는 삶’, ‘배우고 나누는 풍요로운 삶’, ‘소통하는 공동체의 삶’에 대해 배우며 ‘흙과 생명, 존재, 공감’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1박 2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경계선 지능인과 그 가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별도로 마련해, 자신과 타인 그리고 가족을 이해하고 주체적인 삶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시민 아카데미는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며 존재의 가치를 발견하는 배움의 학교”라며 “100세 시대에 배우고 나누는 풍요롭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리
(뉴스폼) 양주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시가 자체 발의한 '양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열린 제380회 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이번 조례는 처벌 규정 위주로 설계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한계를 보완해, 예방과 관리 중심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에는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시 전문기관 의뢰 △중점관리대상 지정 △재해자 보호를 위한 공제 가입 △예방 유공자 포상 등 세부 방안이 담겼다.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양주시는 직접 관리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중점관리대상 지정 등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함께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시민과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폼) 구리시는 올바른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 교실 '더 행복하개'를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교실은 반려인과 반려견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 사회적 공존을 위한 반려동물 공공 예절 등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반려견 양육 기초 소양 이론 및 실습 ▲문제행동 교정 실습 ▲개인별 상담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되며, 총 3기수(기수별 1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구리시 반려돌봄센터에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반려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가평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마감일이 이달 12일로 다가옴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에게 서둘러 접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1차 신청에서 지급 대상자 6만1,237명 중 98.6%에 해당하는 6만351명이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133억여 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상태다. 소비쿠폰은 1인당 20만 원이 기본 지급되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환수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 지역화폐 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미신청자를 위해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모든 군민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신청도 차질 없이 준비해 군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가평군이 7월 20일 기록적 폭우로 발생한 대규모 피해 이후 전국에서 보내온 성원과 지원에 대해 공식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9일 군 홈페이지에 올린 감사 서한문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신 국민 여러분께 거듭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해 극복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적 연대에 고마움을 밝혔다. 이번 감사 서한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움을 준 관계 기관장, 수해 복구에 참여한 봉사자, 성금과 성품을 기탁한 이들에게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지난 7월 시간당 150㎜가 넘는 폭우로 주택이 침수·붕괴되고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축·수산 시설, 소상공인의 생계 터전이 무너지는 등 약 1,200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7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는 아픔도 겪었다. 서 군수는 서한문에서 “절망 속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며 “성금과 성품, 그리고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멀리서도 아픔을 함께 나눠준 국민 여러분의 정성 하나하나가 가평군의 빠른 회복을 이끌었다”며 “이웃과 공동
(뉴스폼) 남양주시는 9일 정약용유적지 다산문화관에서 ‘제2기 슈퍼성장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슈퍼성장위원회는 ‘남양주시 슈퍼성장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한 시장 직속 자문기구로, 세대·젠더·지역·이념·계층을 초월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대표들이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제안을 수행한다. 제2기 위원회는 위원장과 위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시정 주요 시책 자문 △정책 제안 △현안 과제 논의 등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자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은 시를 대표하는 정신적 자산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영정 앞에서 진행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고,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적극 추진 중인 ‘다산 정약용 브랜드’ 정책을 주제로 위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남양주가 ‘정약용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브랜드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구본정 휴먼북의 ‘다산선생의 차문화와 다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