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광명시가 최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석말 주민과 소상공인을 만나, 사고 책임자들에게 사고 피해 보상을 적극 요청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지난 1일 오후 광명역터미널 1층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사고로 대피한 구석말 주민과 건물주, 자영업자 대표 등 6명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가 추가 붕괴 우려에 따라 지난 4월 13일 11시 사고 현장 반경 50m 내 대피 명령을 내리면서 구석말 주민 12세대 38명, 사업장 4개소가 대피했고, 사고 여파로 가스가 끊기며 50m 외 주민과 소상공인들도 주거지와 사업장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 현재까지 구석말 총 21세대 55명이 거주지를 나왔고, 사업장 17개소가 영업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일부 사업장은 영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날 구석말 대표들이 요청한 중점 사항은 신속한 사고 피해 보상이었다. 한 주민 대표는 신안산선 공사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조속한 1차 보상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요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주민들이 시공사에 지속적으로 보상을 요청하고 있지만 협상
(뉴스폼) 광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재정집행 평가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하반기 재정집행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분기 평가를 추가 실시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 20개, 우수기관 125개를 선정했으며, 최우수기관 20개 중 광명시가 포함됐다. 광명시는 1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845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740억 원 대비 114%의 높은 재정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자체 목표액 1천377억 원을 크게 웃도는 2천2억 원을 집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는 그간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위해 예산 집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시 점검한 시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예산·계약·지출·사업 부서와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월 사업과 집행 부진 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 또한
(뉴스폼) 광주시는 2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김충범 부시장 주재로 주요 사업장 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별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충범 부시장은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 현장 ▲정지리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 ▲퇴촌농협 앞 대로 3-4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테니스 돔구장 조성 사업 ▲역동~양벌 간 중로1-14호선 도로 개설 공사 등 총 5개소를 방문해 공정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함께 면밀한 사업관리 전략을 수립해 지역 내 핵심 사업들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 부시장은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예정된 준공 일정과 시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실행 방안 등
(뉴스폼)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2일 시의회를 찾은 몽골 더르너드주(州)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의 우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의회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이 참석해 몽골 더르너드주의 강후약 철멍 시민대표회의 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등을 맞았다. 대표단이 소속된 더르너드주는 몽골 최동단에 위치한 곳으로 수도는 촐로오트이며 총 14개의 군으로 이뤄졌다. 몽골 내에서 비교적 습한 기후를 지닌 이 지역은 목축업과 농업은 물론, 서비스업 및 제조업이 고르게 발달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원들은 이날 대표단을 맞은 자리에서 환영의 뜻을 전한 뒤, 두 도시가 문화· 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간의 교류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안산에서 머무는 동안 안산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하며 도시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안산을 다시 방문할 경우 주요 산업 현장과 시가 자랑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도록
(뉴스폼) 경기 시흥시의회가 5월 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원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개회하는 제328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025년도 시흥시의회 교육연수 추진계획'에 따라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체교육으로 실시됐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행정사무감사의 이해와 자료분석 기법, 감사심의,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평소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하게 대비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개선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5월 13일 개회하는 제327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을 처리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본격 준비할
(뉴스폼) 오산시가 9천749억 원 규모의 2025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오산시의회에 제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 8천883억 원에서 1회 추경을 통해 23억7천만 원이 증액된 데 이어 이번 2회 추경을 통해 842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초석 구축을 위한 ▲교통 활성화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공공시설 건립 ▲시민 복리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권재 시장은 추경안 통과 직후 “50만 자족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은 쉼 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편성된 추경 예산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발전 및 시민 복리증진의 시계가 더욱 빨라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세교터미널 부지매입 250억… 양산동↔1번국도 연결도로 사업비도 증액 이번 2회 추경안에는 세교1터미널 부지매입비 250억 원이 반영됐다. 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세마역 인근 장기 방치된 세교1터미널 부지를 매입, 현물 출자를 통해 북오산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형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랑저수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랑동 공영주차장(55억 원)과 은빛개울공원 제1~2 공영주차장(27
(뉴스폼) 반려동물문화 선도도시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장례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1일 관내 동물장묘업체 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민이 반려동물 장례업체를 이용할 경우 일반인은 5%, 취약계층은 2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이 1천5백만 반려인 시대에 발맞춰, 반려인의 장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김포시가 지자체 최초로 전 시민 대상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반려동물장례문화까지 선도하는 행보로 큰 의의를 가진다. 눈여겨볼 부분은 기존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됐던 화장 비용 또는 봉안시설 이용 비용에 한정된 할인 방식과는 달리, 전국 최초로 전체 장례 비용에서 일정 비율을 할인하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많은 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중요한 순간이다. 이번 협약이 장례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품격 있는 장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가구는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다.
(뉴스폼)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감만족 공연 ‘드로잉 매직쇼 크레용용’을 오는 5월 25일 오후 3시에 통진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술사 ‘용용아저씨’가 공연의 진행을 맡았으며, 미술과 마술이 결합된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여 재미와 예술적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신청은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140명을 모집한다. 한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는 2025년 한 해 동안 계속된다. 가까운 도서관에서도 연중 독서대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으며, 본 행사는 9월 장기도서관과 김포한강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뉴스폼)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 김포시가 오는 10일 김포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거점시설인 모담도서관을 개관한다. 김포시 운양동 모담공원로 118에 연면적 8,682㎡로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마련된 모담도서관은 부지 확정 이후 14년만에 개관하는 공간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모담도서관 부지의 문제를 해소하면서 급물살을 탔고 안전하게 시설공사를 마무리하면서 개관할 수 있게 됐다. 문화예술특화공간으로 조성된 모담도서관은 도서관 내에 LP 청음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재즈부터 OST, 대중가요, 클래식 등 국내외 여러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다양한 형태의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조형 전시 및 미술 작품 감상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 역시 강점이다. 이외에도 색소폰 연주와 현악 4중주를 감상할 수 있는 야간 예술 산책과 문화예술관련 주제의 인문학 강의도 들을 수 있는 모담 인문학 강좌 등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열릴 예정이다. 어린이실에서는 책 읽어주는 로봇과 AI가 그려주는 그림책도 만날 수 있다. 시는 김포 대표 도서관 역할을 해 나갈 모담도서관의 개관을 시민과 함
(뉴스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5월 2일 경기교통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이영주 의원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똑버스’ 고객지원센터(이하 CS센터)의 양주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신도시 및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도내 똑버스 이용자의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는 CS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영주 의원은 기존 CS센터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경기북부 거점도시인 양주시로의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 결과, 경기교통공사는 2025년도 본예산에 양주 이전 관련 비용을 반영했으며, 똑버스 CS센터는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와 연계해 더욱 효율적인 도민서비스 제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주 의원은 감사패 수여식에서 “경기도 양주시로 이전한 CS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