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장에 취임한 제15대 신영호 구청장이 재난안전시설 점검에 나서며,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신 구청장은 취임한 7일,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및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다음날인 8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방재시설과 상습 침수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특히, 송포·법곳동 일대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작년 12월 증설된 송포6통 간이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가동 현황과 유입수로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탄현동 주요 도로의 빗물받이 및 배수시설도 직접 확인하며, 도로 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과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구청장은 통학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일산초등학교 후문 통학로를 직접 찾아, 오는 7~8월 예정된 통학로 정비 공사 구간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시공과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지시했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뉴스폼) 동두천시는 7월 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미반환 공여지 관련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해, 동두천시가 직면한 공여지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력히 요청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74년간 시 전체 면적(95.66㎢)의 42%에 해당하는 40.63㎢를 미군 공여지로 제공해 왔으며, 현재도 4개 미반환 공여지가 총 17.42㎢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11개 미반환 공여지(25㎢) 중 약 70%에 해당하는 규모로, 단일 기초자치단체로서는 가장 큰 희생을 감내해 온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국가안보를 위해 공여지를 제공한 지역에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지난 7월 1일 국무회의에서는 주한미군 미반환 공여지 문제에 대한 전향적 검토를 국방부에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대통령 지시에 발맞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국방부, 국토교통부 및 공여지 소재 5개 시의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의 반환 공여지 개발 현황과 제도 개선 요구를 청취하고, 실질적
(뉴스폼) 의정부시는 강현석 부시장이 7월 9일부터 시정 전반의 현안 점검을 위한 국‧소별 주요 업무보고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제37대 강현석 부시장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 및 당면 현안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부서별 업무보고에 이어, 21일부터 31일까지는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 실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업무보고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은 물론 ▲주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정책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중점 과제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을 재정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장 방문에서는 각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실무진과 함께 살펴보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강 부시장은 실질적인 소통과 조율을 통해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하고, 현장‧문제 해결 중심의 시정 운영 체계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주요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
(뉴스폼) 광명시는 지난 8일 오후 청년동에서 ‘제4기 광명시 청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의 시각에서 시정 전반에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장 직속 자문기구다. 위원들은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토론과 정책 제안, 신규사업 검토 등 실질적인 참여에 나서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제4기 위원회는 당연직 3명을 포함해, 직장인, 대학생, 프리랜서,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청년과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47명까지 총 50명으로 꾸려졌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참여’, ‘청년지원’, ‘청년안정’ 등 3개 분과로 운영하며, 분과별 활동으로 청년의 현실적인 목소리와 정책 전문성이 균형 있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광명시 청년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청년의 날’ 축제를 주제로 청년위원들이 명칭 선정과 홍보,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nb
(뉴스폼) 부천시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212명 규모의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9일 중동 힐스테이트 2층에 TF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소비 진작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종합상황실은 소비쿠폰 접수·지급·이의신청 등 소비쿠폰 사업 과정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TF는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복지정책과·행정지원과·지역경제과·정보통신과·홍보담당관·직원복지과 등 전 부서가 기능별로 참여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전사적 행정 모델로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은 복지정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복지국 등 관련 직원 11명이 상시 근무 체계를 갖춘다.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과 운영을 위해 총괄 계획을 세우고, 민원 응대·이의신청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사전 희망자 대상 주말 신청 창구도 열 계획이다. 각 부서도 민생안정과 소비 진작을 최우선 과제로 유기적 협력을 이어간다. 행정지원과는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반을 편성
(뉴스폼) 시흥시는 7월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와 인천시를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병원,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특화단지 간 협력 방안과 공동 전략을 논의했다.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출범식을 개최해 양 지자체의 특화단지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2차 회의에서는 특화단지 조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인천과 경기시흥 간 기능 연계를 위한 배곧대교 건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의 연계 등 교통 기반 시설 확충 방안과 더불어, 5개 특화단지 연계형 지원계획 수립, 공동 운영 전략, 지역기업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연구개발(R&D)부터 임상, 생산, 수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핵심임을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ㆍ물리적 기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운영 전략 로드맵 수립 ▲혁신 주체 간 협의체 구성 ▲지역 바이오 기업과의 소통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함께
(뉴스폼) 안양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기간에 돌입하며 그늘막 운영(414곳)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안양시는 이달 2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자 즉시 ‘폭염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대응을 강화했으며, 지난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가동해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하며 시민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현재 시는 경로당, 공공시설, 은행 등 총 22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중이며, 독거노인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전담 인력이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 돌봄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시민 편의 증진과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한 스마트 버스정류장도 지속 확대 중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밀폐형 냉난방 공간과 개방형 쉼터로 구성돼 있으며, 공기청정기・냉온의자・공공 와이파이・휴대폰 무선 충전기・버스정보안내기 등 다양한 편의
(뉴스폼) 화성특례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일 '동탄2신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탄2지구 GH 사업구간 내 공원, 녹지, 공공공지 107만㎡를 탄소흡수원 대상지역으로 환경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을 추진하고 완충녹지 5호에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증진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연단위로 배출권을 할당해 할당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서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 등록 추진 ▲동탄2지구 완충녹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숲 조성 등이다. 시는 이번 인증 등록 및 탄소중립 숲 조성 추진으로 연간 약 141톤의 온실가스
(뉴스폼) 오산시는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9일 오후 관내 폭염 대응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쿨링포그, 도로 살수차 등 주요 시설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시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실내 137곳과 야외 9곳을 포함한 총 146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도심 곳곳에는 고정형 338곳과 스마트형 4곳을 포함한 342개의 그늘막이 설치돼 있고, 오색시장과 버스정류장 등 6곳에는 쿨링포그가 가동돼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도로 살수차 2대도 투입돼 도심 열섬 현상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이권재 시장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 상태와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것을 시작으로, 주요 도로변의 그늘막과 도로 살수차 운행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어 옥외 건설현장과 논밭을 찾아 작업자들의 건강 상태와 휴식 공간 마련 여부 등을 확인하며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시민과 작업자들에게 물 자주 마
(뉴스폼) 이천시는 7월 8일 장호원 지역에 미래형 버스정류장인 스마트 쉘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과 장호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최첨단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감사함과 기쁨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장호원 스마트 쉘터 설치 사업’은 지난해 하이닉스 앞 스마트 쉘터 조성에 이어 두 번째 조성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냉난방 기능, 버스 도착 정보 안내 시스템,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충전 시설 등 총 9m 규모의 최첨단 시스템을 구비한 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 이로써 이천시의 시내권과 남부권을 잇는 중심 정류장의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나날이 더워지는 날씨로 온열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장호원 스마트 쉘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누릴 수 있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인프라가 더욱 확대되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장호원 스마트 쉘터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