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의왕시는 11월 24일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과 시정 현안 및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는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2,633세대가 올해 5월부터 입주하기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시정 현안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 등 지역 숙원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문의했으며, ▲주변 도로 정비 ▲대중교통 확충 및 신호체계 개선 ▲수돗물 수질 상태 점검 등 신규 입주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불편 사항을 건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규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시민·단체 등 현장을 찾아 민의를 청취하는
(뉴스폼) 미래 축산산업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 에코팜랜드’가 25일 화성특례시 마도면 화옹지구 일원에 정식 개소했다. 에코팜랜드는 경기도가 지난 2008년부터 조성한 축산R&D, 반려동물 문화·교육·보호, 치유·힐링 승마 등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을 융합한 국내 첫 농·축·수산 관광복합단지로, 간척지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에코팜랜드는 지난 6월 최종 완공됐으며, 총 1,246억 원을 투입해 총 부지 119ha, 건축면적 39,239㎡에 축산R&D단지, 치유·힐링 승마단지, 반려동물단지 등 3개 단지 45개 동이 조성됐다. 축산R&D단지는 우사, 퇴비사, 격리축사, 사료창고, 농기계보관창고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 한우 특성화, 재래가축 보존·보급, 젖소 신품종 산업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치유·힐링 승마단지는 승용마사, 실내마장, 원형마장, 워킹머신, 장제소 등을 주요시설로 갖추고 있으며, 공익 승마 지원과 국산 승용마 조련·유통 기반 조성 공간으로 운영된다. 반려동물단지는 고양이입양센터, 운동장, 반려동물 교육관, 놀이터 등 시설이 구축돼 있어, 입양·
(뉴스폼) 남양주시는 11월 25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걷기 좋은 학교길 만들기’를 주제로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표 20여 명과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학교길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걷기 좋은 학교길 조성은 물론, 아이들이 안심하고 오갈 수 있는 등하굣길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했던 △보행로 확장 △지중화 사업 △노후 보도 정비 △횡단보도 턱낮춤 등 통학로 정비사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달라진 학교길에 대한 반가움을 표하는 한편,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느끼는 불편과 바람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며 활발한 의견을 이어갔다. 시설 정비 등 현장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은 앞으로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등하굣길 아동안전 확보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민·관·학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한 안전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경찰서, 교육지원청, 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합동 아동안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금) ㈜네토그린과 ‘스마트농업 확대·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농업 정책과 민간기업의 혁신 역량을 연결해 고양시의 미래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 행정·제도적 협력 △ 스마트팜 실증 및 민간주도형 모델 확산 △ 지역 농업인·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스마트팜 기업 ㈜네토그린은 고양시 지식산업센터에서 수직형 스마트팜 2개소를 운영 중이며, 2025년 10개소, 2026년 50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채류 중심의 대규모 스마트팜 실증시설과 생산·유통 기지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심 내 스마트농업 실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스마트농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시장은 “네토그린이 고양시를 미래 농업의 핵심 거점으로 선택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시는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뉴스폼) 조용익 부천시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부천시 정책·안전·재정 분야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조 시장은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허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사업 지방이양 철회를 주요 안건으로 전달했다. 조 시장은 먼저 ‘부천시정연구원의 조속한 설립 허가’를 건의했다. 그는 “부천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부천종합운동장 일대 역세권 융복합 개발, 광역철도사업 등 도시 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연구와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시정연구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연구원 설립은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인 만큼 조속한 허가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조 시장은 사유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빌라·상가 등 소규모 사유 시설의 경우 긴급안전점검 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더라도 소유자의 경제적
(뉴스폼) 시흥시는 시화방조제 자전거길에 디자인ㆍ경관ㆍ시민 편의를 결합한 공공디자인 태양광 시설 설치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시화호 RE100’ 및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 사업과 연계한 시흥시 대표 에너지전환 프로젝트로, 공사는 11월 24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총괄 주관하고, SPC 솔라원사호(주)가 발전사업자로 참여하며 SKI E&S가 지원하는 민간 투자형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시는 행정지원과 시민 맞춤형 에너지전환 모델 구축을 담당하며, 발전 수익 일부는 시민에게 환원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정왕동 2376번지 일원 시화방조제 하부 자전거길 약 840m 구간으로, 웨이브 형태의 디자인 태양광(761.6kW)을 설치하고, 쉼터, 자전거 공기주입기, 운동기구, 야간경관조명 등 시민 편의시설을 함께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순 태양광발전 자전거길과 달리, 시화호 물결을 형상화한 웨이브형 디자인, 야간 스카이라인을 연출하는 LED 경관조명, 자전거 이용자 맞춤 편의시설을 결합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에너지문화 공간으
(뉴스폼) 파주시가 소비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2026년 초에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파주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본생활안정지원금’지급에 배정된 사업비는 약 531억 원으로, 교부세 등 이전 재원 추가 확보, 대규모 사업의 단계별 예산편성, 기금 운용 효율화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 만큼 재정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는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월 말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위원회가 발표한 녪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역시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소요되는 재정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부터 지역화폐 발행에 투입한 지방비의 10%를 보통교부세 수요에 반영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지역화폐를 적극 발행하는 지자체일수록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파주시의회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필요성 사전 설명… 협치 기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뉴스폼)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정책을 수립할 때 지방정부의 참여를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24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개최한 ‘국가-지방이 협력으로 실현하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여한 이재준 시장은 “국가 계획을 수립할 때 지방정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면 추진 과정에서 이행 가능성과 현실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지방정부를 구성원으로 포함하자”고 제안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사회 각계와 소통을 토대로 국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계획을 심의하고,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점검·평가하는 민관 합동 심의 기구다. 지역의 우수한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 박람회’ 개최도 건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발굴했고, 수원시 공동주택에 사는 9만 2000세대가 자발적으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4일 코나아이 및 안산인재육성재단과 ‘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나아이에서 지역화폐 운영대행으로 조성된 사회공헌재원을 기부,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코나아이는 연차별 장학금을 기탁해 사업을 지원하고, 안산인재육성재단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장학금 대상자 선발과 집행을 이행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추진 될 예정이며, 장학기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코나아이의 장학기금은 올해 기준 약 1억 4,500만 원을 시작으로 4년간 총 3억5천만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번 장학기금으로 약 350명의 대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소상공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청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
(뉴스폼) 구리시는 지난 21일 인창동 아르비아웨딩홀에서 ‘2025년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정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정자문위원회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 시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음악과 함께하는 시정자문위원 소통 비법’, ‘행복 정년과 건강관리’ 강의가 이어졌다. 음악을 활용한 소통 방식, 일상 속 건강관리 방법 등을 공유하며 위원들의 역량 향상과 소통 증진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시장과의 대화에서는 위원들이 구리시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중태 공동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위원들 간 소통하고, 시정자문위원회의 역할을 다시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정자문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구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위원 여러분께 새로운 에너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