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성남시 프로축구단 성남FC의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 푸드트럭과 매점에서 일회용품이 사라진다. 성남시는 오는 5월 24일 성남FC와 부산아이파크 경기부터 운동장 내 4곳 매점과 4개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재질(PP)의 컵과 그릇, 수저, 포크 등 다회용기와 용품 2000개를 해당 음식 판매점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다회용기(품)는 연말까지 13차례의 성남FC의 홈경기가 열리는 동안 총 2만6000개가 공급된다. 관람객은 운동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를 받게 된다. 다회용기는 닭강정, 떡볶이, 맥주, 어묵 등 음식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뉴에 제공된다.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운동장 곳곳에 설치된 6곳 반납함에 두면 된다. 반납한 다회용기(품)는 전문업체가 수거해 초음파·고온·고압 세척, 고온 살균, 건조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한다. 성남시는 다회용기 이용 장려와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자원순환관리사와 자원봉사자 28명을 곳곳에
(뉴스폼)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5월 24일 오후 7시~8시 30분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달빛 음악회를 연다. 5월 가정의 달 맞이 특별기획 무료 연주회다. 이날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박혜은 씨가 사회를 맡아 소리꾼 신동재와 최재구, 피아니스트 예단, 가수 서문탁이 협연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회 프로그램은 △국악관현악 ‘플라이 하이(Fly High)’ △‘군밤타령’ △국악가요 ‘귀향-몽금포 가는 길’ △피아노와 국악 협주곡 ‘아우라’, ‘한국의 혼(K-Spirit)’ △소리 ‘상주 아리랑’, ‘어머님께’, ‘가발박사’, ‘살이 차오른다’ 등으로 채워진다. 국악관현악 연주 속 ‘아리랑’,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등의 노래와 국악관현악 ‘빅 드림(Big Dream)’ 공연도 이어진다. 음악회에 참여하려면 당일 행사장으로 오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악의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및 ‘2025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북부권 도서관 3곳(소래빛도서관ㆍ장곡도서관ㆍ은계도서관)이 나란히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길 위의 인문학(일반ㆍ자율과정)’과 ‘지혜학교(심화과정)’는 일상 속 인문학 확산을 위한 대표적인 공공 인문 프로그램이다. 지역 공공도서관이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발굴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된다. 소래빛도서관은 인문학 프로그램의 참여율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월간 인문학’ 방식으로 기획한 ‘월간(Monthly) 인문학: 인문학은 의식주다’를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은 입고, 먹고, 사는 삶 자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음식 칼럼니스트, YTN 앵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현실감 있는 인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장곡도서관은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 다론 아제모을루의 '권력과 진보' 등 고전을 함께 읽으며, 인공지능 시대의 사고방식과 시각을 기르는 ‘지혜학교’를 8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
(뉴스폼) 고양특례시가 원당역 일대를 시 균형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했지만 3년째 표류 중이다. 시의회의 반복된 예산 삭감으로 원당역세권 개발은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 원당역세권 일대는 도시기본계획상 ‘지역중심’으로 설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화·상권 쇠퇴 등으로 중심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이에 고양시는 원당이 단순 주거지가 아닌 고용, 편의, 여가 기능 등이 어우러진 복합지역으로 재편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지난 3년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예산을 여섯 차례나 제출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이 같은 상황은 시의회가‘원당 활성화’를 주장하면서도 그 실현을 위한 첫걸음은 계속 외면하고 있어 논란이다. 시 청사 이전 등으로 원당 지역 침체를 우려한다는 시의회가 정작 원당을 살리기 위한 마스터플랜 구축 예산은 반복 삭감하며 반대하기 때문이다. 시는 원당역세권이 교통, 정주, 고용, 생활 기능이 집약된 핵심 입지인 만큼 창조혁신캠퍼스와 수소도시 등 인근 지역과의 연계 발전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향후 도시개발과 정비사업 등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종합계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상하수도사업소 3층 창의소통실에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덕양구 원당동 68-4번지 일원(원당교 ~ 벽제천 합류부 구간) 공릉천에 자전거도로, 산책로, 생태습지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 중이다. 이 날 착수보고회는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실시설계 용역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과업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과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푸른도시사업소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소수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활용 △탄소 저감방안 △일조 및 경관을 고려한 시설물 배치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의 신규 설치, 기존 노선과의 연계 방안 △식생식재 및 유지관리 방안 등이 거론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공릉천 내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친환경 친수시설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설물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꽃박람회에서 사용된 꽃 전시품들을 시청 청사 내 '힐링쉼터'로 옮겨 재전시하며 자원 활용과 시민 복지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재사용을 넘어,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람회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꽃 조형물과 식물들이 시청 내 힐링쉼터로 자리를 옮기면서,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됐다. 특히 힐링쉼터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물론, 일과 중 휴식이 필요한 직원들에게도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심리적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름답게 재구성된 공간 속에서 꽃을 감상하며 잠시 머무르는 시간이, 시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힐링쉼터는 시민과 직원 모두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일상 속 쉼과 위안을 제공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꿔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군포시는 지난 2021년 6월 도입 후 4년간 과태료 부과 유예 기간을 거쳐왔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올해 6월 이후 체결한 계약부터 미신고 과태료 부과가 시행됨에 따라 임대차 계약 30일 이내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 투명성을 위해 주택 임대차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것을 말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주택 임대차 계약이며 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PC·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내달 1일부터는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에 대해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주택 임대차 계약 후 꼭 30일 이내에 신고해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군포시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앞두고,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유흥주점 96개소를 대상으로 재산세 중과세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위해 실시되며 2개 조로 편성된 조사반이 사전 서류 검토 후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객실 수, 유흥접객원 유무, 무도장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재산세 중과세 대상 영업장은 식품위생법 제37조에 따른 허가 대상인 유흥주점 중에서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고 유흥접객원을 두고 객실 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50% 이상이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인 룸살롱 및 요정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객석과 구분된 무도장을 설치한 카바레와 나이트클럽도 중과세 대상이 된다. 군포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중과 대상 유흥주점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과세표준액의 4%인 중과세율을 적용해 재산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공정한 과세 기준을 확립하고, 유흥주점 중과세 제도 개선 방향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조사와 정당한
(뉴스폼) 안산시는 미래 도시 발전과 체계적인 도시 관리를 위해 ‘2030년 안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3차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구도심 노후 건축물의 재건축을 유도하고 도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 현안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전략을 담아낼 계획이다. 용역에 포함되는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지구 변경(28건) ▲도시계획시설 변경(41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2건) 등이다. 3차 재정비에서 계획 중인 지역별 변경 사항으로는 중앙동 지역의 ▲일반상업지역 51만㎡(약 16만 평)를 중심상업지역으로 변경해 노후 건축물의 재건축 유도 및 역세권 개발을 통한 구도심 기능 강화 ▲구도심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단지 중 제1종일반주거지역 15개소 152만㎡(약 46만 평)를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노후 주택 재건축을 유도하는 계획이 포함된다. 사동 지역에서는 구)해양과학기술원 부지를 주거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존 연구시설을 폐지하고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한다. 또한, 건건동 지역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19일 ‘성공드림(DREAM) 멘토링’ 사업으로 청년 CEO 멘토단과 청년몰 입점 청년상인들이 함께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공드림(DREAM) 멘토링은 안산시에 가맹본부를 두고 창업에 성공한 청년 CEO와 신규·재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 지난 19일 안산시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상록구 석호로 315)’에서 진행된 만남의 날 행사에는 ▲㈜열정 강기복 대표 ▲㈜멀티웨이 인도겸 대표 ▲잭인뉴욕스테이크 홍문석 대표 ▲청년몰 입점 상인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년 CEO 멘토단과 청년 상인들은 동종 업계에 종사하면서 느끼는 고민을 공유하고, 불황 극복의 현실적인 대응 방안 및 협력 방향 등을 논의하면서 상생의 기반을 다졌다. 인도겸 ㈜멀티웨이 대표는 “이번 만남을 통해 청년몰 청년상인들과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고, 안산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에 함께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 CEO 멘토단과 청년상인이 한자리에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