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양주시가 지난 27일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과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김정일 양주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양주시 산림과를 비롯한 14개 관계 부서와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방지 대응체계 점검 △소각산불 방지대책 △주민대피 체계 점검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 공유 등 실질적인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양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공조가 가능하도록 실무 중심의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김정일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산불이 연중화 및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을철 산불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산불 대응 강화를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지난 3년 동안 시민과 소통을 시정 중심에 두고 현장을 찾아 시민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왔다. 매년 시민과 직접 만나 대화의 폭을 넓히며, 시민 의견이 신속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조를 갖춰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듣고 반영하는 것이 시정의 방향이자 답”이라며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길을 찾고, 함께 미래를 그리는 고양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4년 차 동별 소통간담회 진행… 시민목소리 직접 청취해 건의사항 455건, 75% 해결 중 시는 지난해까지 민선8기 3년간 역대 민선 최다 횟수인 129회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역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44개 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21개 동 소통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2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고양종합운동장(대화동), 성사 창조혁신센터(성사1동), 장항습지생태관(장항1동), 고양꽃전시관(장항2동), 주엽커뮤니티센터(주엽1동) 등 동을 대표하는 주요시설 및 인프라에서 진행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공간적 경험과 현장감을 제공한다. 이
(뉴스폼) 양주시가 지난 27일 연푸른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과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해 의견을 청취했다. 연푸른초등학교는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교로 통학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간담회에 앞서 양주시·경찰서·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하고 학부모 건의 사항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통학버스 전용 승하차 구간 확대 및 지정, ▲어린이 승하차구역 확대 요청, ▲통학구간 옐로우 카펫 및 어린이 승하차게이트 설치 등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다양한 민원을 전달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안부터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등·하교 안전 문제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
(뉴스폼) 의정부시는 재난에 강한 도시 구축을 위해 10월 28일 장암동 소재 아일랜드캐슬 리조트 일원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대형 건물 붕괴와 화재 사고를 가정한 복합재난 상황에서의 실전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를 비롯해 의정부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대한적십자사 등 22개 유관기관 및 단체,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재난 시 의사결정 체계 점검 재난 발생 초기의 판단력과 지휘체계의 신속한 가동 여부는 대응의 성패를 좌우한다. 실무부서는 재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시장에게 보고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면, 재난상황관리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시설피해응급복구반 등 13개 실무반이 각자의 기능별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시는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통해 실무부서 대응, 상황판단회의 개최, 부서 간 정보공유, 대응 단계
(뉴스폼) 남양주시는 28일 수동면 소재 신망애복지재단 강당에서 열린 ‘제3회 장애인 및 지역 어르신 합동 잔치’에 주 시장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갑·칠순·팔순·구순을 맞이한 재단의 장애인 이용자와 수동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생신 대상자 어르신 및 지역 주민, 복지시설 이용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송해문화예술진흥회 축하 공연 △기념식 △점심 식사 대접 및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김양원 대표는 개회 인사에서 “오늘 환갑·칠순·팔순·구순을 맞으신 어르신들께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겠다”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수동면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장을 직접 찾아 생신을 맞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축하의 말을 건넸다. 주 시장은 “오늘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축하드리며, 항상 행복하고 만수무강 하시길 바란다”며 “성대한
(뉴스폼) 남양주시는 28일 호평동 소재 카페에서 호평·평내·금곡 지역의 ‘초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지역 내 10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원 33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의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 행사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 ‘작은 관심! 큰 안전! 지켜주는 사랑!’ △시장과 학부모가 함께한 자녀교육 공감토크 순서로 이어졌다. 학부모들의 능동적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공동체 간 유대 강화와 참여 독려의 의미를 담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미래교육특강은 연이은 초등학생 대상 범죄로 등하교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진 시점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다뤄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아이들은 부모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처럼 생활 속 깨달음을 기록하는 모습으로 자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달라”고 강조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
(뉴스폼)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70여 년을 견뎌온 도시 ‘포천’이 이제는 ‘첨단국방산업의 거점도시’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지난 10월 23일, 포천시는 치열한 경쟁 끝에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최종 유치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기관 유치를 넘어 포천이 ‘희생의 도시’에서 ‘기회의 도시’로 전환되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드론작전사령부와 육군교육사령부, 방공학교 등 군 주요 기관과 협약을 맺으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고, 드론쇼코리아 등 주요 방산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 70년 희생의 땅, 이제는 기회의 땅으로 포천은 분단 이후 국가안보를 위해 가장 많은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 중 하나다.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군사시설을 보유한 유일한 도시다. 게다가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해 도시 발전에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포천
(뉴스폼) 양주시가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전문가특강을 개최하고, EBS 대표 국어강사 윤혜정 선생님을 초청해 ‘네 꿈에 날개를 달아줄 만점 국어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관내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90분간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강연이 진행됐다. 윤혜정 선생님은 수능과 내신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국어 학습법과 자기주도적 공부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진지하게 강의를 경청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습 고민에 대한 맞춤형 조언과 실질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교육과장은 “윤혜정 선생님의 특강은 학생들에게 학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학습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양주시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농가와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추진된 18종 27개소의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해 내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 우수사례 발표 ▲분야별 시범사업 추진 현황 보고 ▲보조금 사후관리 교육 ▲농업인 의견수렴 및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또 시범사업별 추진성과를 담은 배너 전시와 함께, 벼 병해충 예찰포에서 생산한 쌀을 활용한 품종별 식미 테스트(밥·가래떡)도 열려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기술지원 분야에서 ▲국내육성 품종 최고급쌀 생산단지 육성 ▲서류 안정생산 재배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 시설오이 안정생산 기술보급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또 농촌자원 분야에서는 ▲농촌치유농장 육성 ▲아파트
(뉴스폼) 의정부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10월 31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며 신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지급된 금액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신청 및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26일 기준 의정부시 내 지급 대상 43만4천937명 중 42만985명(96.8%)이 신청을 완료했고, 지급 금액 421억 중 338억(83.3%)이 사용됐다.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약 1만4천 명(3.2%)이다.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단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초과 가구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가구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온라인(카드사 누리집‧앱 등) 또는 오프라인(동 주민센터‧은행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거동 불편 등으로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