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광명시가 올겨울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전 부서 대응체계를 전면 점검해 겨울철 안전 준비를 마쳤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대응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로교통, 기반시설, 취약지역, 취약계층 보호, 쉼터 운영, 홍보, 현장 대응 등 7개 분야 40개 세부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폭설(적설량 37.5㎜)과 대설·한파 특보 발효 사례를 분석해 올해는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 중심의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겨울철 대책기간은 오는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평상시–사전대비–비상1·2·3단계’로 이어지는 5단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폭설 대비를 위해 제설제 2천222톤과 제설장비 33대를 확보했고, 공원·녹지·상수도 시설 점검도 완료해 동파·결빙 피해 최소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폭설 시 대중교통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출퇴근
(뉴스폼) 의정부시는 11월 13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관내 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 안전한 시험 운영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의정부시 수능시험 응시생은 총 4,604명으로 의정부고등학교를 비롯해 관내 8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새벽, 관내 주요 시험장인 송양고등학교와 효자고등학교 등을 차례로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모습이 바로 의정부의 미래이자 자랑”이라며 “그동안 수험생들을 위해 헌신한 학부모님과 교직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 대중교통 증편, 차량 우회 안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 교통대책을 시행했다. 또한 소음 발생 공사 중지, 자원봉사자 현장 배치 등으로 수험생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펼쳤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하루는 수험생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뉴스폼) 부천시가 원도심의 쇠퇴와 획일화된 건축으로 인한 도시 노후화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주거공간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구도심의 균형발전과 창의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조용익 부천시장의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원도심·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더욱 힘을 싣는다. 시는 올해 원도심 광역정비 사업의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원도심을 신도심 수준의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키고, 중동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아울러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건축을 유도하고, 부천만의 특색있는 건축물로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부천시 주택국은 13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원도심, 신도심으로의 혁신적 변화 촉진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 지원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공모 등을 설명했다. ◇ ‘원도심을 신도심으로’…미니뉴타운·부천형 역세권 시범사업 등 원도심 정비 본격 추진 부천시는 올해 원도심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고 추진 여건을 개선
(뉴스폼) 포천시가 운영하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가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르는 시민 중심 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1월 26일 정식 개관을 앞둔 가족센터는 포천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 유형과 생애주기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는 다자녀, 한부모, 조손, 1인가구, 이주배경가족 등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등 보편적이고 종합적인 가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평일 저녁과 주말은 물론 틈새 시간대에도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다. 또한 원 거리 읍·면·동과 대상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반다비체육센터와 연계해 주차장 확장 공사를 통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시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내에는 개인상담실과 집단상담실로 구성된 전문가족상담실 ‘마음숲’이 운영 중이며 개인상담 뿐만 아니라 사춘기 자녀 양육자, 영유아 자녀 양육자, 손
(뉴스폼) 의왕시는 11월 12일 오봉산마을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시정 현안과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 2025년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아파트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등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주민들은 ▲안양천 정비 현황 ▲의왕~봉담간 고속도로 소음방지벽 공사 일정 ▲아파트 인근 산책로·공원·도로 정비 상황 ▲배정 초등학교 통학 문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안을 문의하고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건의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시민·단체 등을 찾아 민의를 청취하는 소통행정이다. 김 시장은 오는 ▲11월 24,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 ▲11월 27일, 의왕시 체육인 ▲12월 4일, 대방디에트르아파트를 각각
(뉴스폼) 전진선 양평군수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관내 시험장인 양평중학교, 양일중·고등학교, 양평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전 군수는 이른 아침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오늘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의 결과가 앞으로의 큰 도약으로 이어지길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의 교통 및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양평군에서는 총 6개 시험장에서 1,484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 고기동 장투리천교 일원에서 ‘수지 소1-67·68호선 도로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관계자, 고기동 마을공동체 발전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 30여 명,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고기동 계곡이 있는 이곳엔 식당·카페가 밀집해 있고 전원주택단지들도 많아 평소 차량 통행이 상당함에도 도로 폭이 좁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교통 안전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도로 신설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개통하는 소1-67·68호 도로는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관음사까지 총연장 2.58km, 폭 10m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계획도로다. 총사업비 594억 원이 투입됐고, 11월 30일 개통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현장을 또 찾은 이상일 시장은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도로 개통이 목전인데, 그간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개통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시의 공직자, 용인도시공사 관계자
(뉴스폼) 김경희 이천시장은 11월 13일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관내 시험장 4곳을 방문했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시험장 앞에서 긴장 속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국 응시자는 554,174명이며, 이천시에서는 이천고, 이현고, 이천제일고, 부원고, 장호원고 등 관내 12개 학교에서 총 4,086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렀다. 시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 당일 교통, 소음 통제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김경희 시장은 또한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과 시험 진행을 위해 현장에서 교통 통제 및 봉사에 나선 이천시 모범운전자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매년 수험생들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주시는 모범운전자회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이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폼) 조용익 부천시장이 13일 오전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규정의 한계를 넘어 피해 시민과 시장 상인을 위한 신속·과감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전방위적인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부상자들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행정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시장 상인의 피해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별 현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현장에는 응급의료소와 재난심리지원 인력을 배치했고, 주요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치료와 장례 절차를 안내하며 밀착 지원하고 있다. 조 시장은 “법과 제도의 범위를 넘어 시민의 고통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데에 지혜를 모아달라”며 “피해 상인 한 사람, 유가족 한 분이라도 불편이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상인과 시민, 사고 목격자에게 필요한 심리상담을 충분
(뉴스폼)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학생, 환경강사, 마을 및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의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흥시 기후정책 및 시민참여 방향 ▲환경교육도시 성과 및 추진 방향 ▲시민이 바라는 기후정책 ▲기후 소통(‘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흥의 기후정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간 기후·에너지 협력을 주도하며 지역의 기후정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시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는 시흥형 기후행동 모델 구축과 지역 기후 거버넌스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사전 설문조사와 시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기후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