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파주시는 본격적인 봄철 과수 개화기를 맞아 갑작스러운 저온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사과, 배 등의 주요 과수의 개화기는 3~4월 중으로 이 시기에 최저기온이 –2℃ 내외로 떨어질 경우 꽃눈이 냉해를 입어 수정률이 저하되고 나아가 조기 낙과, 기형과 발생 등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수가 추위를 견디는 힘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살포하거나, 안전한 연소 용기에 연소 재료를 넣고 불을 피우는 ▲연소법, 미세살수장치를 이용한 살수로 물이 얼음으로 될 때 방출되는 잠열을 이용하는 ▲살수법, 따뜻한 바람을 작동시키는 ▲열풍방상팬을 가동하는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과원 내의 온도를 높여야 한다. 시는 저온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보조사업으로 과수 농가에 연소재를 보급했고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과수원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저온 피해 예방법 안내 등의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한 봄철 기온 상승으로 과수의 개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
(뉴스폼)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1일 산불피해지역인 경상북도 안동시 및 영양군에 봉사단체와 시민들이 모은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은 생필품과 일회용품 등으로 안동시와 영양군의 피해지역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원봉사센터 간 사전협의를 통해 파악된 것으로, 파주시 관내 20여 개의 봉사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구호물품 모금에는 ▲운정신도시연합회 ▲재향군인회 ▲바리스타봉사단 ▲파주발전연합회 ▲파소연 ▲위드샤 ▲파주어울림봉사단 ▲대한적십자파주지구협의회 ▲사단법인 코나 ▲술이홀재능나눔봉사단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이사를 비롯해 익명을 요구한 시민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 김은숙 사무국장은 “짧은 모금 기간에도 불구하고 긴급구호물품 모금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 자원봉사자분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파주시자원봉사센터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구호물품 모금에 동참해주신 봉사단체와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긴급구호물품 지원으로
(뉴스폼) 파주시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파주 농산물을 활용한 ‘파주농산물 건강밥상’ 교육을 실시한다. ‘파주농산물 건강밥상’ 교육은 파주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노화, 골다공증, 혈관 건강 등 각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재료들을 소개하고 요리에 활용함으로써 건강한 식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3월 31일부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내가 먹는 게 곧 나다’라는 말처럼 좋은 식재료로 좋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1분기 파주시 로컬푸드 납품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파주시 로컬푸드 판매액에 맞춰 로컬푸드 납품농가들의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로컬푸드 납품농가 및 납품을 희망하는 농가 2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황영묵 로컬푸드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로컬푸드 활성화 방법 ▲지역 먹거리 선순환 방안 ▲2024년 파주시 로컬푸드 품목별 매출 현황 분석 내용을 공유했다. 파주시는 파주시 관내 5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농가 모두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분기별로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북부권역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설되고 2026년 상반기 로컬푸드 복합센터가 들어서는 만큼, 파주시는 로컬푸드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의 작가, 예술가, 독서문화활동가 등 인재를 발굴해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지역강사연계사업-우리동네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를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교하도서관에서 2021년도부터 진행되어 매년 800여 명의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에서 우리 지역의 우수한 작가, 예술가, 독서문화활동가들과 만나 다양한 독서문화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부서가 중앙도서관으로 통합되어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3월 20일에는 중앙도서관 501호에서 2025년도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특강'작은도서관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한다는 것은'(강사 박미숙)과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그림책, 책놀이, 음악, 원예, 목공,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 52명이 참여하게 됐다. 올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 내 작가, 예술가, 독서문화활동가들은 4월 10일 17시까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또한, 4월 23일에는 서류심사에 통과한 강사들과 박람회
(뉴스폼) 가평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과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으로, 식당‧카페‧마트‧편의점 등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고, 종사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치매조기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가맹점에 현판과 함께 운영지원 물품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메디칼약국, 뚝마루가든, 가평체험에듀팜 등 10개소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돼 활동 중이다. 가평군은 보다 많은 지역 사업장의 참여를 통해 주민 중심의 치매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폼) 가평군이 커피 향기와 책 냄새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카페 공간 만들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가평군도서관은 기증도서를 활용한 ‘우리동네 카페애서(愛書)’ 사업을 최근 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서 관내에 있는 카페와 협력해 서가와 도서를 비치하고, 군민들이 차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책을 사랑하자는 취지와 함께 기증도서 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에도 초점을 뒀다. 가평군도서관은 참여를 희망한 카페 6곳에 총 800여 권의 책을 지원했다. 지역별로 책과 함께 조성된 카페는 △가평읍 이디야 가평역점(문화로 13-39 2층)과 감성커피(보납로 9) △설악면 코너커피75(신천중앙로 120번길 28)와 스타벅스 가평 설악IC DT점(신천리 554-5) △청평면 가나커피(강변로 45-26) △조종면 올데이커피(조종희망로 7, 103호) 등 6곳이다. 가평군은 이처럼 지역 도서관 중심에서 벗어나 군민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 독서환경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동네 카페애서(愛書)’ 사업을 통해 카페
(뉴스폼)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가 29일 주말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방지대응센터를 찾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태세를 현장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서 군수는 이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군은 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전체 공무원 4분의 1 이상을 6개 읍면 61개 리에 배치해 주민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불법 소각 행위 단속과 산불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서 서 군수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상기후까지 겹쳐 산불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가평군 공직자와 산불전문진화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대응한다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확산 우려가 높은 시기다”며 “군민은 물론 가평을 찾는 방문객들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가평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
(뉴스폼) 의정부시는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받은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고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시 도시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시청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최종 승인된 계획은 2021년 11월 기 수립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목표연도와 인구계획은 유지하면서, 발전종합계획 변경에 따른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부지 등 시가화예정용지 0.297㎢를 신규 물량으로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수립된 ‘2035 의정부 공원녹지기본계획’의 내용도 추가 반영했다. 이는 대내외적인 다양한 여건 변화를 수용하고, 의정부시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이번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작년 9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했으며, 올해 2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도시기본계
(뉴스폼) 의정부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유아숲체험원, 자일산림욕장, 주요 산책로 등 관내 산림교육이 가능한 장소에서 ‘산림교육(유아숲교육‧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의 정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현재 청사초롱, 오목문화, 직동 유아숲체험원까지 총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그물놀이 ▲통나무건너기 ▲나무그네 ▲오르는기구 등 아이들이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유아숲지도사 대기실과 종합안내판도 설치했다. 유아들의 창의력과 전인적 성장을 돕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숲에서 오감을 활용해 자연과 교감하는 교육 과정이다. 각 체험원마다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돼 아이들에게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앞서 시는 3월 28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반 참가 단체를 모집, 선정된 기관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시반은 정기반에 포함되지 못한 기관이나 단기 참여를 원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