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연천군이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다달이 인문학’이 한층 다양하고 질높은 강연으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을 맡은 박현숙 대표는 그림책공감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소에서 그림책감정코칭, 그림책감정표현놀이 및 심리학 강의 및 특강을 다수 진행하고 있다. 그림책은 유아가 보는 책이라 단정하기 쉽지만,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을 위한 책이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성인에게 더욱 감동을 주는 장르이다. 박현숙 대표는 그림책을 읽는 방법으로 ▲글을 읽기 전 그림으로 먼저 읽기 ▲그림의 색으로 책 읽기 등을 제시하여 더 풍성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4권의 그림책을 소개하며 내 마음을 이해하고,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는 감정의 중요성과 소통에 대해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그림책이 이토록 깊이가 있는 책인지 몰랐다. 어린이책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강의에서 들은 그림책들을 다시 읽어보고 내 감정에 대해 더 관심을
(뉴스폼) 연천군은 1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단국대학교, ㈜한미양행과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곤충 원료 생산 체계 표준화 및 산업화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의 신기술 연구와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연천군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인재양성 협력 △경기도 RISE사업과 연계한 연천군 발전 공동 프로젝트 실행 △다문화·고령화·인구감소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은다. 현재 경기도는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RIS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은 단국대, (주)한미양행과 경기도 RISE사업에서 바이오 산업 성장에 접목하여 곤충산업을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
(뉴스폼) 남양주시 별내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정월 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별내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16개 사회단체와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사회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윷놀이 외에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노래경진대회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안태훈 회장은 “정월 대보름 척사대회를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이번 척사대회를 계기로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별내동의 16개 사회단체 회장과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별내동’,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양주시가 지난 14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양주시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는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산불방지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1대와 산불 진화 및 진화 차량 12대 등 산불 진화 장비를 총동원하고,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신속한 초기 진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산불 예방과 대응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
(뉴스폼) 파주시가 주최하는 ‘파주장단콩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 참가 이래로 7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며, 파주시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 지역축제를 심의해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축제 기획 및 콘텐츠부문, 축제 운영부문, 발전역량부문, 안전관리부문 등을 평가해 19개 축제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파주장단콩축제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상위등급 10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되어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2~24일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서는 파주장단콩
(뉴스폼) 파주시가 파주읍 백석리 교하노씨 묘역에 소재한 '노사신묘와 신도비', '노한묘와 신도비', '개성왕씨부인묘' 등 3건을 파주시 향토유산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노사신(盧思愼, 1427~1498)은 '경국대전'의 편찬을 주관하고, '삼국사절요', '동국통감','동국여지승람' 등의 수찬에 참여했으며, 그의 할아버지인 노한(盧閈, 1376~ 1443)은 고려 공양왕 때 관직에 나가 조선 개국 이후 경기도관찰사, 한성부윤, 사헌부 대사헌, 의정부 우의정을 역임한 문신이다. 개성왕씨부인(1353~1439)은 노한의 어머니인데, 노한은 그의 어머니가 죽자 시묘살이를 하고 그 자리에 ‘효사정(孝思亭)’을 만든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의 자문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되는 파주시 향토유산들은 매장자들이 역사적으로 이름이 높고, 고려말에서 조선전기의 묘제 양식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으로 평가될 뿐만 아니라 두 기의 신도비 및 각 묘의 석물들도 조각이 섬세하고 예술적으로 매우 뛰어나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으로 유산으로 등록할 만한 가치를 지닌다고 한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세 묘와 석물들은 194
(뉴스폼) 파주시가 오는 18일부터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G마크) 경영체를 찾아 점검에 나선다. ‘우수식품 인증(G마크)’이란 경기도에서 생산하는 우수농특산물을 대상으로 경기도지사가 인증해 고유의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는 인증 농가와 업체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경기도산 우수농특산물의 품질과 신뢰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파주시에는 현재 34곳(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외 33곳)의 우수식품 인증(G마크) 경영체가 있다. 시는 먹거리 안전을 위해 분기별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엄격하게 관리해오고 있다. 2025년 1분기에는 4곳에 대한 현장을 조사할 예정이며, 중점 사항은 원료의 생산·안전성 관리, 생산·유통설비의 위생관리, 품질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조치를 내리고 향후 추가 점검 등을 통해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파주시는 경영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문(컨설팅), 포장재 지원,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파주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신뢰성을 향상시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압수한 곡물류(녹두 등) 약 1톤을 장항습지에 서식하는 철새 등 야생동물들의 먹이로 살포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장항습지 철새 드론 급식 봉사대는 인천본부세관에서 지역 환경 단체들에 제공한 곡물류 중 약 1톤을 수령해 드론으로 장항습지에 살포했다. 압수된 곡물은 식품으로 가치는 없으나 식물검역에 합격해 국내에 병해충을 옮길 염려가 없는 것으로 보관 상태나 품질이 양호한 제품이다. 이를 폐기할 경우 환경오염과 함께 탄소 배출을 유발하고 그에 따른 비용까지 발생시키는데 먹이로 활용하게 되면 야생동물도 보호할 수 있고 양질의 먹이를 구입하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장항습지는 국내에서 24번째로 등록된 람사르 습지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재두루미나 큰기러기 등을 포함한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도래하는 생태계가 매우 우수한 곳이다. 시는 습지의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도 습지보호지역의 농민들과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을 체결해 볏짚을 존치하거나 벼를 수매해 먹이로 제공하는 등 철새들의 서식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세외수입 체납자 총 21,993명, 체납액 357억 원에 대한 납부촉구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송한 체납 안내문은 잊고 있던 각종 과태료·과징금·이행강제금 등의 체납내역을 시민들에게 상기시키는 취지로, 오는 2월 28일까지 납부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CD·ATM기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ARS, 가상계좌 등의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등을 압류하고 명단공개,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은 세금이 아니라는 인식으로 납부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아 징수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홍보와 독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폼) 얼었던 눈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가 다가오며 건축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전북 부안, 충북 충주 등 국내에서도 지진이 발생하며 도로시설물 재해 예방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안전사고 발생과 자연재해에 대비해 건축물과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건축물 생애주기별 맞춤 점검을 시행하고 건축안전자문단을 운영해 민간건축물 안전점검 전문성을 강화한다. 건축물·도로시설물 총 1,022개소 안전을 점검하고, 도로시설물 보수보강과 내진성능 확보로 시민 안전을 지키고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종합계획 수립해 건축물 4단계 관리체계 구축…7개 분야 민간전문가 활용 고양시는 건축물 긴급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2025년 건축물 안전점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을 총 4단계로 나눠 생애주기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먼저 신축단계에서는 건축공사장 현장 안전과 감리업무 실태를 점검하고 오피스텔 등 주거용 건축물은 사용승인 전 품질 전반을 꼼꼼히 점검한다. 안정단계에서 들어선 건축물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다중이용건축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적설취약건축물 등을 선별해 점검한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