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파주중앙도서관은 지난 2월 20일 광탄면 마을기록사업의 결과물을 엮은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 -광탄면 편-' 기록집 발간에 따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급격한 개발과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사라지거나 새로운 모습으로 재편되는 마을의 모습을 평범한 개인의 삶을 통해 기록하는 기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 -광탄면 편-'은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채록단이 광탄면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구술 인터뷰를 진행하여 광탄면에서 일상의 터전을 지켜온 주민들의 삶을 담아냈으며 중앙도서관 어반스케치 동아리 '파주를 그리다'도 기록사업에 함께 참여하여 광탄면 전경을 그려낸 작품도 책자 내에 수록되어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소중한 삶의 기억을 생생히 들려주신 구술자분들과 시민채록단, 그리고 광탄면 마을주민들이 모여 광탄면의 옛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책자 발간에 대한 구술자와 채록자의 소회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광탄면 마을기록사업은 파주시 민간기록자원을 수집‧확보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광탄면 역사와 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
(뉴스폼) 전국적으로 신도시 과밀·과대 학급 문제가 심화하며 원거리 학교 배정이 불가피해지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양주시 또한 관내 회천신도시 거주 학생들이 인근 학교의 수용 한계로 인해 덕정동 내 중학교로 배정받게 되며 장거리 통학에 따른 자녀들의 걱정에 학부모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시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관내 회천 신도시와 덕정동 내 중학교를 연결하는 통학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700번(회암사지 ~ 덕계역) 맞춤형 버스가 700-1번(등교)과 700-2번(하교)으로 분리해 운영되어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73-3번 마을버스의 노선을 회천 신도시에서 덕정지역 중학교를 경유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통학 버스가 원활하게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회천신도시 입주율 및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노선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회천신도시 거주 학생들의 원거리 학교 배정
(뉴스폼) 의정부시는 2월 20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상설 디지털배움터 및 체험존 개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내 4개 복지관장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디지털배움터 소개를 시작으로 체험존 라운딩, 컴퓨터 교육 참관 및 교육생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존은 무인안내기(키오스크), 가상현실(VR), 크로마키(화면 합성 등의 특수효과를 이용하기 위해 이용하는 배경) 포토, 무인기 모의실험(드론 시뮬레이터),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ICT 교육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병원 예약 확인하기’,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컴퓨터 기초’ 등 실생활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체험존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한 뒤, ICT 교육장에서 컴퓨터 기초 교육을 참관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디지털배움터는 단순한 교육장이 아니라 시민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
(뉴스폼) 의정부시는 2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대표협의체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보궐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의 주재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결과를 심의했다.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시민의 행복을 보장하는 이해와 배려의 의정부’라는 목표 아래,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0개의 세부사업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현장 중심 돌봄 정책의 확산을 통한 사회적 연대 강화 ▲사회 참여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고품격 문화 도시 조성 ▲사회보장 기관‧단체 간 유기적 협조 및 시민 참여를 통한 복지 협력체계(거버넌스) 구축 ▲민관 협력을 통한 사업 재정비로 지역복지 사업 활성화 도모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사회보장의 발전은 행정과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포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 굴착기운전기능사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는 포천 청년농업인(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포천시에서 농업을 하고 있는 19세~4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영농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과정으로는 굴착기운전기능사반이 개설되어 영농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10명의 청년농업인이 선정되어 포천시 내 유일한 중장비 교육기관인 포천건설중장비운전학원(포천시 군내면 소재)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실시된 필기시험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젊고 스마트한 포천 농업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히 청년농업인의 수적 육성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년농업사관학교는 하반기 드론 1종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
(뉴스폼)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2월 17일에서 19일까지 2박 3일간 포천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선진지 답사(일본 오사카, 교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선진지 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지침 제11조의 보수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내용을 근거로 해외에서 실습교육(현장답사)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포천문화관광해설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6명(남 4명, 여 12명)의 해설사가 모두 참여했다. 주요 방문장소로는 오사카의 역사적인 건축물인 오사카성, 전설을 가진 산넨자카, 닌넨자카 교토 전통 건축물 등을 견학했다. 포천문화관광해설사는 수년간 국내 현장답사를 통해 해설에 대한 역량과 전문성을 키워왔으며, 올해는 특별하게 해외 선진지역의 특화 스토리텔링 기법, 관광객 응대 서비스, 해외 선진 관광지의 운영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통해 해설사의 전문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포천의 관광진흥 및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천문화관광해설사의 회장을 맡고 있는 천명숙 해설사는 “재단에서 이번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16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선진지 답사를 나가게 되어 기쁘다”며, “이
(뉴스폼) 구리시는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성인 장애인 역량 강화 및 교육 형평성 제고를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구리시 거주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기회의 균등한 제공을 실현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로 구리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비영리 민간 장애인단체, 일반 장애인 사회복지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될 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속적인 장애인 맞춤형 우수 프로그램 육성을 통하여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기 위한 양질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년 성인 장애인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사업에 대한 자세한 공고문은 구리시청과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구리시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리시는 20
(뉴스폼) (재)구리문화재단은 2025년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강좌를 개강하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부터 6월까지 구리아트홀과 구리시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상반기 강좌는 ▲유아 대상 ‘유아 아이 사랑 문화학교' ▲청소년 대상 ‘청소년 꿈의 예술학교' ▲성인 대상‘문화플러스 시민문화예술학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이 운영된다. ‘유아 아이 사랑 문화학교’는 미취학 유아(5~7세)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의 놀이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트니트니’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오감 활동 창의 미술 교실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아트 스튜디오 Ⅲ’가 마련됐다. ‘청소년 꿈의 예술학교’ 강좌로는 유행하는 댄스와 SNS 챌린지를 배우고 직접 영상을 촬영·업로드하는 융합교육 프로그램‘댄스 앤 업(Dance·UP)’, 가수나 아나운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발성과 가창력 향상을 목표로 아이돌 트레이너 출신 보컬리스트에게 배우는 보컬 트레이닝 그룹 레슨인‘보컬 드림 라운지’가 있다. ‘문화플러스 시민문화예술학교’성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제1기 양주시 문화자치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올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힘쓸 위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9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문화자치위원회 위원 14명이 위촉됐다. 위원장으로는 예원예술대학교 김연중 교수가 부위원장으로는 사)한국예총 양주지회 서순오 회장이 선출됐으며 위원들 또한 각계 문화예술 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시민 등이 고루 참여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춰냈다. 특히, 위원회 심의 기능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체 위원의 35%를 문화예술 전문가로 위촉하는 등 균형 있는 구성을 이뤄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임기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 수립·시행·평가 및 문화 자치 실현과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주요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 북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자치가 필수적이다”며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누구나 균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우
(뉴스폼) 가평군은 19일 관내 식당에서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평군 광복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태원 군수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유공자 및 유족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우일 광복회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3‧1운동 정신이 젊은 세대에게도 널리 계승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가평군에는 20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이날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는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