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포천시는 한탄강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세계지질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는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가족영화 상영, 지질 케이크·지질 쿠키 만들기, 자개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비둘기낭폭포 앞 암석체험장에서는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한복 키링 만들기, 버선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만들기 프로그램은 유료이며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더불어 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프로그램은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비둘기낭폭포, 멍우리협곡, 화적연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문화를 공유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이번 한가위,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 산하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6천7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매년 화재나 자연재해, 건물 노후로 인한 붕괴와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손해를 최소화하고자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시 소유 공유재산에 대하여 건물·시설물 재해복구 공제에 가입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가입 지자체에 대한 지원사업 강화 및 공제사업 이익 환원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전년도 건물·시설물 재해복구 공제회비의 30%를 재해복구비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차병준 옥외광고센터장은 “재정지원금이 포천시의 신속한 피해 복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원에 감사하다. 재정지원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시설물 등을 복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시의 공유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포천시는 2025년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천 전통시장 2개소(운천시장, 일동시장)에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대비 특별 합동점검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선제적으로 실시한 안전 합동점검이다. 불의의 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제를 유지 및 점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포천시(시민안전과, 지역경제과)와 포천소방서, 포천시 안전관리자문단(건축분야, 전기분야) 등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전기기기 접지 및 누전 상태, △시장 시설물 안전 상태, △소화설비 등의 정상작동 여부, △소방 계획서 및 대피훈련 여부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포천시 관계자는 “언제든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점검 등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3일, 알코올 사용 장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1인 가구 청년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천시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해 포천동행정복지센터,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포천지역자활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알코올 의존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위험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적 치료 연계 ▲심리 상담 ▲주거 및 생계 지원 ▲직업 재활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년이 장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알코올 의존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자살 위험과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복합적인 사회 문제”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청년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통합사례회의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뉴스폼) 구리시는 9월 23일 관내 자활사업단 4곳(슈퍼사업단, 부품조립사업단, 외식 사업단, 청년 자립 도전사업단) 을 방문해 근로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성실히 근로에 임하는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응원하고, 자활사업의 성과와 지원 필요 사항을 세심히 살피기 위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백경현 시장은 슈퍼사업단의 매장을 시작으로 콘센트를 조립하는 부품조립사업단, 분식점을 운영하는 외식 사업단, 식빵 전문 제과점을 운영하는 청년 자립 도전사업단을 차례로 둘러보며 참여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사업 과정에서 느끼는 보람과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자립의 가장 큰 밑거름”이라며 “구리시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별 사례 관리를 비롯해 직무·
(뉴스폼) 구리시는 지난 23일 수택동 행복보감한의원(구 부부한의원) 앞 교차로에 대한 '2025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도모하려는 조치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하나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선정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교통 공학적 기법을 적용해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올해 대상지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구리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수택동 행복보감한의원(구 부부한의원) 앞 교차로로 결정됐다. 시는 해당 구간에 △보도 확장 △미끄럼 방지 포장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 △활주로형 건널목 △전방 신호기 등을 설치했으며, 총 7천6백만 원(도비 50% 포함)을 투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다발 지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원인 분석과 시설 개선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구리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구리시는 지난 23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에 따라 성 인식 개선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위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김재희 변호사(김재희 법률사무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과 피해자 보호, 2차 피해 방지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강조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성희롱·성폭력 유형을 짚으며 관리자의 역할과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에게 “조직의 리더로서 권력 차이를 인식하고 성 인지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이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폼)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되면 중금속과 유해 성분으로 인해 토양·수질 오염을 유발하고, 시민들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와 유효 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마련했다. 수거함은 청소년문화의집 1층 로비에 비치되어 있으며, 운영 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거된 폐건전지는 재활용 전문업체로 이송돼 자원으로 재활용되며, 폐의약품은 안전한 절차를 거쳐 소각 처리된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 작은 습관 변화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연천군 청산면 주민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연천군이 선정되길 한목소리로 바라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69개 군(郡) 가운데 6개 군을 선정해 주민등록 거주자에게 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내용으로, 국비·시도비·군비가 함께 투입된다.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으로 월 15만 원을 지급했던 경험을 가진 청산면은 생활 안정, 지역 상권 매출 증대, 공동체 활동 확대 등 체감 변화를 근거로 “이 성과를 군 전역으로 확장하자”는 의지를 모았다. 청산면 주민들은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 소비를 돌게 하고 생활 안정을 돕는 변화를 가져왔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청년·돌봄·고령층의 기초생활 안정 △전통시장·생활상권의 매출 확대 △농촌 소멸위험 완화와 공동체 회복 △농특산물·관광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내수 진작 등이 청산면에서 확인된 만큼, 군 단위 확대 시 효과의 규모와 지속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청산면 이장협의회장은 “우리가 먼저 경험한 농촌기본소득의 효과를 연천군 전체가 함께 누리길 바란
(뉴스폼) 연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TF팀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류호국 부군수 주재로 산업복지국장, 기획감사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행정담당관, 농업정책과장 등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 도입 취지를 공유하고, 공모 준비 과정을 점검하며, 부서간 협업을 통한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이번 TF팀 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제도 취지 및 공모 지침 공유 △연천군의 추진 실적과 강점 분석 △부서별 역할 분담이 논의됐다. 향후 추진 계획으로는 주민 공청회 및 설명회를 통한 군민 의견 수렴, 학계·전문가 자문단과의 협력 강화, 주민서명 추진방안 여부 등이 포함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시범사업 공모는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군민모두의 삶의 질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라며, “연천군의 자원과 강점을 최대한 살려 성공적으로 공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