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 내 최근 재난사례(화성시 아리셀 참사, 부천시 호텔 코보스 화재) 분석 결과, 기존의 ‘컨트롤타워 확립’만을 강조하는 방식으로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 대응은 여러 조직이 협력하는 탈집중화된 네트워크 거버넌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러한 관점과 구조가 실무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대응 효과가 저해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재난 현장대응체계 개선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조적 제약으로 인해 단순 매뉴얼 중심의 대응 방식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재난 유형에 따라 필요한 정보 제공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하향식 통제보다는 재난 대응 조직이 협력하는 관리체제(거버넌스)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현장 대응 조직이 임무에 집중하기 어려운 업무 환경도 문제로 제시됐다. 유해 화학물질 노출 우려에도 불구하고 보호 장비 지급이 미흡하여 인력 보호조치가 제한됐고, 장애물 제거가 지연되어 인명 구조가 어려워지기도 했다. 외부 인사의 과
(뉴스폼) 경기도는 광명시 광명7동 새터마을에 총 1천605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도심 내 오래된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또는 가로구역에서 시행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및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와 계획적 추진을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여기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기반시설,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이 담겨 계획적 정비가 가능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구역 면적확대, 용적률 인센티브, 기반시설 국비 지원 등의 특례가 부여된다. 국토부는 2021년부터 공모로 도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12곳을 선정한 바 있고, 광명7동 새터마을은 그 중 하나다. 도는 광명시의 관리계획을 2021년 12월에 승인했고 이번 변경 승인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번경 승인된 광명7동 관리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당초 4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을 3개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으로 변경해 공동주택 1천
(뉴스폼)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사용 지역이 거주지 시군에서 도 전체로 확대되고, 사용처가 제한된다.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이 당초 취지와 달리 노래방, 모텔, 술집에서 쓰이는 등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경기 북부권을 비롯해 사용처 취약 지역의 사용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 지역 ▲사용 항목 ▲지급 방식 총 3가지 사항에 대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대표 청년정책으로, 사회 진출기 청년의 미래 준비를 위해 경기도에서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지역화폐 1백만 원을 지급한다. 먼저, 취업 준비 학원이나 사용 가능한 가맹점이 적은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청년기본소득 활용이 불편하다는 청년들의 건의에 따라 청년기본소득 사용 지역을 주민등록상 거주지 시군 내에서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한다. 사용 항목은 청년기본소득 목적에 맞게 제한한다. 대학등록금, 어학연수, 학원수강료, 응시료, 면접 준비금, 창업 임대료, 통신요금, 주거비(월세), 문화·예술·스포츠 등 청년 수요가 높은 9개 분야를 규정해 단순 소비성 위주로 쓰였던 청년기본소득의 한계를 극복할 방침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 공사 현장에 대해 한시적으로 토사 반출을 허용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 주민들과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 문제를 제기한 이 현장에 공사 차량 운행계획 협의 전까지 공사 차량 운행을 제한해왔다. 해당 현장은 총 18만 4176㎡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건물 16개동, 892세대가 입주하는 노인복지주택 건립 사업의 실시계획이 인가된 상태다. 이후 임야 벌목, 묘지 이장 등이 진행되다가 지난해 4월 해당 현장 상부에 우기에 대비해 옹벽 등을 설치하는 수방 대책 공사로 발생한 대규모 토사가 공사 차량 운행이 제한되면서 반출되지 못해 내부 경사면에 쌓였다. 이를 두고 현장과 인접한 토리마을 주민들은 하루 빨리 토사를 반출해 공사장 위험을 줄여달라는 요청을 해왔고, 고기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이유로 공사 차량이 학교를 경유하는 것을 반대해왔다. 시는 위험 여부 검증을 위해 지난해 12월 용역을 해 성토된 사면의 불안정성으로 사면 안정화가 필요하고, 토사 반출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용인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고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올해 총 2만 521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2025년 용인특례시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2만 4504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보다 707개 증가한 2만 521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계획 대비 5.15% 높은 2만 5765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치를 상회한 105.15%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올렸다. 시는 ‘365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인프라 강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 구축 ▲지역특화 주력산업 일자리 조성을 4대 기조로 세웠다. 일자리 창출 계획을 살펴보면 시는 일자리센터와 새일센터를 통해 3890명에게 취업상담과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내 채용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청년층을 대상으로 ‘용인 청년 워크 브릿지’ 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해 청년 취업률을 높이고, 취약계층을 위해 노인일자리와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을 통해 각각 5964명과 840명을 고용한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도 총 1321개의 일자리를
▨ 15. 아산 정주영 회장님 ▨ 아산사회복지재단 홍보팀장님 귀하 아산병원에 정기검진을 받은 이강석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현대그룹 아산 정주영 회장님의 ‘아산기념전시실’을 가서 감명깊게 전시물을 친견했습니다. 온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도 존경하는 회장님의 평생을 볼 수 있는 참으로 소박하지만 깊이가 있는 전시실입니다. 일부러 돋보이려 하지 않고 객관적 사실을 평온하게 전해주시는 순수 그 자체의 전시실입니다. 그런 면은 회장님의 평생 삶의 좌우명과도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쌀가게 자전거는 가슴 뭉쿨한 감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정주영 회장님 흉상 앞에는 소박함이 가득합니다. 혹시 오가는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전자 방명록을 설치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민적 소망을 적어 함에 넣도록 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정리해서 자료집, 대한민국 정책제안서로 발간하는 것도 멋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초대이사장 말씀’자료 중에 마침표가 아니라 콤마가 찍혔으면 하는 생각과 아래에서 두 번째 문장은 그 위 문장에 연결하는 것이 문맥상 편안해 보이고 문장의 길이에서도 깔끔하다는 不肖 소견을 말씀드립니다. 회장님의 멋진 중절모 사진을 오른쪽에 배치하는 것도 자료의
(뉴스폼) 의정부시의회는 3일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의정부 성장의 발걸음’ 행사에 참석해 흥선권역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보고회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과 시장, 자생단체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발전 유공시민 표창장 수여 ▲선물상자 열기 퍼포먼스 ▲의정부시 미래가치 공유 ▲주민과의 대화 ▲단체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의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1년 차 권역동의 변화와 2년 차 도약을 돌아보며, 시민과 함께 걸어온 성장과 비전을 공유했다. 김연균 의장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육상연맹이 전재범(55·경세물류 대표이사) 통합 제4대 경기도육상연맹 회장 취임식을 갖고 재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3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재범 신임 회장 취임식에는 육상 선수 출신인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김장일 경기도교통연수원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 회장, 선수·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재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체육회는 전국 최대의 체육단체로 대한체육회를 대표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산하 육상연맹을 이끌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면서 "경기도 육상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독보적 역사를 만들었다. 전국체전 28연패 달성 등 많은 육상인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이어왔다”고 밝혔다. 현재 경세물류 등 11개 법인 대표이사와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맡아 JCI 서울세계대회 집행위원장과 JCI 세계부회장 역임... 대통령 산업포상 등 다수의 수상이력도 "가장 낮은 곳에서 연맹을 이끌어 오신분들을 잘 모시고 하나된 육상연맹 만들겠다" 이어 전 회장은 “저는 앞으로 임원들과 힘을 모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뒤 "가장 낮은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3일 오후 관내 회천3동에서 열린 올해 첫 읍·면·동 간담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목소리의 귀 기울이며 본격적인 민생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간담회는 단순한 형식적 만남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직접인 소통을 통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관계 간부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에 필요한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가 양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다”며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까지 이번 회천3동 간담회를 포함해 12개 읍·면·동 순회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폼)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3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개최된 제14대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허준 제13대 회장이 이임하고 김성민 제14대 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14대 부회장으로 전순석 태평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송미라 하대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임되는 등 8명의 임원진이 새로 출범했다. 이덕수 의장은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