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서수원도서관이 6월부터 진행하는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인문·예술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학 특화 도서관인 서수원도서관은 문학과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2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6월 10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고전을 읽고, 역사를 보고, 나를 듣다’가 열린다. 고전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역사적 배경과 인문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강좌다. 국악과 인쇄 등 전통 예술 체험도 함께 이뤄진다. 성인 30명이 대상이다. 1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그림책 속 장면을 오일 파스텔로 표현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 ‘오일 파스텔 마음 드로잉’도 진행된다. 6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성인 20명을 모집한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체험형 인문학 강좌로,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인문학에 접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캘리그라피 기획 전시 ‘글씨다움展’과 한영희 작가의 개인전 ‘마음의 눈이 머문 자리’를 연다. 5월 25일까지 김상훈 작가의 캘리그라피 기획전 ‘글씨다움展’을 연다. 한글 캘리그라피를 조형언어로 탐구하는 실험적인 구성으로, 글씨가 단순한 문자를 넘어 예술적 글꼴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다. 김상훈 작가는 수원시 시정 슬로건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의 캘리그라피 작업을 맡은 바 있다. 17~18일에는 김상훈 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행사를 열었다. 시민이 원하는 문구를 작가가 현장에서 캘리그라피로 써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5월 27일~6월 8일에는 중증 시각장애인 한영희 작가 개인전 ‘마음의 눈이 머문 자리’가 열린다. 마음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과 내면의 빛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직자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 모임 ‘독수공방’에 참여한다. 지난 14일 첫 모임을 연 ‘독수공방’은 (독)서하는 (수)요일에 모여 책을 통해 함께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지식을 쌓아가는 아늑한 공간(방)의 줄임말이다. 7월 9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0여 명이 함께 책을 읽고 창의적인 시정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는 모임이다. 책 선정부터 주제 구성, 토론 진행, 기록까지 모임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주도하며, 직급과 연령에 관계없이 열린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한다. 지난 14일 박종훈 작가의 책 '트럼프 2.0시대'를 주제로 열린 첫 모임은 시청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국제 정세의 변화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 청년세대 정책 방향 등 시정과 연결되는 다양한 주제를 놓고 생각을 나눴다. 독서 모임에서 참여한 한 공직자는 “직급을 떠나서 한 사람으로서 하나의 공통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독서모임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의 모임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책 한 권을 함
(뉴스폼)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으로 기형도문화공원 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오는 6월 중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기형도문화공원 파크골프장은 관내 처음 조성된 파크골프장으로, 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은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기형도문화공원(일직동 499) 내 4천290㎡ 부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도비 1억 2천만 원, 시비 4억 1천500만 원 등 총 5억 3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1월 착공 후 4월에 공사를 마쳤다. 현재 시범 운영을 앞두고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천연 잔디 코스로 구성된 9홀과 관리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있다. 홀 전체 길이는 총 374m, 파(par) 33 기준으로 설계됐으며, 홀마다 난이도와 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해 재미와 도전 요소를 함께 갖췄다. 골프장 인근을 지나는 고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방음 효과가 있는 수목을 추가로 심는 등 소음 저감에도 힘썼다. 또한 골프장 주위를 둘러싼 펜스가 외부에서 공원 환경과 이질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펜스 주의에 나무를
(뉴스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고립·은둔 청소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적 관계 단절로 고립된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학습, 체험,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소년에게는 개인 및 집단 상담, 기초학습 지원, 활동 프로그램을, 부모에게는 자녀 이해를 돕는 교육과 자조모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사례관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담 상담 인력이 지속적으로 개입하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에는 고립·은둔 청소년 7명과 전문 상담사들이 함께한 치유 프로그램 ‘제주 올레길을 걷다’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4박 5일간 41km의 제주 올레길을 완주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처음엔 해낼 수 있을지 불안했지만, 끝까지 걸어낸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다시 믿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nb
(뉴스폼) 양평군 가족센터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15일 오전 10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용문역에서 다문화 이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문화 다양성 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계 문화 퀴즈와 다문화 간식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세계인의 날’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5월 20일에 기념된다. 양평군 가족센터는 이번 용문역 행사에 이어 18일 오전 10시 양평역에서도 같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다문화 관련 상식을 익히고, 세계 각국의 간식을 맛보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20일까지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인의 날 오행시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우수작은 가족센터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세계인의 날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뉴스폼) 양평군은 최근 소비 부진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유통 업체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양평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양평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관내 개인 정미소가 참여하며, 양평 쌀 10kg을 포대당 5,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할인 금액은 양평군이 3,500원, 유통 업체(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개인 정미소 등)가 1,500원을 각각 지원하게 되며, 관내에서 판매되는 쌀에 한해 적용된다. 양평군은 이 사업을 통해 품질 좋은 양평 쌀을 보다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쌀 유통업체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517톤의 양평 쌀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쌀은 맛과 안전성이 모두 검증된 우수한 농산물”이라며, “이번 ‘양평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양평 쌀을 애용하게 된다면, 지역 경제와 농업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뉴스폼) 하남시는 지난 1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2025년 하남명사특강을 개최, 최근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민배우 차인표씨를 초빙해 ‘배우에서 작가로 인생의 무대에 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7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그들의 하루’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따뜻한 위로와 하루의 의미를 나눴다. 하남명사특강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시민들이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차인표 배우는 따뜻한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참여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잘가요 언덕’ 출간을 시작으로 작가로도 데뷔했다. 특히 2024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필수도서로 선정됐고, 국내 베스트셀러 1위로 기록됐다. 진행방식은 일반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작가와 관객이 직접 대화하고 공감하는 '북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선사했다. ‘그들의 하루’ 작품을 바탕으로 각자의 모양대로 하루를 계속
(뉴스폼) 하남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하남시는 민선8기 전체 공약 중 67.2%를 완료해 전국 평균(50.05%) 보다 17.15%p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으며, ‘웹소통’ 및 ‘공약일치도’에서도 합격(PASS) 판정을 받았다. 시는 9개 분야 122개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시간 단축 추진 ▲지하철역 등 거점 연계 버스노선 개편 등 주요 공약을 조속히 이행 완료했고, 2024년에는 민선8기 3년차에 접어들며 이행 난도가 높은 공약들이 다수 있었음에도 ▲도로 전선 지중화 단계별 추진 ▲반려견 놀이터 운영 ▲감일지구 저류지 2,3,4호 공원조성 등 시민들의 기대가 높았던 공약도 차질없이 완료했다. 또한, ▲3호선 차질없는 추진, 신덕풍역(가칭)
(뉴스폼) 하남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7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민원안내 도우미, 전통시장 정비, 도서관 업무 보조 등 총 49개 분야에서 75명을 선발한다. 지역 일상 곳곳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공공서비스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빈틈을 따뜻하게 메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같은 기간 운영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민공유공간 ‘마음, 쉼표’ 지킴이, 공공체육시설 관리, 하남문화원 환경정비 등 7개 사업에 총 12명을 선발한다. 생활 현장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활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임금은 시급 10,030원이 적용되며, 근무시간은 사업에 따라 하루 3시간, 6시간, 8시간으로 구분된다. 근무일에는 교통비와 간식비 명목으로 1일 5,000원이 추가 지급되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2025년 5월 2일)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미취업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