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복사골문화센터 3층)는 신중년 세대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7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금은 챗GPT 시대’ 2기 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지난 4월 진행된 1기 강의에서 인공지능(AI)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는 반응과 챗GPT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강의 재개설 요청에 따라 준비됐다. 강의는 챗GPT를 활용한 정보 탐색, 글쓰기, 그림 그리기 등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신중년이 일상에서 인공지능(AI)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앞으로 필요한 정보를 인공지능(AI)을 통해 스스로 찾고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노후를 준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신중년이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삶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이 사회 속에서 능동적으로 역할을
(뉴스폼) 안양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40회 안양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0회째를 맞는 안양시 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추천 부문은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환경보전・시민안전 등 총 9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을 선발한다. 추천 대상은 2025년 7월 31일 기준 안양시에 3년 연속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 중 시상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시민대상은 안양시 공무원(시 부서장 이상 및 동장), 관내 유관기관장・학교장 또는 20인 이상의 안양시민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는 자는 동안구 관양동 안양시청 3층 총무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 중 안양시시민대상선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소식의 새소식 게시판이나 안양시청 총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폼) (재)광명문화재단은 2025 공연장 상주단체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기획 공연 '겨울산책'을 오는 8월 1일과 2일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광명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매칭되어 활동하고 있다. 2022년 신작 공연 '굿모닝 홍콩'과 2023년에 발표한 기획 공연 '패션의 신'은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컬렉션에 2년간 연속 선정되어 작품성과 대중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겨울산책'은 지난해 쇼케이스로 첫선을 보였던 작품으로, 오는 8월 정식으로 초연하는 공연이다. 작품은 다문화와 장애, 가족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시대성과 휴머니즘, 서정성과 정서적 울림을 담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인 동시에 함께 살아가는 ‘우리’에 대한 극이기도 하다. 작품은 극단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산책’이라는 시적 구조를 통해 관객이 인물과 함께 천천히 생각하고 느끼며 동행하게 한다. 또한 자폐, 이민자, 가족 해체 등 다양한 경계에 놓인 인물들을 통해 ‘차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며 오늘날 다문화·다양
(뉴스폼) 동두천시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구조적 교육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전략은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정주 여건 강화를 목표로 교육 환경 전반을 재설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략 수립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수행했으며, 시민 2,2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 인터뷰, 정책계획 분석 등을 통해 지역 교육 여건의 문제점을 면밀히 진단했다. 분석 결과, 최근 10년간 학령인구가 약 35% 감소했으며, 공교육의 질적 한계와 사교육 환경 미비가 지역 청년층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시민 설문조사에서도 위기감이 뚜렷했다. 응답자들은 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교육시설 확충 및 개선(26.2%) △특화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25.7%) △진로탐색 및 직업교육 강화(11.6%) 등을 꼽았다. 아울러 학교·도서관 접근성 개선, 놀이 및 체험 공간 확대, 공교육과 사교육 병행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도 드러났다. 시민 인터뷰에서는 돌봄 기능 부족, 교육 공간의 질적 한계, 글로벌 교육 수요 미충
(뉴스폼) 동두천시는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57명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연간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중·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대비 전 과정을 다루는 고품질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수강료 4만 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은 자기부담금 5천 원만으로 해당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앞서 상반기에는 143명의 학생이 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총 1,300여 개의 온라인 강좌를 1년간 무제한 수강 중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57명의 학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7월 7일 오전 9시부터 7월 1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보조금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모든 학생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동두천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황토 맨발길을 메타세쿼이아길과 원터근린공원에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맨발 걷기가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향상 등 건강 증진 효과로 주목받으며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더욱 쉽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조성 중인 맨발길은 총길이 300m로, 메타세쿼이아길 200m, 원터근린공원 100m 구간에 설치된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앉음벽과 세족장도 함께 정비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성 대상지인 메타세쿼이아길과 원터근린공원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울창한 수목이 어우러진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수요가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삶의 질과 시정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의정부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청소년 교육과 평생학습을 통합한 교육모델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통합은 기존의 청소년정책과 평생학습정책을 전면 개편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프레임을 새롭게 구축한 것으로, 세대 간 소통과 전 생애 학습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한 첫 사례다. 시는 이를 위해 7월 1일 자로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을 공식 출범시키고 정책 기획부터 조직 운영, 예산 구조까지 일원화하는 지방정부 주도의 교육정책 모델을 완성했다. 특히,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 연계를 넘어 실행 체계 전반을 통합한 점에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제로 유사 정책 도입을 위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배움은 특정 세대만의 특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이번 통합 정책은 시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는 관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세대 연계 학습 프로그램, 공동프로젝트
(뉴스폼) 의정부시는 최근 시청을 사칭해 소상공인과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물품 발주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를 대상으로 강력한 주의를 당부하고 피해 예방에 나섰다. 사칭 범죄자는 시청의 공식 문서 형식을 모방한 ‘위조 공문’과 공무원 명의의 ‘가짜 명함’을 활용해, 마치 시에서 납품을 의뢰하는 것처럼 접근한 뒤 물품 공급 계약이나 금전 입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해당 업체가 시청에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칭 사실을 인지해 실제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위조 문서의 정교함으로 인해 일반 시민은 물론 거래 경험이 많은 업체들조차 쉽게 속을 수 있어 각별한 경계가 요구된다. 시는 유사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물품 계약이나 구매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소속 부서명’과 ‘담당자 실명’을 확인하고, 시청 대표전화 등을 통해 진위를 검증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정식 공무원이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위조된 명함, 공문, 계약서 등 수상한 문서를 수령했거나 사기 행위가 의심될 경우, 즉시 의정부시 또는 경
(뉴스폼) 오산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7월 초 모두 소진된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오는 7월 9일부터 31일까지 추가 지급하고, 충전 한도도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5월부터 오색전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해 운영해 왔다. 인센티브율 상향 이후 시민들의 참여가 크게 늘면서 사용액이 급증했고, 이로 인해 7월 초 예산이 일찍 바닥났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국도비 18억 원을 투입해 추가 지급을 결정했다. 추가 지급분도 10% 할인율을 유지하며, 충전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크게 늘려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7월 초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시민도 총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남은 금액만큼 추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색전은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미용실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오색전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민선8기 출범
(뉴스폼) 오산시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소통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 기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오산역 환승센터 택시승강장을 시작으로 오산우체국, 궐리사 일대 주요 승강장을 차례로 방문해 택시운수종사자들과 따뜻한 차를 나누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야간운행에 대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기사들이 겪는 운행상의 애로사항과 개선 요청사항들을 경청했다. 특히 ▲2년 거주기간 조건 폐지로 인한 개인택시 양수 자격 완화 ▲법인택시 처우 개선 등 주요 건의사항들이 공유됐으며, 시는 관련 사항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2월 설 연휴 기간 중 실시한 동절기 격려 방문에 이어 5개월 만에 이뤄진 현장 중심의 소통 활동으로, 오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택시는 오산시 교통체계의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