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5월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보통합을 위한 영유아 권리중심 네트워크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대식은 저출생, 인구절벽 등 심화되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영유아 권익 보장과 질 높은 보육·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실효적 유보통합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사회 각계의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최효숙·최민 의원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이학영 국회부의장(경기 군포시)과 국회의원 조정식(경기 시흥시을)·박정(경기 파주시을)·정태호(서울 관악구을)·김승원(경기 수원시갑)·김병주(경기 남양주시을)·김주영(경기 김포시갑)·김남희(경기 광명시을)·김기표(경기 부천시을)·부승찬(경기 용인시병) 등 열 명의 국회의원이 ‘영유아권리지킴이’로서 공동 주최했으며, ‘유보통합을 위한 영유아 권리중심 네트워크’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공동 주최 의원 등 다수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 영유아대표, 전문가,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대표 등 영유아
(뉴스폼) 파주시가 2025년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3그룹)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는 전년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이월체납액과 체납자 수를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3개 분야, 총 28개 지표로 세분화해 평가를 실시했다. 그간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번호판 영치 모바일 전자예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발굴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3그룹에서는 파주시가 최우수(2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조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 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일 선부2파출소와 선부동 땟골마을 일대에서 전원 외국인주민들로 구성된 ‘땟골 순찰대’ 발대식 개최와 함께 민·관·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강석 단원경찰서장, 최혁수 이주민사회협동조합 대표, 돈디미트리 러시아순복음교회 목사 등 총 8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땟골 순찰대’의 첫 번째 발걸음을 함께했다. 선부2동에 위치한 땟골마을은 고려인(러시아, 우즈벡, 카자흐스탄 등)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지난 2월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선부2동 행사에서 주민들은 시 행정·경찰기관뿐 아니라 주민들도 지역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에 땟골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땟골 순찰대’를 결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러시아순복음교회의 돈디미트리 목사를 포함한 총 12명의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땟골 순찰대’는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순찰대는 앞으로 매주 주 3회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선부2파출소와 함께 마을 주요 거리를 합동 순찰하고,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범죄
(뉴스폼) “어머니가 쓰러졌을 때 많이 당황했지만, 학교에서 배운 것을 떠올리며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부천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 군(9세)은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많은 화제가 됐다. 정 군은 지난 1월 8일 오후 10시 20분경 집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어머니를 발견하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뒤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는 맥박이 거의 없는 상태였던 정 군의 어머니에게 응급처치를 진행했고, 빠른 대응 덕분에 호흡과 맥박을 회복했다. 어머니는 닷새 만에 의식을 되찾고 현재 지금은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어린 나이에도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해 어머니의 생명을 구한 정 군에게 지난 1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모범 어린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 군은 유아기부터 지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기억해 정확한 자세와 방법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 ◇ “모든 시민이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부천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부천시 보건소는
(뉴스폼) 맹견을 키우는 경기도민은 올해 10월 26일까지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을 키우려면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소유자가 정신질환자 및 마약류의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을 통해 경기도로 사육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육허가 신청서가 접수되면 경기도 기질평가위원회를 통해 해당 개에 대한 기질평가를 실시하며,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육허가증이 발급된다. 동물보호법 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잡종의 개다. 다만, 다른 품종의 반려견도 사람·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 등 분쟁이 된다면 기질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될 수 있다. 기존 맹견 소유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계도기간에 따라 올해 10월 26일까지 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 맹견 소유자의 편의를 위해 기질평가 장소를 시흥(드린겐애견테마파크) 등 도 전역에 걸쳐 3개소 이상 마련
(뉴스폼) 경기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29일까지 김포한강, 오산세교, 화성봉담 등 37개 지구의 공공시설용지 150곳을 점검한 결과, 148곳이 미매각 상태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1월 개정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및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기존 점검 대상인 ‘준공 2년 경과 지구’뿐만 아니라 ‘준공 1년 6개월 전 지구’까지 포함해 실시됐다. 150곳의 현황을 보면 2곳은 매각 완료, 15곳은 매입 일정을 협의 중이었다. 나머지 133곳은 매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중 79곳은 매입 의사는 있으나 예산 부족이나 수요 부재로 보류됐고, 54곳은 매입 포기 용지로 용도변경이 검토되고 있다. 공공시설용지는 학교, 소방서, 주차장, 종교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부지로 방치 시 도시기능 저하와 주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도는 각 지자체에 임시 활용 방안 마련을 요청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해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장기 미매각이 집중된 경기 북부 지역은 실무협의체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제도 개선 및 매각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도는 공공시설용지
▩ 운문사 사리암 오래전에 계획한 국내 장거리급 여행입니다. 소싸움으로 유명한 청도군에 소재한 운문사와 사리암에 가는 날입니다. 좀 거리가 있으므로 다른 일정은 넣지않고 사리암 96계단을 오르고 운문사의 웅장한 현장을 보고 국내 최대의 소나무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여행 후기를 결론지으면 청도군은 시골의 군지역이 아니라 풍부한 자원을 가진 깔끔하고 정돈된 준비된 동네입니다. 산과 구름이 어우러진 곳이고 들판이 여유로우며 산줄기가 범상하지 아니하여 가는 곳마다 겹겹 싸이는 산줄기의 감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늘 그러하듯 일행은 아침 7시에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달려가서 안성국밥을 먹었습니다. 앞으로 여행을 다닌 수 있는 30년동안 매번 경부고속도로를 달린다면 반드시 달려와서 먹을 수 있는 식사입니다. 안성국밥은 늘 여행에 있어서 안성마춤입니다. 다시 고속도로를 여러 번 바꾸어 달려서 청도군에 입성하였고 운문사 입구의 맛집을 예약하여 닭곰탕을 풍미지게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오리탕으로 주문했는데 재료가 부족하므로 닭 대신 꿩이라고 오리 대신 닭으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일행은 4명인데 닭다리는 2개인 것이 늘 불만입니다만 이 집 이 식당의 요리는 어떤 기술이 들어갔나
영원한 친구들이 모이는 수성고등학교 20회 정기 산행의 날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대관령의 옛길, 산길 6.2km를 부드럽게 산행하는 일정입니다. 수원시청 정문 오른쪽에서 여러 명이 승차하고 장안구청 정문에서 우르르 승차한 후 막히는 서울 길을 달려서 사당역, 동천역에서 친구들이 승차하니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급의 28인승 좌석이 만석이랍니다. 滿席(만석)이란 ‘풀’이라는 말로 이해하기는 합니다만 한자사전에 나오지 않으므로 글자를 모아서 ‘만석’이라 표기하였고, 다시 대유평과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만석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창조적으로 쓴 글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짜깁기한 것임을 밝힘니다. [인터넷 자료] 만석거(萬石渠)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조선후기에 축조된 저수지입니다. 수원시 북문 밖 공설운동장 북쪽에 위치하며, 수원지방에서는 조기정방죽, 조귀정방죽, 조개정방죽, 일왕저수지, 북지라고도 불립니다. 1795년(정조 19) 정조 때 축조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용수원으로 이용되고 있고 길이는 387m, 높이는 4.8m, 저수면적은 24.7㏊, 몽리면적은 82.2㏊, 평균수심은 1.8m입니다. 정조는 화성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네개의 저수지를 축조하였
1년전 강원도를 여행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유명하다는 원주 출렁다리를 가려했지만 미리 인터넷을 검색하여 도착하면 마감이라는 정보에 의해 미뤘던 방문을 결행합니다. 부부가 아침 7시에 출발하여 9시에 도착했습니다. 원주 출렁다리를 가는 길입니다. 미리 정보를 파악해보니 2시간 계단을 오르고 철계단을 지나야 한다고 합니다. 정말로 그러합니다. 대략 500개의 나무계단을 오른 후 이후부터 철계단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여 1시간 반경에 출렁다리를 지났습니다. 정말로 흔들리는 출렁다리입니다. 이런 구상을 하고 설계를 하고 직접 현장에서 시공을 한 대한민국의 기술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산중턱에서는 지금도 에펠탑을 건립중에 있습니다. 기초만 보면 에펠탑을 닮은 고압철탑이나 어떤 시설물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합니다. 울렁다리는 더 높은 곳을 지나는 다리이니 사람들 마음이 울렁거릴 것입니다. 높은 철탑의 정상에서 바라보니 아파트 25층 높이가 될 듯 보입니다. 이렇게 높은 철구조물을 설치했지만 실제로 올라가고 내려가면서 살펴보니 태풍이 와도 아무일 없고 지진이 일어나도 끄떡하지 않을 견고한 시설물입니다. 원주시내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기사식당을 찾아내어 맛있게
아마도 100년전 섬마을 소년이 품었던 꿈을 100년후의 후손이 이룩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해 보입니다. 그래서인가 퍼플섬의 소년은 다름아닌 '어린왕자'입니다. 외국소설 어린왕자는 지구위에서 살아가는 일들을 단순화시킨 스토리로 이해합니다. 네가 4시경에 온다고 하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 질 것야. 이런 멋진 표현이 나옵니다. 최근에 들은 장애인인식개선강사 보수지도과정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격이 높은 곳에 가면 그 수준에 맞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것과도 같습니다. 어쩌면, 나보다 한수위의 사람들이 만들어준 공간에 들어가서 자신의 작은 모습을 발견해 보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반면 예의없는 사람들 틈새에서 도무지 힘들어 하는 모습과 비교해보면 이를 일러 천양지차라 할 것입니다. 신안군의 옐로우섬을 지나서 온통 보라색인 퍼플섬에서 바다를 만나고 예쁜 다리를 건너고 부드럽게 휘어지는 해안가를 산책하는 호사를 하였습니다. 아무곳에서나 카메라 셀카봉을 세우면 사진이 나오는 곳입니다. 두번을 찍어도 둘다 보관하고 싶은 포토존입니다.무엇이든 보라색으로 채워주는 환상의 섬입니다. 퍼플섬의 여행은 그래서 보람이 있었습니다. 장거리 운전한 현아에게 박수를 보내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