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동두천시는 관내 골프장 티클라우드컨트리클럽과 26일 골프장 농약 사용량 10% 감축 등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약 사용량 감축을 주요 목표로 하는 자발적 환경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취지에서 체결됐으며, 이를 통해 골프장 주변 환경오염 방지, 주민 불안감 해소, 골프장 이미지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골프장 관계자는 “농약 사용량 10% 감축 외에도 친환경 미생물 사용, 일회용품 사용 억제 등 환경친화적인 골프장 운영에 힘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동두천시와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골프장 운영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농약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도 큰 것이 사실이다”라며 “관내 골프장이 자발적으로 환경협약에 참여했다는 것은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신뢰 확보 차원의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포천 철도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공식이 26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도봉산~포천 광역철도사업의 2단계 구간으로, 포천을 비롯한 경기 북부 교통 기반을 구축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기공식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인 일정으로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철도 궤도를 조립하는 기공 공연으로 본격적인 착공을 알렸다. 특히, 포천시 이주석 대한노인회 지회장과 양주시 김종안 전 7호선 추진위원장이 주민 대표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의 기공식은 시민 여러분의 오랜 노력과 인내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기업과 인
(뉴스폼) ‘경기북부’의 새로운 교통 시대를 여는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양주시가 26일 오후 관내 옥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경기북부’의 오랜 숙원이자 교통 혁신의 이정표가 될 ‘옥정~ 포천 광역철도 사업’의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 의원과 백영현 포천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의 최종 연장선이자 ‘경기북부’ 철도망 구축의 핵심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은 양주 고읍지구에서 옥정을 지나 포천시 군내면까지 총 17.1km를 연결하며 사업비 총 1조 5,06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구간 내에는 정거장 4곳(양주 1곳, 포천 3곳)과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설 예정으로 개통 이후 시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광역철도 사업은 단순한 교통 기반 시설 확충을 넘어 ‘경기북부’의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촉매제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양주에서 서울 도봉산역까지 이동하는데 현재 버스로 45분
(뉴스폼) 의정부시는 3월 26일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신곡권역(장암동‧신곡1동‧신곡2동‧자금동) 부서장과 자생단체장 등이 함께하는 ‘신곡권역 현장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티타임은 주민센터를 벗어나 블랙뮤직 장르를 특화한 음악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시장과 자생단체장이 책과 공간,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도서관의 특색 사업인 ‘사서와 함께하는 음악도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돼 음악이 어우러진 소통의 자리가 됐다. 티타임은 ▲중랑천‧부용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 ▲추동숲정원 조성 사업 ▲공공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중앙버스전용차로 일시해제 ▲부용터널 파크골프장 조성 ▲2025년도 신곡권역 주민참여 예산 등 권역 내 현안 사업을 보고하며 시작됐다. 특히, 경기도의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 공모에 중랑천과 부용천의 ‘친수시설 설치 사업’이 선정돼 도비 40억 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햇살쉼터, 음악정원, 러닝액티브존 등이 조성된다는 소식이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장암고가도로 인근부터 호장교 북단까지 4.4km
(뉴스폼)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월 26일 산불 예방활동 근무현장을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경상도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산불 대응 경계 태세가 강화된 데 따른 조치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고충을 나누고, 철저한 예방활동과 함께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사패산, 도봉산, 천보산 등 한북정맥과 수락산, 용암산 등 수락지맥에 인접한 지형적 특성상 산불 발생 시 대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의정부시에서는 산불 발생 1건이 있었으며, 신속한 초기 진화로 큰 피해가 없었다. 현재 산불방지대책본부(녹지산림과)를 중심으로 주야간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야간 대응반 포함),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조직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주요 등산로에서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뉴스폼) 의정부시는 3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가 안보와 지역 방위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2025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장인 김동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의정부경찰서장, 의정부교도소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군 관계자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통합방위를 위한 군 관계자들의 안건 및 협조 사항 ▲국정원 경기북부지부의 북한 대남 위협 전망 등을 공유하고, 의정부시의 통합방위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정부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분기별 1회의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안보를 위한 기관 간의 협력 및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통합방위 태세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합방위 태세 구축을 위해 민‧관‧군‧경이 협력하는 중요한 회의”라며 “위기상황 시 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연천군과 스캐터엑스가 ‘생성형 AI 비서’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은 업무 생산성 향상과 단순 반복적 업무 절감을 위해 생성형 AI 비서를 공무원들에게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2분기부터 시작하며, 단계적으로 확대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핵심은 ‘SaaS 기반 생성형 AI 비서’이다. 인프라 투자 없이 사용자 인당 월정액 방식으로, 생성형 AI 비서를 보안정책 적용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문서 요약, 기사 및 문서 초안 작성, 엑셀 파일 분석 및 시각화 콘텐츠 제작, 민원응대 코칭 기능을 제공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보안정책 수립, 보안검증, 기술검증, 성능평가 등 세부 개발사항 협력 ▲ 생성형 AI 비서 보급을 위한 단계적 확대 계획 수립 ▲ 사용자 증가에 따른 요금 할인율 등 세부 운영방안 수립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조직 운영의 효율화 및 직원 업무경감을 위해 과감한 스마트 근무환경 개선의 혁신을 추진하겠다. 생성형 AI 비서를 우리 군 공무원 개인별로 지급하여, 낡은 업무 관행 타파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에 행정력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국공립어린이집 106개소 원장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선 어린이집에서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을 철저히 숙지하고,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사업장 내에서 ‘종사자’의 사망 및 심각한 부상․질병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보건 의무를 소홀히 한 기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처벌받게 된다.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법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국공립어린이집도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법령 숙지와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이 많은 데다, 일각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건설 현장 및 제조업에만 적용되는 법령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전문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한편, 어린이집의 체계적인 안전 보건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와 협력, 수준 높
(뉴스폼) 남양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해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유사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산불 상황을 인지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신속한 재난안전문자 발송, 산불 취약지 지정, 대피 동선 확보, 대피장소 사전 마련 등에 철저함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방서·경찰서, 관내 농·축협, 이·통장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예찰 활동 △입산 자제 △소각 행위 단속 △마을 방송 등 산불 예방 및 대응 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와부, 호평, 진접, 수동 지역에서 산불 4건이 발생한 바 있어 산불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토․일․공휴일에 전체 소속 공무원의 4분의 1의 인원을 16개 읍면동 산불 취약지에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뉴스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2025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6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은 이동환 시장은 “올해 17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작년 한 해에만 1,129억원의 경제효과를 낳은 고양시 대표 축제로 화훼 축제와 산업 박람회가 함께 열리는 국내 유일한 행사인 만큼 누구나 꽃박람회에 가보고 싶게끔 고양시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여달라”며 “화훼 비즈니스 실적도 대폭 향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꽃박람회 주제인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담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컨텐츠를 만들어 누구나 꼭 참여해 보고 싶은 행사를 추진해달라”고도 강조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교통, 주차, 안전 등 행정적 지원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이 시장은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서 전국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