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성고등학교는 이후 야생초 문예반, 경기도청 동문회, 화성시청 동문, 오산시청 동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힘을 발휘합니다. 야생초를 통해 터특한 개성있고 독선적인 문학활동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 시를 쓰고 수필을 정리해서 출간을 하고 있으니 수성고등학교에 무리하게 도전한 일이 참으로 대단하다 기억합니다. 그렇게 수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기 중앙대학교 국어국문과에 도전하였지만 낙방하였습니다. 영문과에 도전한 친구와 수학문제를 복기했는데 마지막에 풀이에서 2의 3승이 나왔고 둘은 그냥 2의3승으로 두어도 맞는 풀이인데 굳이 2*3을 하는 바람에 8이 아닌 6이라고 써냈습니다. 대략 20점을 배점한 문제였는데 풀이는 맞았지만 최종 답을 틀리게 적은 것이니 반을 주었거나 아예 0점 처리했을 것입니다. 둘 다 전기대를 낙방하고 다시 후기대를 준비했습니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과에 도전하였지만 낙방하였고 친구는 다른 후기대를 거쳐서 고려대에 편입하여 강서여중 영어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친구 정성명 군은 강서여중 교사가 되었고 결혼식에 온다 했지만 사정이 있어 오지 못한 이후 만나지 못했습니다. 학창시절 5번 반을 바꾼 바이지만 늘 같은 반이었고 키도
▨ 1. 꿈과 현실의 거리감 ▨ 팔을 어깨 아래로 깔린 채로 잠에서 깨어나보니 팔이 저리고 몸이 답답한 것이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악몽까지는 아니지만 힘든 꿈을 만난 것입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꿈속의 무대는 1982년 경기도 농민교육원입니다. ‘81년 8월10일에 팔탄면사무소에서 경기도농민교육원으로 발령받았습니다. 77년 5월16일에 화성군 비봉면사무소에 9급, 당시에는 5급을류 공무원으로 발령받고 정신없이 일했습니다. 내용도 모르고 선배나 부면장님의 지휘를 받고 이리저리, 동분서주하였습니다. 오늘 한 일의 결과조차 모른 채 부화뇌동은 아니지만 匹夫匹婦(필부필부) 수준으로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신체검사 통지서를 받습니다. 요즘에는 범죄인의 집이나 사무실을 압수수색 할 때에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검사나 경찰이 대상자에게 제시하고 영장에 적힌 내용만 압수수색을 해서 가져간다고 합니다. 과거영화에서 보면 서재의 모든 책을 뒤지고 무엇이든 나오면 쓸어담더구만요, 갑작스레 현금 3억원이 나왔으므로 범죄관련성이 높지만 다시 사무실에 가서 영장청구를 하고 다음날 판사가 서류를 검토하여 발부한 영장을 들고 와서야 그 돈을 수사 자료로 가져온다고 합니
▤ 민화작가 선생님 ▤ 문수사/광덕사/김혜란 작가님/ 2021. 11. 27에 충남의 문수사에 가서 108배를 올렸습니다. 열정의 마음으로 절하였습니다. 사찰건물의 배치가 아기자기하니 평온합니다. 고찰의 면모를 보이는 사찰입니다. 나무기둥에서 세월의 흐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풍광 좋은 사찰에서 절을 하는 것은 불자로서는 큰 행복입니다. 광덕사에 가서 기도하였습니다. 광덕사에는 400살 정도의 호두나무가 있습니다. 700년 전인 고려 충렬왕때 영밀공 유청신 선생이 중국 원나라에서 호두나무 어린 나무와 열매를 가져왔다는 안내문을 보았습니다. 문익점 선생이 붓뚜껑에 목화씨 3개를 가져와 1개를 발아시켜서 한반도에 면화를 심게해서 백성들의 옷과 이불을 만들 수 있게 된 것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감자, 고구마, 고추 등도 중국과 일본에서 들여온 작물이라 들었습니다. 선각자들은 이렇게 후대를 위해 노력하고 후손들은 그 은혜를 크게 입고 삽니다. 마애여래삼존상은 우연히 안내판을 보고 찾아간 곳인데 가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국보 제48호 서산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입니다. 산 중턱의 거대한 바위 아래쪽에 삼존상을 조각한 부조입니다. 백제시대 작품입니다. 장쾌하고 넉넉
▤ 양양#속초 ▤ 수원을 출발하여 사무실에 가서 워치를 수소문하였지만 찾아내지 못하였고 20분 이상 시간을 보낸 후에 강원도로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만난 내린천휴계소는 그 수준이 높았습니다. 점심을 아주 맛지게 먹었습니다. 우리의 숙소는 양양솔비치입니다. 일단은 방을 잡은 후 밖으로 나가서 저녁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바닷가에 자리한 횟집입니다. 3인분에 191,000원입니다만 가격만큼이나 맛지게 많은 음식을 먹었습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10,000원 할인받았음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4인이 맛나게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드디어 3,000배의 초입부분을 진행하였습니다. 모녀는 허구가 지나친 드라마를 보느라 바쁘고 아빠는 헉헉거리며 절하기를 이어갑니다. 그렇게 저녁시간이 흘러갔는데 잠시 침대에 엎드려 쉰다고 했는데 깜빡 깨어 일어나보니 새벽 2시반입니다. 다시 절하기를 이어갔습니다. 어제 새벽에 드린 절하기가 있고 낮에 홍련암에서 절하고 휴휴암에서 절하였던 바를 합하는 중입니다. 108배를 30번 올리면 3,000배를 지나갑니다. 3,240배를 올리게 되는 것이니 28번에 3,024번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렇게 절하기를 이어갔습니다. 새벽에 재개한 절하기는
자신의 일상을 바탕으로 꾸준히 수필집을 발간해온 전 남양주부시장 이강석씨(66)가 59권째 수필집 '화양연화 공직42년'을 출간했다. 이씨는 이번 수필집에서는 9급 공무원에 입문하여 경기도청에 전입하여 근무한 초임시절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기술했다. 1981년 경기도청산하 사업소인 농민교육원에 발령받아 적극행정을 펼친 사례를 소상하게 소개했다. 이씨는 기숙사 사감실이 좁다는 선배 공무원들의 요청을 받고 상사의 결재를 받은 후 건물의 벽채를 헐고 모래를 실어와 시멘트공사를 한 후에 철제 2층침대와 침구를 마련해 선임들의 칭찬을 들은 일을 소개했다. 특히 당시의 기관장이 회의 석상에서 "면사무소에 근무하다 전입한 직원의 적극성을 선배들이 배워야 한다"고 지적한 사례를 소개했다. 실제로 이씨는 선배들과 힘을 합쳐 물탱크 안에 직접 들어가 청소를 하였고, 운전기사가 부족하여 업무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본인이 자비로 학원을 등록하여 운전면허를 받아 업무차량을 운행했다고 밝혔다. 손학규 도지사와의 일화도 소개했다. 강원도 동해시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돌아오는 길이 지루할 수 있으니 소주하도 한잔씩 마시며 가라는 도지사의 덕담에 총무팀장이 고속도로에서 소주를 구매하겠다고
(뉴스폼) 파주시는 동절기·해빙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수질오염원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동절기와 해빙기는 강수량이 부족하고 하천 유지용수가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수질오염사고에 취약한 시기다. 이에 파주시는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수배출업소, 화학물질 취급업소,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하천지킴이를 운영해 관내 주요 하천을 순찰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재 장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무단방류 등 중대한 사항의 경우는 행정처분과 함께 수사 의뢰 등 엄중한 제재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동절기, 해빙기에 발생하는 수질오염사고는 하천 생태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파주시는 관련 부서가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신년하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단체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2025년 파주시 사회복지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어 제6대 최명성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김동선 회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을 통해 파주시 사회복지협의회의 결속과 더 큰 성장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김동선 신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행복을 누리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는 기본사회는 만드는 데 사회복지협의회의 많은 역할이 필요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사회 건설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혜민직업자활센터 등 50개 기관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건의, 복지 관련 기관·단체 간의 연
(뉴스폼) 파주시 농정업무와 관련한 각종 기관 표창 수상 소식이 잇따르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을 목표로 내걸고 농업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온 민선8기 파주시 농정 혁신 노력이 값진 결실을 거두고 있다. 먼저 파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및 산업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등 33개 지표에서 높은 성적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재해 안전분야에서도 성과가 나왔다. 지난 2024년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농업기반시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 신속한 응급복구로 추가피해를 방지했다. 이 밖에 배수펌프장 유지관리, 농업기반시설 개보수 및 준설, 수리시설 정비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농업시설안전관리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쌀 적정생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쌀 안정생산량 확보, 생산비 절감, 논 타작물 전환 등 정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콩,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는 전략작물직불제 사업목표량을 14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내 2024년 쌀 적정생
(뉴스폼) 올해부터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대폭 인상되면서, 파주시 관내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2025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월 소득 228만 원, 부부가구 기준 월 소득 364만 8천 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이 오른 수치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일부 어르신들도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초연금을 받으려면 신청이 필수이며,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사,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국민연금공단은 ‘찾아뵙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에 요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돕는다. 65세가 된 어르신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1960년 4월생의 경우, 3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4월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다. 2024년 12월 기준 파주시 노인인구 8만 3,500여 명 중 기초연금 수급자는
(뉴스폼)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걸쳐 2회에 부과되는 후납적 성격의 세금이나, 1월에 연세액을 한꺼번에 선납하는 경우 4.57%를 경감받을 수 있다. 1월 이외에도 3·6·9월에 선납 신청이 가능하며, 공제율은 각각 연세액의 3.75%, 2.51%, 1.25%다. 연납 후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폐차·말소하는 경우에는 소유 기간을 제외한 잔여 기간 만큼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파주시에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연납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납하지 않았거나 차량을 새로 취득하고 연납을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세정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고 납부해야 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인터넷 위텍스와 인터넷지로 및 계좌이체, 자동응답시스템(ARS)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3·6·9월에도 가능하지만 1월에 신고·납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