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일, 진접읍 8개 사회단체협의회의 임원 정기회의에 참석해 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사회단체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공동체 역량을 제고하고, 남양주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정기회의는 진접읍 이장협의회장인 이재철 사회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임원 33명,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격려사 △시정·읍정 홍보 △각 사회단체장의 단체별 행사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진접읍 사회단체의 현장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접읍을 포함한 북부권 발전 전략과 교통·문화·환경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공유하며 시민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회의에 앞서 ‘진접읍 쓰담데이’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사회단체 임원, 센터 직원 등 총 43명은 읍사무소를 출발해 벼락소, 왕숙천 변, 장승다담공원을 거쳐 장우가든까
(뉴스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3일 최근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대피소를 찾은 이동환 고양시장은 산불 피해로 집을 떠나온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또 영덕군 군민운동장에 설치된 구호 물품 접수처를 방문해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시 농축화훼농협(8개 농협 - 벽제농협, 송포농협, 신도농협, 원당농협, 일산농협, 지도농협, 고양축산농협, 한국화훼농협)과 함께 준비한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으로는 비상식량(500만원 상당)과 고양 쌀 800포대(1,600만원 상당)를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며칠째 지속되는 대피소 생활로 지친 영덕군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 곳 영덕까지 오게 됐다”고 전하며, “구호 물품이 피해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 26일부터 산불 진화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관계자들과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소속 직원 성금 모금을 진행한 바 있다. 모금액 총 2천 6백만 원은 사회복
(뉴스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일 식사동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식사동 29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시장과 주민들이 직접 만나는‘직소민원 소통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소통의 자리는 식사동 위시티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식사동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대 및 우려 사항을 공유하고 시의 입장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지난 해 9월 건축허가가 접수된 이후, 관계 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협의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아파트 및 초등학교와의 근접성 ▲소음 및 열섬현상 우려 ▲초고압선 매설로 인한 전자파 노출 가능성 ▲녹지 훼손에 따른 주거 환경 침해 등을 이유로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이같은 주민들의 걱정과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앞으로 민간전문
(뉴스폼) '파주 보광사 대방' 건물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파주 보광사 대방은 1869년 고종연간에 중건된 건물을 모체로 1913~1914년 부분적인 수리를 한 모습이 현전하고 있다. 대방은 2중의 높은 축대 위에 세워져 있으며, 부엌(현 종무소)과 대방-소방-마루-누각을 복합하여 T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정면은 9칸, 동측면 8칸, 서측면은 4칸의 규모로 건립됐다. '파주 보광사 대방'은 건립초기 ‘누방’으로 불렸다가, 20세기 초에는 ‘염불당’으로 명명됐고, 현재 누마루 정면에는 ‘만세루(萬歲樓)’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승방에도 ‘고령산보광사(高靈山普光寺)’라는 편액이 걸려 있는데, ‘고령산보광사’ 글씨는 조선 영조의 친필로 알려져 있다. 한편 마루에는 수려하게 조각·채색된 ‘목어(木魚)’가 걸려 있어 보광사를 찾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전문가들의 자문에 따르면 ‘대방(大房)’ 양식은 조선 후기 서울·경기지역에서 왕실 후원으로 지어진 사찰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정토 염불 사상이 크게 성행하던 근대기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염불 수행공간과 누, 승방, 부엌 등
(뉴스폼)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파주시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임미경 회장을 비롯한 어린이집연합회 8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가족의달 행사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해 모은 성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연합회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 내 아동 돌봄과 보호 기관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임미경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지역사회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어린이집연합회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보여주신 사랑과 관심이 파주시 아이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이 뜻이 헛되지 않도록 여러분과 함께 파주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아동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폼) 파주시는 4월 2일,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자원봉사 오리엔테이션(예비교육)’을 개최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파주시와 ㈜케이티 간 업무 협약에 따라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이해 2023년부터 추진해온 교육프로그램으로 정보화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경로당에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예산 편성 등 사업을 총괄하고, ㈜케이티는 정보화교육 관련 신규 사업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35개 경로당에서 총 1,772명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케이티로부터 전문 강사진을 지원받아 더욱 체계적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시작에 앞서 참여할 자원봉사자들에게 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공유하고 원활한 활동을 위한 사전 준비를 돕기 위해 예비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예비교육에는 장호성 정보통신과장, 김세룡 케이티 지사장, 김화옥 파주 아이시티(ICT) 봉사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신규 자원봉사자들
(뉴스폼) 파주시는 영남지역 산불로 발생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어명가 지중해로부터 1천만 원, ㈜그린휀스로부터 1천만 원, 원예봉사단체 ‘꽃으로’로부터 675만 원을 기부받았다. 지난 2일 열린 전달식에는 성찬현 장어명가 지중해 대표 및 관계자와 김혜숙 원예봉사단체 ‘꽃으로’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찬현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김혜숙 회장 또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신 장어명가 지중해와 원예봉사단체 「꽃으로」, ㈜그린휀스에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특별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파주시는 경기북부
(뉴스폼) 파주시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소리 내어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책친구(강사)를 지원하여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제40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최지인 시인을 강사로 초빙해 ‘광복 80주년, 빛의 여정을 책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김수영의 시를 읽고 생각을 나누며 삶의 이야기를 직접 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주민과 이주민 관련 활동가를 중심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언어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국적과 민족을 뛰어넘어 시를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연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양주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찾아가는 양주시 혁신기획단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혁신기획단’은 시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등 10인 이내로 구성되며 시민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양주시만의 혁신적 시책으로 무엇보다 시민이 정책 형성의 주체로 나서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올해 ‘혁신기획단’은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마약범죄에 취약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예방 정책 수립,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실행하기 위한 전략계획 수립 등 세 가지 주요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이는 지역 사회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1차 워크숍에서는 경찰, 교육청 장학사,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각 추진 과제에 대한 다각적 시각에서 문제를 면밀히 분석했다. 또한, 시민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해결책을 모색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뉴스폼) 가평군 도서관이 올해도 각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해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정기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총 4회 개최한다. 3년째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행사는 건강·교육·인문·자기계발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첫 강연은 오는 4월 23일, 비만 연구 분야에서 33년 이상 경력을 가진 박용우 가정의학과 교수가 ‘내 몸을 바꾸는 건강습관’을 주제로 주민과 만난다. 생활습관 개선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법을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6월 21일에는 올해의 가평군 선정 도서 『반려의 말들』을 쓴 김소연 작가가 나선다. 김 작가는 다양한 반려와의 교감을 통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소중한 가치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세 번째 강연은 7월 26일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밀리언셀러 작가 채사장이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성장하기’를 주제로 삶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 25일 삼성그룹 최초 여성 임원 출신인 최인아 작가가 ‘일을 질문하다: 일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주제로 나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