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부천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를 ‘돌봄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동안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취약 독거노인 돌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안부 확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점검 및 모니터링, 무료급식과 대체식 제공, 민간 후원물품 지원 등 4대 돌봄 대책을 중심으로 촘촘한 보호망을 가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400여 명에게는 연휴 전·중·후 최소 세 차례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이 취약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보호자나 이웃을 통해 확인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전을 살피는 특별관리를 시행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1,556세대는 연휴 전 댁내 장비(응급호출기 및 활동량·화재·출입문 감지기) 점검을 완료하고, 연휴 기간에는 중앙모니터링센터-소방서-응급관리요원이 연계된 3단계 대응 체계를 가동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경로식당이나 식사배달을 이용하는 어르신 2,400여 명에게는 7일분 대체식을 사전 제공하고, 송편·갈비탕·모둠전 등 명절 특식을 전달해 따뜻한 명
(뉴스폼) 안산시는 소아 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달이 뜨면 더 빛나는 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야간이나 공휴일에 소아 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던 문제를 보완하고자 도입됐다. 응급실보다 저렴한 비용과 신속한 진료를 통해 경증 소아 환자들이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고, 부모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것이 정책 목표다. 관내 최초로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고잔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단원구 광덕대로 174)이다. 소아 진료 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인이 직접 진료를 담당한다. 오는 25일부터 고잔연세청소년과의원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협력 약국인 참온누리약국도 함께 문을 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다만, 추석 연휴인 10월 5~6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최초 지정은 안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함께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2단계 사업 신축 건축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상시 점검하는 ‘근로감독관 전담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부천시와 함께 5대 중대재해와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추락‧낙하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 △작업장 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유해‧위험 기계기구 관리 상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실태 등이다.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안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사업주와 관리감독자에게 개선계획 제출을 명령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설현장은 재해 위험이 따르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뉴스폼) 부천시는 10월 31일 오후 3시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맛집 영업주, 외식업 종사자,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장사고수와 함께 하는 외식업 성공전략’ 특강을 연다. ‘장사고수’는 외식업 현장에서 실전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갖춘 창업가를 뜻하며,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외식업 환경 속에서 현장 중심의 해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1부 강연에는 KBS 라디오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창업 트렌드 코너의 패널이자, 선배 창업가 멘토링 플랫폼 ‘창톡’ 대표인 노승욱 대표가 연단에 올라 ‘2026년 외식업 트렌드’를 주제로 최신 외식 산업 흐름과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한다. 2부에서는 관내 외식업 성공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자로 나서는 ‘부대옥’ 임성식 대표는 2022년 6월 부천에서 창업한 뒤, 홍대와 인천시청 등으로 지점을 확장한 성장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특강이 외식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미래 전략을 동시에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현장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자영업 트렌드 2026(매경이코노미·창톡고수 지음)’ 신간 도서 5권을 증정하며, 임성
(뉴스폼) 부천시는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시민들이 지방세를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는 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납부 대상인 지방세 3종의 신고·납부 기한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5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조치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주민세 종업원분 등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지방세 3종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대상 납세자는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5일까지 해당 세금을 신고·납부하면 된다. 지방세기본법 제2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천재지변, 사변, 화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있거나 납세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이번 납부기한 연장은 법적 근거에 따른 조치로, 연휴와 공휴일로 인해 업무처리에 제약이 있는 기간 동안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납세 편의 제고를 위한 취지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이번 기한 연장이 추석 연휴 기간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납세편의 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3일 의회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민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통합돌봄 교육 ‘제4차 돌봄학당’을 열었다. 이번 돌봄학당은 노인 건강이해와 건강돌봄, 온동네건강돌봄학교 및 커뮤니티케어센터 사업 이해, 누구나돌봄사업 등 세 가지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이선주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가 맡아 노인 건강 문제를 조망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구분된 재택의료, 방문진료, 건강리더, 건강지킴이 등 다양한 통합 건강돌봄 사례를 소개하며 노인 건강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김영인 범안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이 온동네건강돌봄학교와 커뮤니티케어센터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노인의 특성과 연령에 맞춘 신체, 인지, 건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 구조와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내 거점형 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누구나돌봄사업’에서는 사업담당자가 지원 대상, 절차, 주요 내용, 추진 현황 및 우수사례를 안내하며, 현장에서의 정책 운영 방식과 구체적인 지원 사례
(뉴스폼) 김포시가 지난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주택, 농가 등 233세대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신속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유례없는 기습 폭우로 일부 김포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라고 지시하고, 국·도비 10억 1292만원 등 총 15억353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지난 9월 154세대에 대한 1차 재난지원금 4억9800만원을 선지급했으며, 2차 재난지원금인 1억 4340만원을 79세대에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추가 재난지원금 8억939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주택침수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회복에 지자체가 앞장서야 한다며,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 소상공인 500만원 ▲ 주택침수 350만원을 비롯한 ▲ 농·어·임업 분야 피해 주민에 확대해 지원하라고 강력하게 지시했다. 이에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최대 1,000만원까지, 주택침수 피해주민의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올 여름 집중호우로 어려운 일을 겪은 시민들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신속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
(뉴스폼) 김포시는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73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및 공동 대응 과제 등을 논의했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서부수도권 지역의 공동 문제 해결 및 균형발전을 위해 1993년 설립된 광역행정 협의체로, 현재 활동하는 회원 기초자치단체로는 김포시, 부천시, 광명시, 인천 계양구, 서구, 강화군, 서울 강서구, 양천구가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강화 우려 공동대응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관련 법령개정 건의 ▲경인항[김포(인천)지구] 지역정체성 명칭반영 공동 건의(안) 채택 등 5개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으며, 차기 민선8기 3대 회장으로 박용철 강화군수를 선출했다. 김병수 시장은 회의 개최 준비를 해준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참석한 회원 자치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김포공항 고도제한 강화 대응, 공항소음피해 대책 등은 특정 도시만의 현안이 아니라 회원 도시 모두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가 회원 지자체간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한 소중한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뜻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정책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본사회’에 대해 시민 참여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시장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를 실현하는 지방정부 정책발표회’에 참석해 광명시 사례를 발표하면서 “지속가능한 정책의 핵심은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에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만이 완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본적인 사회적 권리를 보장하는 기본사회 조례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작동하기 위해서 기본권의 구성과 실현 방법에 시민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의미이다. 박 시장은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에 의해 만들어지는 기본사회만이 지속가능하며, 동시에 지방정부만의 특색을 담은 살아 있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날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기본사회 조례’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나에는 박주민 국회의원(국회 기본사회포럼 대표의원)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정명근 화성시장, 최영일 순창군수 등이 참석했다. 지난 17일 광명시의
(뉴스폼) 광명시 최초 공립역사관인 ‘광명역사관’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역사관’은 역사적 사실이나 사건, 인물, 지역의 발자취를 기록·보존하고 전시·교육하는 공간이다. 시는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24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광명문화원 리모델링 공사 때 문화원 2층에 약 168㎡ 규모로 ‘광명역사관’을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역사관이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는 지속가능한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미래세대가 광명시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시민들이 기증·기탁한 고문서 700점과 민속품 300점 등 총 1천여 점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내부는 ▲4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전시실에 없는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 ▲광명의 대표 역사 인물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실감영상실’을 갖췄다. 역사관은 평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