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가평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포도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생육 전과정에 걸친 맞춤형 재배기술 지원과 실증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가평의 대표 특산물인 캠벨얼리 포도는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 신뢰가 높지만, 2020년 이후 고온과 일조량 증가로 열과, 일소피해, 착색불량 등 생리장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체 생산량의 40% 이상이 피해를 입는 등 농가에 큰 타격을 안겼다. 이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가평군포도연구회(회원 261명, 재배면적 191ha)와 협력해 맹아기부터 착색기까지 생육 단계별로 14개 작목반 단위 밀착형 현장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의 자율적 영농기록을 돕기 위해 260여 권의 영농일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농가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 4월 2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첫 재배기술 교육이 진행됐으며, 5월에는 개화기와 비대기 대비 현장지도, 8월에는 2차 기술교육이 예정돼 있다. 고온기 피해 예방을 위한 단체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7월부터 포도 착색과 당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차광 실증연구에 돌입할
(뉴스폼)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인 ‘달팽이놀이터’ 참가자를 9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달팽이놀이터는 ‘뛰어노는 청소년 사회성’을 주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다. 4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8회기로 구성되며, 참가 아동들이 놀이와 예술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과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감정 표현과 대인 관계 향상을 위한 예술활동과 자기 공간과 경계를 인식하는 신체놀이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태도를 기르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달팽이놀이터는 아동들이 또래와 함께 몸으로 놀고 예술로 표현하면서 사회성과 자기이해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폼)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개식 통고와 함께 내빈 소개, 출전보고, 격려사 및 축사,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등 격려와 응원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 여러분께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결과보다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응원하며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여 대회를 잘 마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4~2025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오는 9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앞두고 있다.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행정분야 전반에도 AI 기반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행정 분야별 AI 기술 접목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이 시장은 “AI 기술은 행정 혁신의 핵심”이라며 “도시 전반에 단계적으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도시 효율도 크게 개선해 시민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고양AI특례시’을 실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서는 고령자들에게 단순한 생계형 일자리를 넘어 지속가능한 역할을 부여해야한다”며 “영화 인턴처럼 퇴직 후에도 사회와 연결되어 자신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모델이 우리 고양시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분야별 이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수 센터들이 예산지원에만 의존하는 현 상황에 대해 언급한 이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을 보면 과거에는 수익이 저조했지만 공연 유치로 지난해 27억 원, 올해는 70억 원 수준까지 수익이 확대될
(뉴스폼) 남양주시은 지난 8일, 간부공무원 대상 ‘슈퍼 리더의 공감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5급 간부 공무원 106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영향력 있는 관리자로서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남양주시의 비전을 전파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남양주시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리더십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시는 공통의 가치를 발견하고 합의점을 이끌어 내는 ‘간부 공무원의 역할 강화’와 직원의 감정과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리더의 공감력’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고, 직원들의 업무 몰입을 지원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 간부 공무원은 “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다 보면 대내외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갈등에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라며 “공감적 태도와 건강한 용기, 언어 사용법이 많은 도움이 됐고, 리더십 발휘를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시민, 상위 행정기관, 협업 부서 등
(뉴스폼) 남양주시는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에 고령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 일자리 실버편의점 2호점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지회장, 남양주도시공사와 GS리테일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지속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실버편의점 2호점에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12명이 2인 1조로 교대 근무하며, 사전 교육과 매장 운영 실습을 마친 뒤 고객 응대부터 물품 진열, 계산 업무까지 편의점 운영 전반을 직접 맡는다. 홍지선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이번 실버편의점 개소가 경제적 자립은 물론 활기찬 노후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돼 보람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이번 실버편의점 2호점 개소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함께 새로운 삶의 활력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경험과 역
(뉴스폼) 남양주시는 9일, 사단법인 한국인테리어협회 및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경기도가 주관한 일자리 창출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취업 연계에 강점을 가진 2개 기관과 협력해 직업훈련의 품질과 취업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은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협회·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및 추진 방향 발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국 회장은 “전국 24개 회원사와 다수의 협력사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남양주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은희 센터장은 “경력 보유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식품 제조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과 전문성을 살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시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취업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인구성장국장, 관광과장,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축제 심의부서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포천시 관광정책 추진계획 보고 △상반기 개최 축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2025년을 ‘수도권 최고의 체류형 힐링 관광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체류형(야간) 관광도시 기반 구축, 관광 기반시설 확충, 한탄강 종합개발 등 대규모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각 세부사업으로는 △아트밸리 및 산정호수 야간경관 조성,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아트밸리 확대 지정, 도리돌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 운악산 관광자원 개발 사업 △중리 권역 레저문화단지 조성,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보름리 권역 짚라인 및 짚라이더 설치 등이다. 이날 심의에서는 교육정책과가 주관하는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과 관광과가 주관하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든페스타’를 다뤘다. 위원들은 축제 주제와 정체성의 명확화, 프로그램 구성, 예산 배정, 교통 대책, 홍보전략 등 실
(뉴스폼) 구리시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4주간 수택평생학습센터에서 배움의 봄, 4주 단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단기프로그램은 △내 손으로 빚는 나만의 그림책 엽서 △어서와, 연극은 처음이지? △AI 숏츠 영상 제작 △향수 조향 클래스 △생활 속 마크라메 매듭 △인물 드로잉 △캔바·AI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 총 7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심 있는 구리시민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각 강좌는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단기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수택평생학습센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구리시가 2년 연속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7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신보 구리지점 이전식에 앞서 진행됐다.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시가 경기신보에 출연금을 출연하고 경기신보가 금전채무를 보증하는 사업으로 보증 규모는 출연금의 10배이다. 2012년부터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 시는 2022년 9억 원, 2023년 18억 원, 2024년 19억 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며 3년 연속 출연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경기신보의 출연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특례보증과 더불어 소상공인 5가지 맞춤형 이자지원 사업인 △구리시형 △도자금연계형 △미소금융 연계형 △청년지원형 △e-커머스형을 시행하여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