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이천시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초등방과후돌봄교실,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돌봄기관의 중심 역할을 하는 거점돌봄시설(경기도 아동돌봄 이천센터 '이하 거점센터')을 다함께돌봄센터(갈산현진에버빌점)로 지정하고 관내 돌봄관련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의미 있는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이천시 가족센터 시설장들과 이천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팀 및 방과후 교육전문가, 이천시청 청년아동과 아동친화팀 팀장과 담당주무관 등이 참석해 거점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거점센터에서는 관내 돌봄 기관 간의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며, 시민들을 위한 돌봄자원 안내서 제작 및 배포, 이천시 특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 내 돌봄 관련 문제 발생 시 공동 대응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천시 및 관내 돌봄기관 센터장 및 종사자는 금번 거점센터 개소식을 통해 진행된 실무자 회의에서 관내 돌봄기관 간 연계·협력 돌봄 네트워크 구축해 돌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 확립, 긴급 돌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방안 모색 등 돌봄 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정발전 유공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시민의 날 본행사와는 별도로 시정발전 수상자만 초청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평택시 관내 활동 중인 솔리스트,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구성된 솔리드 챔버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법질서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평택을 빛낸 유공시민 83명에게 경기도지사,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하고 동료 및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위의 어려운 계층을 도와주고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노력이 오늘의 평택시를 만들어 냈으며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28회 평택시민의 날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며 오는 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식전공연, 기념식, 초대 강연 등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초미세먼지 체감지수 '좋음' 일수가 증가하고 '매우나쁨' 일수가 감소하는 등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여러 부문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며 "6월에 개최 예정인 '미세먼지 시민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실천 방안을 모색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살기 좋은 청정도시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발생원을 유형별로 분류해 수송, 산업 분야 등 5개 분야의 13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동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년과 동일한 29㎍/㎥로 최저수준을 유지했으며, 초미세먼지 체감지수 중 '매우나쁨(76㎍/㎥이상)' 일수는 2일 감소하고 '좋음(15㎍/㎥미만)' 일수는 3일 증가했다. 주요 추진 성과로는 수송부문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미조치 차량이 작년 1,248대에서 올해 536대로 57.1% 감소했다. 또한 5등급 차량의 수도권 내 운행 제한을 통해 259대를 단속하고,
경기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원예치유 전문인력 양성 및 체험농가 강화 사업'이 선정돼 도비 7877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 함께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경기도에서 심사 및 선정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지자체의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원예치유 전문인력 양성 및 체험농가 강화 사업'은 광주시와 ㈔위드커리어가 함께 추진하며, 원예치유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관내 복지관, 어린이집 등에 찾아가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원예 농가와 연계해 체험치유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9월에는 광주시 손바닥 화훼전시회를 통해 광주시 화훼농가 홍보 및 다양한 화훼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생 20명의 취업을 목표로 이달 2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원예치유전문가로의 구직을 희망하는 광주시민, 취업취약계층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후 인턴과정을 진행해 이수 후에는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경기 과천시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카페 '은빛나루'를 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타워 B동(과천대로7길 26) 지하 1층에 3번째로 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은빛나루 카페는 과천시의 첫 지역상생형 실버카페로, 지자체와 민간·공공기관이 협력하는 노인일자리사업 모델이다. 기존의 실버카페와는 달리, 스마트케이빌딩의 스마트케이피에프브이㈜는 공공기여로 카페 공간을 5년 동안 무상 임대하고 카페 인테리어와 커피머신 등 주요 집기를 지원했다. 과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며, 과천시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써 카페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한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판매하고 수익금은 모두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을 위한 어르신 인건비 및 카페 운영비로 사용된다. 은빛나루카페에서 근무하게 된 이 모(69세)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서도무엇인가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기쁘다.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게 돼 행복하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수자원환경산업진흥㈜이 주관하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올해 그 일곱 번째 막을 올린다. 다가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물'과 '환경'을 주요 테마로 구성한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상레저체험(요/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SUP) ▲마린랜드(물놀이존) ▲수상안전 교육프로그램 ▲에코체험 부스 ▲에코골든벨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있다. 더불어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문화콘서트, ▲김포 관내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워터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이번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에서는 시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버스킹하는 '국민축제기획단'과 고무오리를 타고 아라뱃길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덕레이스'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더욱 다채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2016년 처음 열린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김포시의 대표 물·환경 축제로 자리매김
김포시와 경기도는 오는 7월부터 고촌읍에 수요응답버스(DRT) 10대를 투입한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탑승 희망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 예약, 결제한 후 가까운 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말한다. 경기도 시범사업인 수요응답형 버스는 애초 농어촌과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김포골드라인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시기를 앞당겨 긴급 추진하게 됐다. 운행 일시는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365일이다. 요금은 일반시내버스와 같은 1,450원이며 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고촌읍에 도입하는 수요응답버스는 출퇴근 이용자들을 분산시키기 위해 고촌읍 신곡 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아파트와 향산리버시티 아파트 등지에 10대를 먼저 투입한다. 이를 위해 대중교통과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수요응답형 운송사업 사업자 및 제안서 평가위원 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있다. 운송사업자 모집 마감 후에는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면허발급 ▲차량확보 ▲협상 및 교육 등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친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에 DRT 버스를 투입함으로써 지하철 혼잡률을 낮출 수 있을
남양주시 펀그라운드 진접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앙상블 공연과 플리 마켓 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5월 6일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40팀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현악기 앙상블 공연 '어서 와 봄날'이 진행되며 QR 코드 접속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5월 20일에는 청소년 플리 마켓 '문화맛zip 多보러오세요!'가 진행되며 벼룩 마켓, 문화 체험을 비롯해 댄스, 버스킹, 사물놀이를 포함한 열린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펀그라운드 진접은 남양주시가 조성한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지난해 6월 개관해 청소년 대상 여가 문화 지원, 청소년 자치 기구 활동, 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공연과 청소년 플리 마켓 축제를 개최해 지역 내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5월 펀그라운드 진접 문화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 펀그라운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펀그라운드 진접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과천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내달 5일 중앙공원(별양동) 분수대 일원에서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어린이날 축제가 제대로 개최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의미 있는 주제로 축제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대형 캘리그라피와 전통타악 공연으로 시작해 바다와 고래를 살리기 위한 소망을 담은 체험형 설치작품, 공연과 놀이마당, 과천종합사회복지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체험부스 등이 선보이며,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나의 바닷속 친구들'을 주제로 바다 생물의 모형에 드로잉하거나 색칠하는 미술 활동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어린이들이 바다 생태계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딱지치기와 구슬치기, 단체줄넘기 등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전래놀이마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족창작극, 벌룬쇼, 버블&마술쇼, 시민참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과천시는 별
수원시가 한국철도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수원역 일원의 노숙인들에게 '환경 미화' 일자리를 제공한다. 세 기관은 28일 수원역 역장실에서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은 근로 의욕이 있는 수원역 주변 노숙인을 채용해 수원역 광장과 수원역환승센터 주변의 환경미화 업무를 맡기는 것이다. 하루 3시간·월 20일 근무이고 급여는 월 89만 원 수준이다. 한국철도공사는 노숙인의 일자리와 급여를 지원하고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를 선발한다. 수원시는 업무 범위를 조정·협의하는 등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노숙인 8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허순 수원관리역장, 강관석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이 노숙인의 근로의욕, 자립의지를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숙인의 자립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