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망월사역 인근 안심귀갓길 일대(약 400m 구간) 야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동근 시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의정부경찰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함께 동행해 지역 안전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해당 일대를 순찰하며 ▲보안등 밝기 ▲방범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골목길 사각지대 등 안심귀갓길 제반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통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중장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단계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강난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 요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더 안전한 귀갓길을 만드는 데 여성단체가 늘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골목길 사각지대까지 세심하게 살펴 생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
(뉴스폼)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1월 25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층 전시관에서 오픈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소개하는 ‘도서관 속 작업실 Ⅳ’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의 7기, 8기 작가의 결과 보고 기획 전시다.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들의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한다. 전시에는 오픈스튜디오 7기 경제엽, 8기 김남정, 장미 작가가 참여한다. 세 작가는 각기 다른 시선과 주제를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경제엽 작가는 도시 풍경 속에 스며든 현실의 감정적 구조를 섬세하게 포착하고, 김남정 작가는 조경 건축 언어에서 출발해 공간이 사람의 감정과 만나는 지점을 탐구한다. 장미 작가는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감각적으로 재구성해 기억과 치유의 과정을 시각화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19년부터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개인전 경력이 없는 신진 작가 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작가는 1년간
(뉴스폼)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생과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과공유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1년간의 프로그램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캘리그라피, 미술, 퀼트 등 작품 전시와 우쿨렐레, 건강 다이어트댄스, 난타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행사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대 디자인과 현수막을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직접 구상해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주민들이 주도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활동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고복순 청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첫 발표회였음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화합에 기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내빈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연천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2025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김덕현 연천군수와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및 아카펠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1부에는 개회 선언, 모범봉사 표창 및 자원봉사 대상 시상이 진행됐고, 2부에는 기념사 및 축사, ‘노력이 몹시 가상’ 이벤트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 개인 및 단체부분 대상, 모범봉사 표창, 공로패 등 자원봉사자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연천군 관내·외에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보여주신 연천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을 다시 한 번 돌아봤다”며, “오늘 수상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은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자문위원,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오명춘 연천군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통일을 실천하는 민주평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협의회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과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에서 “제22기 민주평통 출범을 축하하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향
(뉴스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2025년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과 복지관 발전을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녩년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소원과 바람이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실천하신 모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복지관 운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䶩년 한 해 동안 복지관 곳곳에서 도움을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다양한 장애인 복지관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동행이 우리 복지관의 가장 큰 힘이다. 앞으로도 지역
(뉴스폼)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귀뚜라미재단 관계자, 평택시 관내 대학 총장,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녩평택시-귀뚜라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생 5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1985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해온 국내 대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359억 원의 장학금을 전국 학생들에게 지원해왔다. 올해는 평택시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을 제안하며 협력을 이루게 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에서 공부하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지원 중심’으로 추진된 것이 특징이다. 평택시는 교육국 신설 이후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대학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생태계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 ‘관내 대학 재학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총 50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장학생들은 학업성적 우
(뉴스폼) 이천시는 2025년 1월부터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향상과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비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지급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 ▲장기요양요원 인력난 심화 ▲현장의 근로환경 개선 요구 등을 반영해 마련된 정책으로,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요원이 3개월 이상 계속 근무하면서 직전 월 60시간 이상 근무한 경우 매월 30,000원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장기요양요원의 사기 진작과 장기근속 유도,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10월 말 현재 장기요양기관 90여 개소의 1,350명의 장기요양요원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돌봄 인력의 처우 안정, 우수 인력 확보, 지역 돌봄 체계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장기요양요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이 곧 시민의 돌봄 서비스 품질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는 지난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31개 시군 지역화폐 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 운영지침’ 개정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변경되는 운영기준 적용 준비와 사전 절차 이행을 요청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는 지난 3일 정부 지침 범위 내에서 시군이 가맹점 등록 기준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 운영지침’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지역화폐 사업의 국비사업 전환에 따라 정부 지침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시군의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는 앞으로 ▲운영 가이드라인 제공 ▲정책 효과 분석 ▲제도 개선 지원 ▲시군 요청 시 조정 역할 등 콘트롤타워 기능을 지속하면서 시군과의 긴밀한 소통과 현장 의견 수렴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명회를 주재한 정두석 경제실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반영한 이번 개정은 지역화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중심이 되는 운영체계로 바뀜으로써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이
(뉴스폼) 빈집이 철거된 부지를 주차장이나 공원 등으로 공공활용할 경우 토지주가 부담해야 하는 재산세를 철거 전 수준으로 동결하는 정책 등이 경기도 2025년 하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민원인 불편을 줄이고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를 발굴·개선했으며, 이 가운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3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심사에서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불편과 불필요한 규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해결 과정에서 담당 부서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했는지를 기준으로 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빈집 철거 부지 공공활용 시 재산세 부담 완화 확대 ▲청년 등 무주택자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제도혁신 추진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건축법 규정 적용 완화다. ‘빈집 철거 부지 공공활용 시 재산세 부담 완화 확대’는 빈집 철거 후 토지를 공공활용할 때 5년간 재산세를 완화하던 것을 공공활용 전체 기간 동안 철거전 주택 수준으로 재산세를 동결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현행 세제는 빈집을 철거할 경우 재산세가 올라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