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제 14회 이천시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설봉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천시 주택과와 이천지역건축사회는 이번 행사에서 ‘희망하우스’홍보관을 운영하며 주거복지사업 안내 및 건축민원 상담, 그리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하우스’홍보관은 이천시 주거복지사업과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창구로서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자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하여 운영하는 주거복지 홍보관이다.
시는 희망하우징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공동주택 지원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홍보했는데, 집수리 재능기부 단체와 이천시 주거복지센터가 함께 추진해 민⸱관 협력의 사례로 호평을 받았던 ‘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 사례를 전시하여 재능기부자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무료 건축상담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사소하지만 평소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건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체험활동으로는 과자집 포토존, 대형 종이집 색칠하기, 집 그리기, 종이집 만들기, 문패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했다.
이천지역건축사회 김학식 회장은 “작년에 이어 이렇게 성공적으로 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많은 어린이들의 행복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고 건축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된 주택과 희망하우스 부스가 이렇게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는걸 보니 현장행정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천시 주거복지사업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여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원해주신 이천지역건축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