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최용신 선생 기리는‘상록수문화제’9월 27일 개최

 

(뉴스폼) 안산시는 오는 27일 농촌계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을 기리고자 최용신기념관과 상록수공원에서 ‘제12회 상록수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상록수문화제에서는 일제강점기 최용신 선생(崔容信, 1909~1935)이 활동했던 샘골마을(현 상록구 본오3동)에서의 독립운동 활약상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여성국극 장르로 최용신 선생의 헌신적인 생애를 담은 ‘여성국극 최용신’(여성국극제작소 제작)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최용신의 청년 시절부터 농촌계몽운동 활동기의 사진 자료를 소개하는 ‘야외사진 전시’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놀이와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근대놀이마당’ ▲마술·클래식 공연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최용신기념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분들이 상록수문화제에서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용신 선생이 남긴 훌륭한 문화유산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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