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부천시 수도자원국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관내 상하수도 시설 및 주요 사업 현장 9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애경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시설관계자 등 37명이 참여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애경 수도자원국장은 방문 첫날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생활폐기물을 모두 처리하는 소각시설,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시설, 음식물 처리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등을 둘러봤다.
또한 생활폐기물의 처리 방법을 점검하고 시설물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강조했으며, 현장 근로자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둘째 날에는 까치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현장과 송내·소사 2 배수지 3개소를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 시설 운영 등을 집중 점검했다.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설 유지관리 등에 대해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하수 관련 시설인 남부·북부수자원생태공원, 오정빗물펌프장,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과 오염수 하천 유입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굴포천 비점오염 저감 시설 설치 현장 5곳을 방문했다.
정애경 수도자원국장은 시설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살펴보고, 하천 수질 개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과 주민들의 안전 마련 대책 및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와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효율적인 하수처리, 지속 가능한 청소행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자”고 현장 관계자들의 힘을 북돋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