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형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평택시가 2024년 발족한 ‘평택시 UAM 산업 워킹그룹’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완료한 △평택시 도심항공교통(UAM) 적용을 위한 공역 및 회랑 분석 결과(이노스카이) △K-UAM 그랜드챌린지 드림팀 컨소시엄 추진사례(한국공항공사) 주제 발표를 토대로 평택시 UAM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을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추진한 평택지제역·평택항 중심 버티포트 후보지 입지 분석 결과 등 UAM 산업 종합 로드맵 계획을 이날 공유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한 한국형 UAM 실증 및 타 지자체 UAM 도입 사례를 분석해 평택형 UAM 도입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평택시 전략산업인 수소·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UAM 산업은 단순한 교통혁신을 넘어 수소 및 자동차 산업과 연계해 전후방 산업을 활성
(뉴스폼) 수원시가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원시 지하시설물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선제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천리 등 지하시설물 관리주체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철도공단 지반침하 관련 안전점검 추진 현황, 기관별 협조 사항,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지반침하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국가철도공단 등 13개 관계기관과 지하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하시설물 관리기관들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지반침하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 박재홍 수원대학교 교수, 송지현 주식회사 어반코어피앤씨 대표, 전병혜 용인시정연구원 부장, 김윤선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시민, 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첨단도시, 용인’을 미래상으로 정하고 ▲미래도시전환을 위한 경제자족도시 ▲교육·문화를 향유하는 쾌적주거도시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연결중심도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청정지속도시를 4대 목표로 제시했다. 시는 오는 2040년까지 자연적·사회적 인구 증가를 반영해 시의 목표 인구를 152만 4000명으로 계획했다. 또 기존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 이후 변화된 시의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2도심 체계의 도시공간구조를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한 경제 도심과 ▲시청을 중심으로 한 행정 도심 ▲반도체 국가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의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내 36곳의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중 상반기 점검대상인 19곳에 대해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나머지 17곳의 액화석유가스 충전소와 수소충전소 2곳에 대한 안전점검은 올해 하반기 중 마무리한다. 가스 누출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에 가스를 저장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는 긴급 차단 장치와 안전 수칙 준수 등을 점검했다. 또, 표준안전관리규정 개정에 따른 안전관리자의 법적 의무교육 이수와 교육 일지 작성 관리 여부 등 시설의 안전을 책임지는 담당자의 역량 강화, 안전관리자의 사업장 상시 근무와 재난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자의 역량과 대응체계 마련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며 “점검을 통해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사업주와 안전관리 책임자에게 가스 사고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는 ‘신갈오거리’의 발전상을 주민들이 직접 기록하는 ‘The 신갈오거리 주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The 신갈오거리 주민체험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는 신갈오거리의 모습을 지도와 홍보 책자로 만드는 사업이다. 도시재생사업의 홍보와 안내를 담당하는 ‘마을지도 제작단’은 도시재생 구역인 기흥구 신갈동과 구갈동 주민을 대상으로 11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교통 ▲건강 ▲문화 ▲역사 등 4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한다. 주민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홍보용 지도를 제작하기 위한 기획과 구성, 검토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지도는 신갈오거리 방문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굿즈 등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신갈오거리의 변화와 발전상을 마을지도로 제작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은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장터는 매주 월요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기흥역 하부 공터에서 열린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채소류, 과일류, 장류, 화훼류, 농산물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시민을 직접 연결해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려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참여 농가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청 광장 장터 참여 농가 8곳은 지난해 7월부터 ‘풍덕천2동 공유마당의 공유냉장고’에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고 남은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과 2부 기념식, 3부 야외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공연으로는 퓨전장구 공연과 ‘파스텔 걸스’의 무대가 마련되며,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축사, 유공자 표창(시장상 20명, 시의장상 6명), 시각장애아동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야외광장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복부스’가 운영된다.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수공예 체험, 건강관리, 소방안전 교육 등 17개 체험부스와 어묵, 김치전, 팝콘, 커피 등을 제공하는 4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장애인 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야외 공연도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과자, 음료
(뉴스폼)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무용창작소에서 ‘2025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개강식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5일 개강식에서는 아카데미 교육 사업의 경과보고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7개 강좌의 대표 수강생과 강좌 담당 선생님의 인사말이 진행됐고, 성공적인 개강을 축하하기 위한 어린이 수강생들의 공연에 이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축사와 함께 기념 촬영으로 개강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AI 산업이 발전하면서 문화 예술에도 AI의 영향이 미치고 있지만, 무용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은 아직 AI가 표현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무용아카데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편, 어린이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은 짧은 기간 동안 배운 실력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가 있어 12월 작품 발표회에 어떤 결과물로 또 다른 놀라움을 줄지 몹시 기대된다”라며 수강생들을 독려했다.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는 지난 2월 24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아 현재 115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6월 뮤지컬, 벨리, 라인, 셔플 댄스 등의 대중적인 무용 강좌가
(뉴스폼)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하는 2025 브리즈 아트페어에 ‘로컬트랙 화성’으로 참여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화성시 예술가 3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5 브리즈 아트페어 - 로컬트랙 화성’은 지역 기반의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국내 중앙 미술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지역 예술 유통 기반 강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총 6인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그중 서정연, 진풀, 진현진 세 명의 작가가 ‘2025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으로 참가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참여를 넘어, 작가 개개인의 창작 역량을 심화하고 중앙 미술시장과의 실질적인 접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브리즈 아트페어의 '로컬트랙'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지역성과 예술성을 결합하여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발현하는 플랫폼으로, 새로운 예술 생태계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화를 석채와 금박의 반짝이는 질감을 통해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서정
(뉴스폼) “집에서 잘 자라도록 돌볼 거예요!” 지난 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서호꽃뫼공원 한쪽에 초록색 트럭이 자리를 잡았다. ‘수원수목원’이라고 적힌 트럭이 열리자, 안에는 모종삽과 호미, 앞치마 등 정원용품이 걸려 있었다. 여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흙과 어린 식물 모종 등을 펼치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이 문을 열었다. 식목 행사에 맞춰 시범 운영한 정원상담실의 첫 손님은 6~7세 어린이들. 세류동 홍익어린이집에서 방문한 어린이 20여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체험 키트를 하나씩 꾸몄다. 화분에 상추를 심고, 이끼와 돌로 작은 테라리움 상자를 장식하기도 했다. 흙과 식물을 만지며 생애 첫 반려식물을 만난 어린이들이 정원문화에 한걸음 다가가는 순간이었다. 인솔 교사 김미진씨는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아쉬웠는데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로 생태를 알려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다른 어린이집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도록 입소문을 낼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내 집 안, 내 집 앞으로…정원 문화 ‘확대’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은 수원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