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평택시 도서관은 ‘2025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시작, 5인 이상의 평택 시민(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총 20개의 참여동아리를 모집한다. 1년 이상 진행된 기존 독서동아리 10개, 1년 이내의 신생 독서동아리 10개를 추첨제로 선발해 6개월간 도서 및 독서 코칭 지원, 토론 장소 대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서동아리에 선정될 시 5월에 있을 두 차례의 ‘독서동아리 기본교육’에 참여, 동아리 운영에 고민이 될 수 있는 부분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발제를 정하는 법 및 독서토론 진행 기본 가이드를 학습하고 실제로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6월에는 선착순 10개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독서 코칭 전문가를 지원하고, 7~8월에는 6차시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보다 심화된 독서동아리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신청 시, 책과 가까운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토론을 할 수 있도록 평택시 도서관 내 토론 장소 지원을 추진한다. 도서 지원 등 관내 참여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독서운동의 하나로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뉴스폼)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오는 4월 15일 저녁 7시, 공도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100세 시대를 대비한 경제의 법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중하는 열두 달 인문학’ 중 경제 인문학 일환으로, 저성장·결핍의 시대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제로 기획됐다.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자산 관리 원칙, 인생 단계별 자산 관리 전략을 구체적으로 배우며 안정적인 미래 설계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강창희 작가는 행복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대표다. 1973년 한국거래소 입사를 시작으로 대우증권 사무소장, 미래에셋 부회장 등을 지내며 자산 관리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 저서로는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당신의 노후는 당신의 부모와 다르다.' 등이 있다. 공도도서관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실질적인 자산 관리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폼)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4월 9일 안성천에서 ‘2025년 같이가치 걷기, 가치있는 걸음 2025 Valuwalk anseong’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길복지재단,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티씨케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성복지신문, 뉴스아우라와 함께한 2025년 같이가치 걷기(Valuwalk)는 ‘소통·이해 가치와 함께 걷기’라는 취지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외빈의 축하와 지역주민,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봉사단체, 기업 등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고 훈훈하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안성천 작은미술관에서 아롱개문화공원까지 왕복 2.6km의 코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인사하고 소통하는 단체 행동미션을 즐기며 함께 걸었다. 걷기 활동 외에도 현장의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포토존, 풍성한 경품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모두가 즐겁게 웃고, 대화하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2025년 같이가치 걷기(Val
(뉴스폼)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25일까지 선도농가 청년농업인 멘토링 양봉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22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삼죽면에 위치한 양봉농가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현장 실습을 중심으로 양봉 원리와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양봉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과 귀농 희망자에게 전문성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보 농업인들이 양봉 선도농가의 실전 노하우를 직접 배우며 기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대상은 안성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자가 모집 인원(10명)을 초과할 경우 청년농업인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내부 기준에 따라 선발된다. 이상인 소장은 “양봉에 관심있는 청년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멘토링 교육을 기획했다”며 “많은 농업인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폼)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안성시 가족센터, 안성시수영협회와 지난 3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관내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무료 수영 강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수영장 시설 제공, 안전관리 지원,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무료 수영 강습은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5회(일요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안성시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안성시수영협회 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수영 강습이 이번 한 번이 아닌 연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이들을 위해 전문 강사와 수영 용품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가족센터 센터장 역시 “이번 협약은 단순한 강습을 넘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수영은 건강과 안전에 모두 중요한 활동”이라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뉴스폼)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오는 4월 15일 오후 2시,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추모하기 위한 순국선열 추모제를 개최한다. 이번 추모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열리는 행사로, 1919년 4월 15일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벌어진 참혹한 학살을 기억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억을 넘어 평화로, 희생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주제 아래, 시민과 독립운동 후손들이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모제는 총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에서 헌화와 참배가 이뤄진다. 이어지는 2부 본행사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추모 세리머니와 함께 추모사, 기념사, 추모공연 등을 통해 순국선열을 기리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3부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내 특별전 개막식으로 이어진다. 이번 특별전은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를 주제로, 일제강점기 부민관 폭파 사건의 주역이자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인 조문기의 항일 활동을 조명한다.
(뉴스폼) 화성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구부가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전 홍천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대회 7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실업배구 최강자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주관했다. 화성특례시청 배구부는 감독 임태복을 중심으로 코치 강보식·김성연, 주장 이동석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청 배구부는 영천시체육회전(3:0), 부산시체육회전(3:0), 현대제철전(3:0), 국군체육부대(상무)와의 결승 경기에서도 3:1로 승리하며, 전 경기에서 승리하는 완벽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강보식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 이현승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김현웅 선수가 ‘공격상’, 하덕호 선수가 ‘세터상’을 수상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은 화성특례시청 배구부의 끊임없는 노력과 팀워크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지난 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도시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용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안)’과 ‘제3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평가 결과 보고’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시는 시민토론회와 설문조사 등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2월 21개 부서 담당 팀장 실무 회의, 3월 이상일 시장의 전 부서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 중점 추진 지시 등을 거쳐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한국환경공단 컨설팅을 거쳐 이날 위원회 심의로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632만톤의 40%인 253만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본계획에는 온실가스 감축 대책 108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69개 등 총 177개 세부 이행과제를 담았다. 온실가스 감축 대책은 ▲에너지효율 개선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산 ▲친환경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충 ▲지역 농업 활성화 및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폐기물 원천 감량 및 자원순환 기반 확충 ▲흡수원의 보전‧복원 및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9일 죽전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에서 ‘노동안전의 날’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엔 용인특례시 노동안전지킴이와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현장 근로자에게 개인 보호구 착용과 추락사고 예방 등 각종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용인특례시 노동안전지킴이는 해당 분야 자격증이나 실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6명으로 이뤄졌다.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돌며 현장 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 조치 활동을 한다. 또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계도 활동도 함께 한다. 시는 산업안전을 ‘지켜야 할 원칙’이 아닌 ‘생활 속 안전 문화’로 정착도록 매달 정기적으로 ‘노동안전의 날’을 지정, 현장 방문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현장에서 작은 방심으로 발생하나 그 피해는 매우 크다”며 “노동안전지킴이 활동과 노동안전의 날 캠페인으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산업재해 예방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