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가평군은 13일 오전 8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청평면 화재사고 수습대책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11일 밤 발생한 청평면 화재에 대한 수습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화재는 11일 밤 11시 19분경 청평면 청평리의 한 횟집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건물 내부에서 4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났다. 화재는 12일 새벽 2시 45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피해 수습을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서태원 군수의 긴급 지시에 따라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국장과 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가평군은 회의에서 △유가족 등 피해 주민 긴급 지원 △심리·의료 지원 체계 구축 △화재 건물 안전진단 및 잔해물 처리 △화재 원인 규명 지원 등 부서별 역할을 분담해 신속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미성 부군수는 “이번 화재는 안타까운 인명 피해로 이어진 만큼 모든 부서가 신속히 대응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해달라
(뉴스폼) 구리시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하반기 설명회’ 참석자를 오는 10월 17일부터 구리시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선착순 110명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월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맞춤형 진학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설명회는 아래와 같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 11월 14일 : '2029학년도 대입전형 및 입시 전략' (윤윤구 강사) ○ 11월 19일 : '202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조만기 강사) ○ 11월 21일 : '202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및 효율적 지원전략' (김성길 강사) 참석 대상은 관내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이며, 강의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설명회 후에는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2021년부터 매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운영하며, 자녀들의 진로 준비를 돕기 위해 힘써왔다”라며, “이번
(뉴스폼)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롯데시네마 구리 아웃렛 점에서 자원봉사자 180명을 초청해 영화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이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코믹 액션 영화 '보스'를 함께 관람하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즐거운 휴식을 누렸다. 참석한 한 봉사자는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힐링할 수 있었고,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 큰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과보수와 지원을 통해 봉사자들이 자긍심과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봉사자 씽씽 투어’, ‘자원봉사자 힐링 문화 콘서트’, ‘할인가맹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뉴스폼) 구리시는 가을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갈매동 맨발 산책로 걷기 챌린지’를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맨발 걷기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을 늘리고, 정신적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갈매동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기간 내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해야 하며, ① 총 10만 보 걷기(하루 최대 1만 보 인정),② 맨발 산책로 걷기 사진을 게시판에 공유하는 과제를 완료하면 된다. 챌린지를 완주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11월 10일 ‘워크온’ 앱 내 보관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폰은 개별 문자로 발송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갈매동 주민들이 맨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여유와 건강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프
(뉴스폼) 구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월 11일,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과 남양주시 펀그라운드(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진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상호 방문을 통해 진행한 청소년 교류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자율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수련시설의 공동 발전과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은 청소년 간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수련시설 모니터링 프로그램 ‘역제안’, ▲요리·팀 강화 등 교류 중심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정기적인 교류를 약속하고, 상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역제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시설을 체험하며 ▲이용자 안전, ▲프로그램 운영, ▲공간 구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안을 제시함으로써 청소년 주도형 정책 참여 모델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류 활동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청소년의
(뉴스폼) 경기도 내 6차산업 인증 경영체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연천군이 최근 2년간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6차산업 인증 경영체는 총 263개소이며, 지역별로는 김포시 24개소, 양평군 24개소, 파주시 24개소, 연천군 23개소, 용인시 22개소, 여주시 21개소 순이다. 특히 연천군은 최근 2년간 12개소가 새롭게 인증을 받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양평군 6개소, 김포시 5개소, 파주시 5개소가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연천군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연천군은 율무·콩·쌀·인삼 등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체험·관광 연계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6차산업 인증’은 농업(1차)·가공(2차)·체험·관광(3차) 산업을 융복합한 경영체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으면 경영체 신뢰도 제고, 판로 개척 지원,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정책
(뉴스폼) 하남시는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2023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의 조정으로, 지난 9월 23일 하남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인상된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10월 25일 첫차에 함께 인상된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1,450원에서 1,650원, 청소년은 1,010원에서 1,060원, 어린이는 730원에서 830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은 유류비와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증가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요금 인상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앞으로 마을버스 이용 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폼) 평택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4분기를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 18시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2000년 10월 2일부터 2001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 10월 15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2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총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4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2억 이상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 도내 전역과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및 평택시청 누
(뉴스폼) 외교부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5 제1회 한미동맹주간’이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월 8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주한미군이 한미동맹에 대해 이해하며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9월 8일부터 23일까지는 평택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한미동맹 강좌’로 문을 열었다.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한미동맹의 역사와 현재적 의미를 배우고, 주한미군과의 공존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이어 9월 9일부터는 ‘한미동맹 영상콘텐츠 공모전’이 진행됐다.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작품을 통해 한미동맹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9월 29일 열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기억의 길 플로깅 행사’에서는 미 지상군으로서 처음 한국전쟁에 참전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가 걸었던 길을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장병들이 함께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문 안내원(도슨트)과 함께 진행된 이 행사는 환경 보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11월 16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화성지역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화성시독립운동사의 가치를 전승하기 위한 ‘순국선열의 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국선열의 날은 매년 11월 17일이며, 대한민국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여러 역사적 상황 속에서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제2회 기획전시의 주제를 중심으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이라는 참혹한 역사적 비극을 살펴본 뒤, 화성시 독립운동가의 글귀를 전등 갓에 직접 따라 쓰고 태극기와 무궁화 스티커로 장식해 자신만의 전등을 완성하는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어린이들이 글귀 한 자, 한 자에 담긴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전등에 불을 밝히며 평화를 기원하는 경험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며, 오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원 미달 시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