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남양주시는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40회 세계 청소년 바둑선수권대회 주니어부(U-12)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정현 선수에게 포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난달 25일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한 김정현 선수의 노력을 격려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 체육대회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며, 우수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현 선수는 다산새봄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한국기원 본원 연구생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대통령배 유단자 전국대회 우승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 바둑대회 우승 등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12개국이 참가한 주니어부(U-12)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에 올랐다. 포상금 전달식에는 김정현 선수와 부친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최현석 남양주시 바둑협회 부회장 및 권오풍 전무가 참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김 선수에게 직접 포상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김정
(뉴스폼) 남양주시는 18일 독서의 날을 맞아 개최한 ‘다정한+ 작가초청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국내 대표 생태학자이자 사회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초청돼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최 교수는 저서 ‘최재천의 희망 수업’(2025)을 중심으로 △AI 시대를 준비하는 자세 △통섭형 인재의 조건 △독서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강연은 오랜 연구와 삶의 경험에서 나온 통찰을 담아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린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한층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의 강연을 남양주시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열정적인 강연을 해주신 최재천 교수님과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강연을 기획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폼) KPGA가 주최 및 주관하는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KPGA 주니어리그 스킬스 챌린지’가 19일, 충북 제천 소재 에콜리안CC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본 대회는 골프 꿈나무들이 본인 기량을 점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서울올림픽 37주년을 기념해 스포츠의 도전 정신과 성취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KPGA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뜻을 모아 개최했다.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KPGA 주니어리그 스킬스 챌린지’에는 KPGA 주니어리그 소속 초등부 선수 65명이 참가했다. 주목할 점은 전통적인 스코어 합산으로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닌 기술 영역별 퍼포먼스로 기량을 겨루며 골프를 ‘더 쉽고, 더 재미있게’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소년들은 홀마다 구성된 7개의 챌린지 스테이션을 순회하며 ▲ 롱 드라이브, ▲ 피치샷(40m, 50m), ▲ 칩샷(10m, 20m), ▲ 퍼트(5m, 10m) 등 다양한 기술 영역별 성취를 측정했다. 이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은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었을 뿐더러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
(뉴스폼)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9월 수상자 후보로 KIA 박찬호, 두산 양의지, 한화 이원석, SSG 김광현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KIA 박찬호는 9월 6일(토) NC와의 경기에서 허를 찌르는 홈 스틸로 야구팬들의 시선을 강탈한 바 있다. 6회 초, 3루 주자였던 박찬호는 상대 투수가 투구 동작에 들어감과 동시에 홈으로 내달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단독 홈 도루는 KBO 리그 역대 40번째로, 보기 힘든 진귀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후보에 올랐다. 두산 양의지는 9월 4일(목) NC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사이클링 히트를 향한 질주로 ‘9월 CGV 씬-스틸러상’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날 앞선 세 타석에서 2루타-안타-홈런을 기록한 양의지는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만을 남겨둔 마지막 타석, 장타를 쳐낸 뒤 2루를 지나 3루까지 노리는 투지를 보였다. 결과는 아웃이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화 이원석은 9월 6일(토) 삼성과의 경기 중, 담장 상단으로 떨어지는 타구를 잡아내는 점프 캐치로 투수 뒤를 든든하게 지켰다. 중견수로 출전한
(뉴스폼)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18일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총 48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기 유튜버 ‘다흑’과 협업으로 기획됐으며 시에 제공한 반딧불이를 생태공원내 생태전시실에서 직접 관찰하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반딧불이의 생태와 특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지난 2021년 공원 내 다랭이논과 맹꽁이습지 일원에서 반딧불이 서식이 확인된 이후 2022년부터 환경시민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반딧불이 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생물 다양성 보존을 목표로 지역 생태계를 회복하고 군포시가 반딧불이가 자생하는 청정 생태도시임을 알리는 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원 사업 중인 반딧불이는 출현 시기와 개체수가 일정하지 않고 보호와 보존을 위한 반딧불이라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시민분들에게 반딧불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반딧불이와 관련된 다수의 콘텐츠 제작 및
(뉴스폼) 기상악화로 축소 운영된 ‘KPGA 챌린지투어 19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이승형(22)이 피승현(21.대보건설)과의 연장전 승부 끝에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 남원코스(파72. 7,220야드)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KPGA 챌린지투어 19회 대회’는 우천 및 낙뢰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첫째 날 경기가 취소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됐다. 18일 펼쳐진 경기서 1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한 이승형은 4번홀(파5)부터 7번홀(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몰아쳤다. 경기 후반에도 버디 4개를 추가로 잡아낸 이승형은 이날 버디만 9개를 낚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9언더파 63타를 적어낸 이승형은 피승현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이승형과 피승현은 파를 기록했다. 같은 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승부에서 피승현이 보기를 범한 사이 이승형이 파로 막아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이승형은 “먼저 부모님께 제일 고맙다는 말씀
(뉴스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책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가 광명시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2025년 광명시 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책 읽는 사이, 보물찾기!’로, 음악·공연·전시·체험·이벤트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개막 무대는 금관앙상블의 음악여행과 매직서커스 공연으로 시작해 대북(BOOK) 타악 연주로 이어지며, 책과 전통·현대 문화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에는 광명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정다연 작가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작가는 저서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에 담긴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서율밴드’가 공연을 더해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든다. 뒤이어 청년예술가 ‘이오이오프’와 ‘백영’이 각각 버스킹과 서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독서 오엑스(OX) 퀴즈’와 어린이 뮤지컬 '저요! 저요! 저요!'가 열려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한층
(뉴스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0일과 21일, 27일 총 3회에 걸쳐 우리 음악과 음식, 전통문화 등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축제 ‘K-컬처페스티벌’을 연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구 파주 영어마을)에서 진행되며 ▲20일 K-퍼포먼스 ▲21일 K-POP ▲27일 K-푸드 등 회차마다 차별화된 테마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한류문화 체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 20일에는 K-POP 커버댄스, 비보잉, 코레오 댄스를 비롯해 예능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팀인 ‘원밀리언’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1일은 자우림, 리센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K-POP’ 기반 퀴즈대회와 OST, 록 음악 등 다양한 장르 무대가 펼쳐진다. 27일은 ‘K-푸드’ 테마로 추석 명절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하는 ‘대형 비빔밥’과 ‘장수 인절미’ 체험, 국악·풍물놀이 공연, 널뛰기·제기차기 같은 전통놀이가 준비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K-드라마 연기체험, K-POP 보컬체험, 한지 전등갓 만들기 등 40여 종의 체험프로그램 역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뉴스폼) 한국도자재단이 9월 1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3전시실에서 기획전 ‘호모 세라미쿠스’를 개최한다. ‘호모 세라미쿠스’는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새롭게 제안한 용어로 ‘흙을 다루는 인류’, 즉 도예를 행하는 인간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기술적 행위자를 넘어 흙을 매개로 삶의 태도와 정신성을 드러내는 도예가의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국내외 작가 18명(니일 브라운스워드, 백인교, 사이토 유나, 임지현, 톤투어리스트, 강영준, 문찬석, 박미란, 박성극, 신현철, 우시형, 이혜미, 김운희, 김예지, 박선영, 양혜정, 이준성, 조윤상)의 오브제, 영상, 설치작품 43점을 비롯하여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24점까지 총 67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는 ▲1부 ‘겸손하게 호흡하다’ ▲2부 ‘견디며 위로하다’ ▲3부 ‘성찰하며 살아가다’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겸손하게 호흡하다’에서는 흙의 순환과 자연의 질서 속에서 살아가는 도예가의 숙명과 태도를 다룬다. 현대도예에서 주목받고 있는 니일 브라운스워드, 백인교, 사이토 유나, 임지현, 톤투어리스트가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8일 안산c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31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과 지도자 등 850여 명이 함께하는 ‘제8회 경기도 꿈울림 축제’를 열었다. 2018년 처음 시작된 경기도 꿈울림 축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기도 대표 행사다. 코로나19 시기에는 비대면으로 운영됐으나, 2022년부터 대면 축제로 전환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어울리고 참여하는 화합의 무대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꿈울림 운동회, 꿈울림 예술제, 자립박람회, 체험부스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꿈울림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바람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비전탑 쌓기’, ‘줄다리기’, ‘지구를 굴려라’, ‘계주’ 등 팀 대항 4개 종목이 진행됐다. 예술제 본선에는 노래·춤·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대상은 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딴딴’ 팀이, 최우수상은 오산시 ‘하경’, 고양시 ‘스와이즈’ 2개 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 용인시 ‘제로노스’, 안양시 ‘플룻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