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신도시 보상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보상 시기 단축을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흥 신도시 제2금융권 간담회’에 참석해 “신도시 보상 지연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며 원주민들의 가계부채 부담이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산권도 침해되고 있다”며 “정부와 LH가 보다 적극적으로 피해 최소화와 권리 보장 방안을 마련하도록 시 차원에서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열린 ‘광명시-광명시흥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반영해 마련했다. 당시 주민들은 보상 지연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와 재산권 피해를 호소하며, 보상 완료 전까지 대출 기간 연장과 이자 유예 등 제2금융권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박 시장을 비롯한 시 신도시 개발 관계자, 관내 금융기관 이사장,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주의 대출 연장과 이자 유예 등 금융지원 대책을 모색했다.
(뉴스폼) 여주시가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을 통해 도비 28억 원을 확보하여 관광거점 개발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13일 관광체육과에 따르면 이번 도비 지원을 포함 총 38억원을 투입하여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강천섬 일원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시는 확보한 예산을 기반으로 관상화정원, 수변초화원 등 조경시설, 테마숲과 산책로 등 휴양시설 등을 조성하고, 휴게음식존을 위한 상하수도 기반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4년간 추진되며, 내년부터 실시설계 등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강천섬 주변 굴암리에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도비 지원 126억원 포함 총 180억원을 들여 약 1,000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8월에는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되는 등 명실공히 강천섬의 관광거점화가 진행 중에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강천섬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여주시가 가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수변공원 조성을 통해 주변 상권 발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뉴스폼) 남양주시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10월 14일 개정하고, 앞으로 바우처택시를 관내 모든 임산부에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지원 범위를 넓히기 위한 조치로, 시는 임산부를 바우처택시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한 후속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바우처택시는 특별교통수단과 더불어 △보행상 중증장애인(비휠체어) △일시적 비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모자보건법’에 따른 임산부도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통해 본인 확인 후,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심의 절차를 거친 후 10월 중 확대 시행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확대가 시행되면 약 4,440명의 임산부가 바우처택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임산부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광덕 시장은
(뉴스폼)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4일 남양주시에 소재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제4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AI)과 함께 열어가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부모교육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책 특강 ▲유튜버 궤도(본명 김재혁)의 특강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임 교육감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육 정책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평가와 교수학습 혁신 방안에 대해 이해하고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통한 개별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발전적 변화는 도교육청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면서 “학부모님들께서 대학입시 개혁 등 경기교육 변화에 함께해 달라
(뉴스폼) 광명시가 2026년도 생활임금 결정을 앞두고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14일 철산동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노동전문가와 근로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광명시 생활임금의 적정 수준과 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7일 열릴 ‘광명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 앞서 생활임금 수준 산정과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생활임금의 필요성과 국정과제와 연계한 노동정책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최저임금은 생존을 위한 최소 기준이지만, 생활임금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제도”라며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2016년 처음 생활임금을 도입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당시 시급 6천800원으로 시작한 생활임금은 2019년 1만 원에 도달했으며, 올해는 1만 1천450원을 적용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민선 8기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노동이 존
(뉴스폼)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초 22개국 500여 명 참여가 예상됐으나, 27개국 173여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및 대표단 807명이 고양특례시에 모이며, 역대급 규모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첫날인 24일에는 문화위원회, 지방정부 여성 상임위원회, 재정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 회의와 지방정부 지도자 원탁회의가 열려 도시 문화 교류, 기후위기 대응, 정책 혁신 등이 논의됐다. 이날 오전부터 각국 대표단 등록이 시작되면서 행사장은 일찍부터 활기를 띠었고, 저녁에 열린 공식 환영만찬에서는 참가자들이 교류와 화합을 다지며 총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5일 공식 개회식은 대북공연과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으로 성대히 막을 올렸다. 이어진 메인포럼과 5대 서브포럼에서는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립 ▲가족친화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이라는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공동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는
(뉴스폼) 안성시는 14일, 청주공항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공항)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동참해 안성철도시대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성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토대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민자 적격성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건의문 발표 및 서명, 핸드프린팅, 슬로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염원하며 뜻을 모았다. 또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수도권과 중부권을 하나로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안성과 청주공항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과 중부권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와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광역교통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안성의 경우, 반도체·AI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고,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을 위한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서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민자적격성 조사가 신속하게 통과돼 철도 신설을 위한 착공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지나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성남시 ▲광주시 ▲화성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7개 도시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지역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이자 국가의 주요사업 추진과 청주공항 접근성 개선을 통해 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내륙선’을 연계한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아침 처인구 고림로에 위치한 고진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경란 고진초 교장, 녹색어머니회·학부모회·학생 등 60여명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돕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을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시장은 통학로 현장을 둘러보며 ▲고림고 유리방음벽 모서리 보호대 설치 ▲고림고~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구간 횡단보도 너비 확대 ▲해당 구간 도로의 물고임 등 도로시설물 일제정비 ▲통학로 낙엽제거(보행자 미끄러짐 방지) 등의 추가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이상일 시장은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에게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에서도 현장을 잘 살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0월과 11월에도 용인신촌초, 백현초, 구갈초, 신월초, 함박초, 교동초, 매봉
(뉴스폼) 양주시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예비지역 ▲관리지역 ▲선도지역으로 구분된다. 양주시는 최조 특구 지정 당시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계 구축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지역사회 참여 확대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 단계 격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승격으로 양주시는 내년도 기본 사업비 외에 추가로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이번 성과를 토대로 ▲양주형 유보통합 혁신모델 개발 ▲공교육 신뢰 회복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