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가 18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제1회 수원여성과 함께 평등시네마’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연다. 오후 4시 30분부터 여성기관·단체가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5시 40분 여성 동아리 ‘우쿠누리 앙상블’, ‘나니아이나훌라’가 오프닝 공연을 한다. 이어 손희정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가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영화 ‘바비’를 상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화를 매개로 일상 속 성 역할 고정관념을 개선하는 행사”라며 “공유하고 소통하며,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수원시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친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다’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인용하며 “여러분이야말로 안중근 의사 말씀처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재난이나 위기가 발생하면 언제나 함께해 주시는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대표로서 여러분을 잘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원시재향군인회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회원,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은 “수원시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재정 권한이 명시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여러분이 입법과정에서 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입법예고 했다”며 “재정 권한의 일부라도 특례시에 이양되는 내용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담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이 동시에 이뤄져 특례시 법적 지위가 명확하게 규정되길 바란다”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완성되도록 특례시 시장, 국회의원 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입법예고 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은 ‘기본계획의 수립’(제6조), ‘특례시의 사무특례’(제8조 및 별표), ‘특례시에 대한 특별지원’(제10조) 등 10개 조로 구성됐다. 체계적인 지역 발전을 지원하고, 추진하기 위한 5개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또 ‘지방분권균형발전법’ 등에 규정돼 있던 특례를 특별법으로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정부가 입법예고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특례시의 행정사무와 재정 권한을 충분히 담보하는 내용의 법제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4일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입법예고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부족한 점이 보완돼야 하는 만큼 정책토론회가 의미 있는 보완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입법을 예고했는데 법안 마련은 매우 뜻깊은 일이지만 미흡한 점은 채워져야 한다는 입장을 이미 발표했다"면서 "지금까지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를 냈다면 이제는 만들어진 정부 법안을 놓고 심의하고 처리하도록 해서 특례시의 발전을 위한 틀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가 열렸을 때 특례시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피력됐고, 이후 행정안전부가 특별법 제정을 위한 TF를 만들어 용인특례시 등 4개 특례시와 법안 성안 작업에 적극 나섰다"며 "당시 토론회를 앞두고 특
(뉴스폼) 이제 막 여름이 지난 줄 알았는데, 어느덧 가을의 한가운데다. 아쉽게도 가을은 매우 속도가 빠르다. 느긋하게 기다리기엔 너무 빠르게 지나가 자칫 다양한 자연이 주는 화려한 색감을 놓치기 쉽다.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가까운 곳에서도 가을에 흠뻑 물드는 것이 가능하다. 수원의 명품 가로수길과 도시숲, 맨발길 등이 기다리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수원시민들이 걷기 좋은 곳들을 소개한다. ◇특색 가득 가로수길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 수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팔달구는 구도심을 둘러싼 세계유산 수원화성 성곽을 돌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지만 가을에는 특별한 모습의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보길 추천한다. 우선 수원화성의 북문인 장안문에서 남문인 팔달문을 연결하는 정조로는 사각기둥 모양의 가로수가 줄지어 선 모습이 장관이다. 수원시는 정조로 양쪽의 오래된 양버즘나무를 테마 전지로 관리하고 있다. 큰 중심 줄기 윗 부분의 가지와 잎을 사각형 모양으로 다듬어 네모난 가로수들이 도로를 지키는 거대한 관문을 연상시킨다. 구간의 길이가 1.5㎞에 달해 나무를 보며 양측을 왕복하면 충분히 운동도 된다. 특히 행궁동 중심부를 지나며 화성행궁과 미술관, 팔달산 등이 어우러진
(뉴스폼) 2024년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오산창작예술촌의 홍보와 입주작가의 문화예술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한 ‘예술촌의 달’행사를 지난 8월에 이어 9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예술촌의 달’은 1년 중 특정 월을 선정하여 매주 토요일 무료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행사이다. 예술촌 체험 프로그램은 6개 공방(오산목공소, 가죽공방, 도예센터, 3D대장간, 웹툰창작소, 돌하우스)별로 운영되며, 예술촌의 달 매주 토요일마다 각 공방별로 10명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예술촌의 달 9월 행사 컨셉은 ‘구수한 오산창작예술촌’으로 특히 가족단위 참여자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였다. 지난 9월 동안 2024 오산창작예술촌 예술촌의 달 ‘구수한 오산창작예술촌’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은 목공예 체험, 가죽공예 체험, 도예 체험, 3D프린팅 체험, 웹툰 체험, 돌하우스 체험으로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본 체험행사에 참여한 A씨 가족은 “평소 자녀가 관심이 있었던 미니어처 만들기 체험을 경험하여 뿌듯했고 이러한 행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체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돌하우스 공방 작가로
(뉴스폼) 오산시는 이달 2일과 11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청 공무원 및 오산도시공사, 오산시 문화재단 등 공사·용역·물품구매 관련 사업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사업담당자들에게 실무적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1회(공사·용역·물품구매), 2회(청소·경비용역)로 나누어 실시했다.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강사(원가분석연구실 팀장/수석연구위원)와 이윤선 주무관(오산시 계약심사팀)이 예정가격산정 및 계약금액조정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이나 인사이동으로 교육이 필요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실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추진해 계약심사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고병훈 감사담당관은 “담당 업무에 관한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의 정확한 업무 연찬은 직원들의 필수항목이며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이 궁극적으로 오산시민의 공공복리 및 오산시 청렴도 향상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2024년 계약심사 사례집을 제작해 오산시 전 부서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해 효율적인
(뉴스폼)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국립극장이 주관하는 ‘2024 우리동네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6일부터 ‘2024년 우리동네 국립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우리동네 국립극장'은 전국 방방곡곡 누구나 쉽게 국립극장 우수 공연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국립극장 공연영상화 사업이다.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에서는 16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셋째 수요일 소리울도서관 1층 소리울작은연주홀에서 '우리동네 국립극장'을 선보인다. 10월 상영작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감정표현이 서툰 어린이 교진이가 악기친구 엔통이와 함께 악기나라를 여행하며 자신에게 맞는 감정표현법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11월은 ‘Vivid: 음악의 채도’란 제목의 국악관현악 영상을 상영한다. ‘비비드(Vivid)’를 주제로 꿈·자연의 신비·상상력 등을 음악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12월에는 도전적인 신작 개발과 꾸준한 재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 인정받은 국악 관현악곡‘탐(耽)하고 탐(探)하다’를 선보인다. 한현 도서관장은 “국립극장의 우수 레퍼토리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뉴스폼)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서 진행된 ㈜탑머티리얼 착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투자 결정을 한 것에 대해 기업측에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이번 착공식은 기업으로는 처음하는 것으로 분양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7월 30일 시와 ㈜탑머티리얼간 500억 규모의 투자 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당시 협약식에서 ㈜탑머티리얼은 첨단소재 분야의 생산 및 연구개발에 따른 투자, 시는 기업애로 해결 및 신속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탑머티리얼은 국내외 이차전지 첨단소재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이번 착공을 통해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가 첨단산업 클러스터 형성과 기술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삼성전자와도 인접해 있고, 평택~제천 고속도로의 송탄나들목 바로 앞에 있으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을 포함한 첨단 주거복합형의 경기도 최대 규모(146만 평) 산업단지로, 현재 분양 중이며 앞으로 더 많
(뉴스폼)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기념행사가 지난 12일 팽성 레포츠공원에서 열렸다. 원심창 의사의 출소일인 10월 10일을 기념하고자 내빈과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해 항일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기념식 및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출신으로 1933년 3월 17일 상해 육삼정에서 백정기, 이강훈과 함께 의거의 주역으로 참여했다가, 거사 직전에 발각 체포돼 일본 감옥에서 13년간 복역했다. 해방 이후 국내에서 신탁통치반대운동에 참여했고, 1946년 일본으로 건너가 재일한인 사회의 안정을 위해 앞장섰으며, 한국전쟁이 휴전 상태에 이르자 남북통일촉진협의회 결성 및 통일조선신문을 창간해 평화통일운동에 헌신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 원심창 의사 기념사업회와 함께 원심창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업적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선양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