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일 저녁 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 일원에서 열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 관람객 53만여 명이 찾았다. 축제가 열린 23일 내내 장안문, 화서문 일원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주말, 공휴일에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주제로 열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에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를 구현한 빛의 축제였다. 화서문에서 ‘화락(和樂)’을 주제로 ‘화성능행도’ 속 에피소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인작품 ‘하모니 하이(Harmony High)’를 상연했다. 미디어아트 속 무용 장면과 실제 전통무용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개·폐막일, 매주 토요일, 공휴일에 열렸는데, 관객들에게 공연 수준이 무척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안문에서는 김영태 작가의 ‘만개의 시간:사시지외(四時之外)’와 혜강 작가의 작품 ‘하모니’를 상연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안공원 일원에 조성한 ‘하모니 파크’에서는 국내외 공모로 선정한 국내 신진 작가와 국외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 혜경궁
(뉴스폼) 수원 화서역 먹자골목에 ‘꽃뫼경로당(팔달구 수성로157번길 35)’이 문을 열었다. 개소식은 21일 꽃뫼경로당에서 열렸다. 지상 3층, 연면적 199.24㎡ 규모의 꽃뫼경로당은 어르신 방과 주방, 문화프로그램·회의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 텃밭으로 조성됐다. 수원시는 꽃뫼경로당 부지가 대유평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돼 사회복지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노후화된 건물을 새로 짓기로 했다. KT·G가 수원시에 사업비를 기부채납(공공기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고, 지난 2022년 6월 공사를 시작해 완공 후 이날 정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풍물놀이, 경과보고, 표창장 전달, 현판 제막식, 이재준 시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경로당에서 꽃뫼마을의 옛모습과 현재를 담은 사진전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은 “공원 가장자리에 있던 단층 경로당이 대공사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는 물론 옥상 텃밭까지 갖춘 3층 건물로 돌아왔다”며 “일자리부터 여가 프로그램까지 어르신들 위한 정책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뉴스폼)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배리어프리 뮤지컬 '헬렌 앤 미(Helen Anne Me)'를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2024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 선정 단체 ‘극단 걸판’과 공동 주관 운영을 통해 선보인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배리어프리 뮤지컬 '헬렌 앤 미'는 청각·시각·언어 장애를 갖게 된 헬렌 켈러와 그의 가정교사를 맡은 앤 설리번의 유년 시절 이야기는 물론, 이후 사회활동가로서의 성장과 갈등, 우정을 당시의 시대상과 함께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본 공연은 지역민들의 일상 속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 협력을 통해 21개의 장애인 관련 단체 450여 명의 장애인이 공연을 즐겼으며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소외계층 및 지역민 등 양일간 76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특히 수원SK아트리움 개관 이래 최초로 배리어프리 공연을 선보였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공연이란 ‘장벽을 없애서 편하
(뉴스폼) 수원시가 지방세 등 세입 관련 각종 고지서·안내문을 카카오톡·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구축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서비스 도입 계획을 논의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안내문을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은 지방세 납부촉구 안내문,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 촉구서, 자동차 의무보험 감경 고지서, 자동차 종합검사 촉구서 등 4종이다. 내년에 주정차 과태료 사전·본 고지서 등 5종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3억 8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고지 시스템은 CI(연계정보)1) 를 활용해 대상자에게 정확하게 발송하고, 수신·열람에 대한 법적 효력을 보장한다. 시민들은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수원시는 종이 고지서 제작·발송
(뉴스폼) 수원시가 지역 유망 기업을 위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원에서 기업의 탄생을 유도하고,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양분과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로 수원 지역 경제의 미래를 짓는 기초이기 때문이다.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발돋움을 준비하는 수원시가 구축 중인 기업 투자지원 생태계를 들여다본다. #수원이 발굴하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 “저희 회사에 투자해 주시면, 4년 안에 자금을 회수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조용하고 엄숙한 가운데 치열하고 날카로운 ‘투자 전투’가 한창이었다. 수원의 기업들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품화 가능성과 시장 확대의 구상을 펼쳐 보이는 기업 홍보 현장,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이다. 먼저 참가 기업 대표에게 7분의 발표 시간이 주어졌다. 전문용어와 그래프, 수식, 도표 등이 복잡하게 얽힌 프리젠테이션 화면을 등 뒤에 두고 선 발표자는 기업의 발전 가능성을 설명하느라 열변을 토했다. 기업의 강점, 보유한 특허 내역, 상품화를 위한 구체적 전략, 글로벌 시장 공략 구상 방안까지 공격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청중 가운데 투
(뉴스폼) 평택시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3시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인구교육의 하나로 ‘비커밍맘 시즌2 갈라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족의 탄생과 생명의 소중함을 그려낸 공연으로 가족을 이룰 연인, 새 생명을 기다리는 예비 부모,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 서로에 대한 사랑이 희미해진 모든 부부 등 모든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임을 알 수 있고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공연일 오후 1시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7세 이상 평택시민 누구나 공연 신청이 가능하며, 11월 15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뉴스폼) 평택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평택학습센터 남부교육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인공지능(AI) 행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회계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프로그램이 평택시 직원들이 직접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공직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생산자로 거듭나는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직원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돼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와 혁신적 사고 함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해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체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통, 에너지, 안전 등 도시 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자
(뉴스폼)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장선 시장, 전문가 자문단, 정원문화 육성 및 진흥 위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개최지 여건 분석 △정원박람회 주제 및 전략 △기본계획 △프로그램 및 운영계획 등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한 최종 점검 및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평택만의 특색있는 박람회 개최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 박람회장과 연계한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기업참여정원, 물의정원, 키친가든, 펫가든 등 15종 총 54개의 다양한 정원을 계획했고, 시민, 기업, 시민 정원사, 행복정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가는 정원을 만들어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5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평택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 도시로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시민에게 정원문화를 확산해 경기남부 최고의 랜드마크 정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10월에 평택시
(뉴스폼) 평택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기존 문자 알림과 동시에 전화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주정차 단속 음성 알림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주정차 단속 음성 알림서비스는 신청 차량이 단속 구역에 주정차하면 운전자에게 기존의 문자 알림과 더불어 자동응답시스템(ARS) 음성메시지를 추가해 위반 사실을 신속히 안내함으로써 쉽게 놓칠 수 있는 문자의 단점을 보완하고, 불법 주정차 위반에 대한 즉각적인 인지로 운전자의 차량 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알림서비스는 365일 08시~20시 사이에 주정차 금지 구역에서 고정형·이동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단속된 경우 단속 알림이 발송(번호 031-8024-4878)되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주민신고제 및 즉시 단속 구간(횡단보도, 소화전, 인도, 교차로, 버스승강장, 황색 복선 구간 등)에 한해서는 알림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서비스 신청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 모바일 앱 신청, 평택시 종합관제사업소(평택시청 본관 지하) 및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뉴스폼)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세교동위원회는 지난 18일 부영1차 경로당 어르신들 대상으로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사상자협회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응급처치 대응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소도영 위원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가족이나 이웃 등의 소중한 생명을 빠르고 보다 안전하게 응급처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둔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