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오산시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9차 정기회의에서 꾸준히 제기해 온 기준인건비 현실화 필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용도지역 변경 위임사항 개정과 다함께돌봄센터 지원을 함께 건의했다. 회의는 지난 22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열렸다. 27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총 36건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이 가운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 분담률 상향, 기준인건비 페널티 개선 등 6건은 중점 현안으로 도와 중앙정부에 재건의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그간 꾸준히 제기해 온 기준인건비 현실화 문제를 이번 회의에서도 재차 강조했다. 최근 2년간 행정안전부로부터 95억 원을 확보했지만,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를 고려하면 여전히 150억 원 이상이 부족하다며 페널티 폐지와 적정 수준의 산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 두 가지 안건을 공식 제안했다. 첫째는 포천시와 공동으로 건의한 ‘용도지역 변경 위임사항 개정’으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수반되는 용도지역 변경 권한을 시·군에 확대해 주민 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둘째는 초등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이다. 오산시는
(뉴스폼) 오산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기 위한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2차 신청·접수를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2025년부터 기존 농민기본소득을 통합 운영하는 제도로,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 보상과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1차 신청을 하지 못한 농어민으로,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경우 ▲거주 기간·영농 기간·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급액은 일반 농어민은 월 5만 원, 청년·귀농·환경 농어민은 월 15만 원으로, 모두 지역화폐(오색전)로 지급된다. 기회소득은 12월에 일괄 지급되며, 지역 내 오색전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청은 오산시청 농축산정책과 방문 또는 농어민 기회소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농어민 기회소득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공익적 기능을 지지하는 제도”라며, “자격 요건을 갖춘 농어민은 기간 내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과 함께 제9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밀전학 관련 업무 협조 ▲재학대 발생 시 개입 방향 및 조치(수사의뢰 등) ▲아동학대처벌법 시행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 오산시는 2021년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해왔다. 또한 ▲아동학대 대응 핵심요원 제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종합적인 보호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매월 1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경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 보호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동들의 든든한 방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대학교 창조관에서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인 ‘자격의 재발견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6주간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 공통, 기획, 상담, 홍보 등 평생교육활동가의 전반적인 역량을 아우르는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경기도평생학습진흥원이 주관한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사업에서 오산시가 단일 기초단체 중심의 Ⅰ유형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산-학 평생학습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령화, 저출산, 지역 불균형, AI·기후변화 등 복합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잠재된 평생학습활동가를 발굴하고, 개인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문화·고용과 연계한 평생학습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오산시는 인감 제도의 불편함과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면서도 인감도장 사전 등록이 필요 없는 제도다.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즉시 발급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서명해 발급하기 때문에 대리 발급에 따른 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2028년까지 발급 수수료(600원)가 면제돼 주민 부담도 줄어든다. 오산시는 시민들에게 △은행·관공서 어디서나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 △신분증만 있으면 시·군·구청 및 주민센터에서 즉시 발급 가능 △도장 없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오산시 홈페이지, 공식 SNS, 버스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고 있으며, 민원창구에도 홍보물을 비치해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주민들의 행정 편익을 높이고 위·변조나 대리 발급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이
(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20일 아름다로 일원에서 ‘아름다로 상권회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산시가 후원하고 아름다로 상인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외부 인구 유입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주요 목표다. 행사는 버스킹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꾸며졌으며, 첫 회차인 지난 20일에는 해금연주, 어쿠스틱 공연, 삐에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시민들에게 생맥주가 무료 제공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는 9월 27일 ▲3회차는 10월 18일 ▲4회차는 10월 25일 모두 토요일 동일한 시간대에 열릴 예정이다. 아름다로 상인회 고금식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고,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로를 찾음으로써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와 상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역경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 소유 공유재산의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사용료 및 대부료를 50%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감면 대상은 시 소유 공유재산을 기타(상가) 목적으로 대부계약 및 사용허가를 체결하여 직접 사용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시는 이번 조치에 따른 감면 규모를 약 33건, 총 5천8백만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내고 지역 상권의 회복과 안정적인 경영 여건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감면은 지난 2일 행정안전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가 시행됨에 따른 발 빠른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 22일 화성시 제5차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감면율을 50%로 확정했다. 감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다음 달부터 소상공인확인서 등을 대부계약 및 사용 허가 체결 부서에 제출하면
(뉴스폼) 화성특례시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이주노동자 인권주간’을 운영하며, 외국인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 부당대우,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현장 중심 소통과 점검 본격화 화성시는 지난 9월 16일,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공동체 리더 등이 참석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근로자가 직접 겪는 근로·생활 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같은 기간, ‘찾아가는 이주노동자 상담창구’도 운영되어 관내 5개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외국인근로자 임금체불, 근무 및 거주환경 실태 파악과 노무상담, 산업안전 홍보물 배포 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오는 9월 25일에는 정명근 시장이 직접 산업현장을 방문해, 다수의 외국인근로자를 고용 중인 중소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여부, 숙소환경, 안전조치 현황 등 근로환경 전반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쾌적한 유아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부터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냉난방비 및 냉난방기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길어진 무더위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및 냉난방기 내부 세균 번식 등을 고려해, 기존에 어린이집만을 지원 대상으로 했던 것에서 사립유치원까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립유치원 58개원으로, 냉난방비는 유치원당 21만 원이 지원되고, 냉난방기 청소비는 유치원 학급당 10만 원이 지원된다. 앞서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사업비 6천2백여 만 원을 신규 편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유치원 운영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및 공기질 개선을 통한 호흡기 질환 예방 등 유아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유아 교육환경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지원으로 사립유치원의 운영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립 유치원 대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2025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인원은 4개 기관 총 60명으로, △화성도시공사 30명 △화성시문화관광재단 16명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5명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9명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로,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기관별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25일 치러질 예정이며,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 ․ 적성검사 및 면접전형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향순 정책기획관은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65명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