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여주시는 재활용선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폐건전지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암롤박스를 개조한 이동식 폐배터리 전용 보관소를 구축했다. 이번 조치는 자원순환 현장의 화재위험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경기도 방재기준을 충족하는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활용된 암롤박스는 과거 폐목재 수거함과 동일한 형태이며, `25년 5월 실제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구조물 변형 없이 현재까지 사용 중인 사례로, 그 불연성과 내열성이 현장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이러한 실증 사례를 토대로 여주시는 화재에 강한 청소용 암롤박스을 재활용하는 방향으로 보관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한편 최근 재활용선별장에서는 수거된 폐건전지의 분리보관 중 압착에 따른 누전·충전 잔류로 인한 소규모 화재가 올해 들어 총 4건 발생하는 등, 현장 안전 확보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여주시 자원순환과는 불연성 강판 구조의 밀폐형 암롤박스 2대를 선정해 폐배터리 전용 보관소로 전환, 화재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암롤박스는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구조물이었으나, 내부 도장
(뉴스폼) 경기도청은 최근 도내 7개 시·군 10개 출렁다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여주시가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량의 주요 부재와 부대시설, 안전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주시는 출렁다리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인명구조장비, 자동심장충격기(AED), 소화기 등 각종 안전시설을 체계적으로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주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개통 이후 출렁다리 운영을 세종문화관광재단에 위탁하여 꾸준한 안전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여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남한강 출렁다리를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체계적인 교량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시설물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철저히 유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도시 여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여주시가 안전중심의 행정운영과 관광인프라 관리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는
(뉴스폼)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6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영통구 신규 공직자 15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의 재난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교육 내용은 ▲중독 안전 체험 ▲안전 보호장비 착용 및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 올바른 손씻기 체험 및 행동 요령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공직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신규 공직자는 “체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대응 감각을 키우는데 도움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영통구 관계자는 “신규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마인드를 확립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재난 안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철회하고, 시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대안 사업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고산동 물류센터 관련 갈등 해소와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번 결과는 시정의 일관성과 행정 신뢰 회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환경과 교통 문제를 둘러싸고 지역사회 갈등을 유발했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와 대안 사업 추진에 합의했으며, 부지 활용 방향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 사업을 통해 총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을 공급할 여건이 마련됐다. ‘LH 든든전세’는 교통과 입지가 우수한 지역의 신축 주택을 활용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
(뉴스폼) 의정부시는 10월 16일 가능동 일원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 3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달라진 모습을 점검했다. 2022년 김근식 입주 사태 이후 시민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지켜낸 입석마을은, 3년간의 협치와 노력 끝에 안전과 회복의 상징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불안에서 연대로…입석마을의 첫 발걸음 2022년 10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복역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가 입석마을로 결정되면서 의정부는 전례 없는 위기와 분노에 직면했다. 반경 1km 이내에 아동시설과 학교, 장애인시설이 밀집한 해당 지역은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했다. 시는 즉시 대응에 나섰다. 갱생시설 앞 도로 통행을 제한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임시 집무실을 설치해 현장을 지키며 정부에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궐기대회를 열고 피켓시위와 서명운동에 나섰으며, 결국 김근식의 입주는 철회됐다. 행정과 시민이 하나가 돼 지켜낸 마을이라는 상징이 입석마을에 더해졌다. 시민의 손으로 바꾼 마을…정주환경 개선사업 착수 시는 단기적
(뉴스폼) 의정부시는 10월 16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5급이상 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정은 강사(소통과 치유 대표)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해 높은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동근 시장은 “공직사회의 신뢰는 서로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차별과 폭력이 없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이번 5급 이상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10월 13일 발생한 중랑천 실종 중학생 수색을 위해 육군 제8기동사단 장병 100여 명이 투입돼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은 의정부시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8기동사단 장병들은 중랑천 일대 하천변과 제방 구간을 중심으로 도보 수색과 천변 수풀 탐색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8기동사단은 지자체와 구조기관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조직적인 대응과 높은 수색 역량을 바탕으로 실종자 발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즉각 나서준 8기동사단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시에서도 경찰, 소방, 군부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실종자 가족의 절박한 심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재난과 인명구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의정부시청 빙상팀 소속 5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26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이 걸린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청 빙상팀에서는 ▲김민선 선수가 500m, 1000m 2개 종목 ▲정재원 선수가 5000m, 매스스타트, 팀추월 3개 종목 ▲박성현 선수가 1000m, 1500m, 팀추월 3개 종목 ▲양호준 선수가 1500m 팀추월 2개 종목 ▲조상혁 선수가 500m 종목의 국가대표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신(新) 빙속여제’로 불리는 김민선 선수와 올림픽 메달리스트 정재원 선수를 비롯해, 팀추월 등 다수의 종목에서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들이 함께 대표로 선발되면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2025/26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1~4차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며, 이 대회의 성적을 통해 202
(뉴스폼) 의정부시는 10월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브레이킹 종목에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소속 김종호(활동명 레온)와 배영수(활동명 루나틱) 단원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둔 두 선수는 지난 ‘브레이킹K 1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기도에 배정된 단 2장의 출전권을 모두 확보했다. 또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의 황정우 단장이 선수단 감독 겸 코치로 선임되며 이번 대회 브레이킹 종목 경기도 선수단 전원이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단원으로 구성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근 시장은 “오랜 시간 우리 시의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해 온 단장과 단원들이 이제는 시를 넘어 경기도를 대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브레이킹 문화가 더욱 대중화되고,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의정부시 브레이킹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표 비보이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브레이킹을 의정부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오는 11월 2일까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화성왔성’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의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완성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금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 6,000만 원 규모이다. 이는 지자체가 진행하는 공모전 중 최대 규모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품과 함께 사전접수제를 운영한다. 사전접수자 가운데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최종 제출까지 완료한 참가자 중 2명에게는 에어팟 4세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사전접수는 11월 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본 접수는 사전접수 종료 후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오정임 화성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AI 기술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