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안성시는 21일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이 동절기를 앞두고 폭설, 한파 자연재해, 화재, 감염병 등 응급상황 발생시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1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대상은 관내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80명이며 현장 관계자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소방안전(소방관련 법규 및 소방시설의 이해,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전기안전(누전관련 전기 시설물 점검방법), 시설물 관리(시설 건축물 관리), 감염병 예방(주요 법정감염병 대응방법, 집단 발생시 대응요령) 4개 분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됐다. 안성시청 관계자는 “동절기를 앞두고 종사자들의 사전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관련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뉴스폼) 오산시는 제5차 택시총량제에 따른 신규 택시면허 배분과 관련해, 통합사업구역의 취지와 지역 현실을 반영한 공정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21일 밝혔다. 이번 사안은 오산·화성 양 시가 포함된 택시 통합사업구역 내에서 92대의 신규 면허 배분 비율을 놓고 의견 차가 발생하면서 불거졌다. 화성시는 면적과 인구 규모를 근거로 높은 비율의 배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오산시는 통합구역의 특성과 교통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기준이라고 보고 있다. 오산시는 두 도시가 동일한 생활권과 교통권을 공유하고 있고, 시민들의 이동 범위가 행정 경계를 넘나드는 만큼 단순히 인구나 면적만을 기준으로 한 면허 배분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오산시와 화성시 법인택시 노조가 이미 75:25의 비율로 합의한 사항이 있기 때문에 해당 합의가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 오산시의 설명이다. 오산시는 2018년 협약을 통해 통합면허 발급을 전제로 기존 70:30 비율을 75:25로 조정하며 상생과 협력의 뜻을 보였다. 해당 협약은 양 시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체결
(뉴스폼) 오산시가 관내 주요 수변시설 중 한 곳인 서랑저수지 일원에 힐링공간을 조성함과 동시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가치와 품격을 높인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출범 직후부터 호수를 테마로 한 사업 힐링공간 조성사업에 관심을 가져왔다. 오산 권역에 내로라할 수변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인접해 있는 수원 광교호수공원, 화성 동탄호수공원을 찾아나서는 상황이어서 오산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사업이 바로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서랑저수지 일원에 순환형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음악분수대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시에 따르면 서랑저수지는 둘레 약 2km로 한 바퀴를 산책할 때 약 40분가량 소요된다. 특히나 오색둘레길 독산숲길, 갑골숲길과도 연결 돼 있다. 사적 제140호인 독산성 세마대지는 경기도의 대표 명소로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명소이기에 향후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가 완성되고, 지역 음식문화거리 등이 조성되면 명실상부 도내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
(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10월 20일, 세교데시앙포레아파트에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싹스테이션 설치는 복지건강도시 오산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세교데시앙포레아파트 새싹스테이션은 이번 사업의 15번째 설치 성과물로,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 전도현 시의원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임원, 노인회, 입주민,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이번 쉘터 설치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이 통학 전후 따뜻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싹스테이션 설치를 지원해준 오산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같은 의미 있는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기상 악조건과 외부 위험요소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새싹스테이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스페인 4대 도시 세비야와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세비야의 '관광혁신 서밋(TIS) 2025 참가'와 한국ㆍ유럽 관계 입장 발표, 프랑스 몽펠리에와의 우호 교류 등을위해 21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프랑스를 방문한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21일 한국을 출발해 스페인의 금융·문화·관광 중심지인 세비야로 이동한다. 22일엔 세비야의 대규모 컨퍼런스·전시 시설인 피베스(FIBES)에서 열리는 TIS2025 개막식에 참석한다. TIS2025엔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을 비롯해 후안마 모레노 안달루시아 주지사, 로사리오 산체스 스페인 관광부 국무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개막식 후 산스 시장과 만나 세비야와 우호협약을 체결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2월 22일 세비야 시청에서 산스 시장과 만나 두 도시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당시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은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고, 세비야는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용인특례시와 우호협약을 맺자고 제안해 왔다. 이 시장
(뉴스폼) 평택시는 지난 18일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주요 학술행사인 정원문화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평택, 정원도시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국내 정원 전문가, 관계기관, 시민이 함께 정원문화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인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실현을 위한 비전과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2부에서는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이 ‘거버넌스형 정원도시 비전 및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맡아, 행정과 시민,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도시의 모델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 조연환 전 산림청장, 최덕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 배준규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이 참여해 평택의 정원도시 추진 과제, 시민참여 확대 방안, 공공·민간 협력 모델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은 김선미 동아일보 기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현장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원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학
(뉴스폼) 가구 유형 중 혼자 사는 1인가구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이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15년 이후 1인가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된 가구 유형으로 자리 잡았다. 학교와 일자리, 교통이 발달한 수원시는 1인가구 비율이 특히 높은 편이다. 지난 2024년 기준으로 36.2%를 기록했다. 인근 용인, 성남, 화성 등 규모가 비슷한 지자체보다도 많다. 셋 중 한집이 넘는다. 수원시 가구 구성의 다수를 차지하는 1인가구를 위해 수원시는 따뜻한 이웃을 만들고, 서로가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 되도록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일요일 오후 광교호수공원에서 만나요! 오는 26일 오후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가면 시민 누구나 호숫가에서 걷기 운동을 하며 이웃을 만들 수 있다. ‘제2회 수원시 1인가구 쏘옥 페스타 1+1’이 1인가구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인가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고, 1인가구라서 느끼는 고민을 서로 나누고, 취미가 맞는 1인가구끼리 새 친구가 되는 기회다. 운이 좋으면 1만원의 당근머니도 받게 되는 가을 소풍을 즐겨보자.
(뉴스폼) 수원 기업의 성장을 이끌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출시된다. 수원특례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운용할 8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유), 초격차 분야 ㈜아이비케이벤처투자·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탭엔젤파트너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스퀘어다. 수원시와 8개 운용사는 투자 유치와 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약정 출자금을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하고, 운용사는 의무투자금액 이상을 수원 기업에 투자한다. 수원 기업 의무투자 약정액은 265억 원이다. 또 ▲우수기업 발굴·투자 연계 ▲피칭(기업설명) 교육,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지원), 밋업(투자자 유치 행사) 등 기업 컨설팅 ▲기업 콘퍼런스, IR(기업가치 홍보), 창업 오디션 등 행사, 우수기업 심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뉴스폼) 신분당선 구운역(가칭) 신설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신분당선 구운역(가칭) 신설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 승인 조건은 ▲철도운영사와 협약 체결 전 2단계 심사 이행 ▲지방채 발행 규모가 자치단체에 부담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채무 관리계획 수립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 사항 해소 등으로 수원시가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 것들이다. 구운역(가칭) 신설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가 완료되면서 실시설계, 실계계획 승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과 동시개통을 목표로 국가철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구운역(가칭)이 신설될 구운동 일원에는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원R·D사이언스파크도 조성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구운역(가칭)이 하루빨리 착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운역(가칭) 신설은 서수원 발전을 앞당기는
(뉴스폼) 수원특례시가 12월 15일까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수원시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등 기상·사회적 여건과 산불위험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지난해보다 10여 일 이른 시기에 조기 운영하게 됐다. 수원시 공직자 115명, 산불감시원 79명 등 194명이 근무하며 산불 감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산불 진화 등을 한다. 오전 9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주요 등산로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검한다. 또 ▲산불 감시 인공지능(AI) 카메라 22대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1대 ▲산불소화시설 2개소 ▲산불 진화·화물차량 16대 ▲무전기 88대 등을 활용해 산불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한다. 특히 산불을 확인하면 산불진화 골든타임인 30분 이내에 헬기로 신속히 조기 진화하고, 산불이 없을 때도 주 2~3회 헬기로 산림 지역에서 산불방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