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11월 8일 꿈두레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제12회 오산 북페스티벌’이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북페스티벌은 ‘동화페스타’를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자원봉사자의 하모니카 작은 음악회 ▲가족과 함께 즐기는 마술쇼와 버블·벌룬쇼 등으로 꾸며진 공연마당, ▲뜨개 인형으로 만나는 동화 속 주인공과 그림책 원화 전시를 선보인 전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동화 속 주인공 복장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을 위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소원 나무 이벤트, ▲시민들의 책을 서로 나누는 도서교환장터 ▲시민 독서단체·시민자원봉사자·세마고 과학동아리가 진행한 체험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으며,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학부모들은 도서관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만든 이번 북페스티벌은 도서관
(뉴스폼)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지난 11월 9일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열린 ‘2025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정기공연 #7 '음악으로 영화를 그리다'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앙상블 ‘시엘로(CIELO)’가 출연, 오보에·첼로·피아노를 중심으로 색소폰,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퍼커션이 어우러진 풍성한 편성으로 영화 속 명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알토·테너·소프라노 색소폰이 곡마다 교차하며 만들어낸 다채로운 음색과 감정 표현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무대에서는 『라라랜드』, 『마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 OST가 연주됐으며,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흥얼거리며 영화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영화 속 장면이 음악으로 되살아나는 듯한 느낌이었다”라며 “도서관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휴식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
(뉴스폼)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육상연맹과 남종면체육회가 주관한 ‘2025 팔당 건강달리기 대회’가 지난 9일 팔당물안개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광주시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시민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시민이 함께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팔당물안개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달리며 맑은 공기 속에서 건강한 땀방울을 흘렸다. 대회는 10㎞, 5㎞ 달리기 코스와 4.8㎞ 가족건강걷기 코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코스 곳곳에서는 응원과 웃음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광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팔당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웃을 수 있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을 가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협력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팝콘처럼 톡톡 터지는 행복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총 53개 공동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오후 12시부터 다양한 전시·체험·놀이 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12시 50분부터는 △밴드 공연 △루프스테이션 공연 △풍물 공연 등 공동체 공연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는 팝콘미소 사진 콘테스트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체험은 재료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행사 시작 시간에 맞춰 오시면 여유롭게 부스를 둘러보고 공연도 관람하실 수 있다”고 전하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마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 30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제60보병사단 연병장에서 [권율부대와 함께하는 콘서트 차량 네 번째 콘서트 ‘콘콘’]을 개최한다. 제60보병사단은 지난 4일 고양시와 지역 안보태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든든한 고양시를 위한 협력체계를 확립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군 장병 및 군인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콘서트 차량 '콘콘'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다. ‘찾아가는 콘서트 차량’은 고양시 내 곳곳으로 시민들을 찾아가는 이동형 공연사업이다. '콘콘'의 이번 무대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벌룬퍼포먼스 아티스트 '박민옥', 즐거움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미지니', 2020년 데뷔 5인조 걸그룹 '에피소드', 고양버스커즈로 활동 중인 록 밴드 '클라프'와 함께 1988년 데뷔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가수 '박남정'이 출연한다. ‘아! 바람이여’, ‘사랑의 불시착’, ‘널 그리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시대를 초월한 퍼포먼스와
(뉴스폼)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15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2025 아트락 in 고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2025 경기북부 지역문화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양시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청소년·예술인·시민·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세대 통합형 예술축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덕양구청에서 화정문화광장으로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로 문을 연다.청소년 공연팀이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간식을 나누는 참여형 퍼포먼스로 도심 한복판이 축제의 열기로 물들 예정이다. 이어 화정문화광장에서는 밴드·댄스·트로트 등 청소년 및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존(캐리커쳐·퍼스널컬러 진단, 자개키링 만들기 등),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먹거리·판매존이 운영된다.예술과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형 예술축제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러시아 사하 공화국 청소년 공연단이 참여해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지 전통 음악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
(뉴스폼)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11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남도형 성우를 초청하여 '꿈꾸는 여주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여주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시키고 여주시 정신문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강연에는 대한민국 최연소 출신 성우 남도형을 초청하여 “인생은 파랑”이라는 주제로 성우 자신의 삶 속에서 만난 푸른 순간들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본인이 덕업일치(취미와 직업이 일치된다는 뜻의 고사성어 형태의 신조어)를 이뤄낸 과정을 풀어냈다. 이날 교복을 입고 앞자리를 채워준 수많은 학생들에게 그는 수많은 애니매이션과 게임에서 녹음한 인기 캐릭터 더빙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목소리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던 생생한 에피소드를 들려주었으며 특히 ‘목소리는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진심이 담겨야 청중의 마음이 움직인다. AI 등이 아무리 발전해도 성우의 역할은 존재한다’는 말에 180석 관객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여주 시민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주
(뉴스폼) 신륵사관광지 공중화장실은 1980년대의 낡은 시설을 넘어, ‘냉난방기, 온수시설, 온열시트, 대기의자, 자동문, 조명, 비상벨, 변기부스증설’ 등 현대적 편의가 조화된 여주시의 대표 스마트 공중화장실로 새롭게 태어났다. 여주시는 신륵사관광지 내 위치한 공중화장실(천송동 289-6번지)의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10월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80년대에 준공된 노후 화장실을 전면 개선한 것으로, 이충우 시장이 8급 공무원 시절 직접 참여했던 시설이 세월을 넘어 다시 시민 품으로 돌아온 셈이다. 여주남한강출렁다리가 있는 신륵사관광지는 여주시 대표 관광명소로, 해당 화장실은 방문객 이용이 가장 많은 공중화장실이다. 특히 지난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10.31.~11.2.) 기간 총41만 명의 방문객을 생각하면 하루 평균 4만 명 이상 새로 단장한 화장실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삼중(대표 한상현)이 시공을 맡아, 관광체육과(과장 한지연)와 함께 건물 내외부 디자인부터 세심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시공사, 행정, 설계의 삼각 하모니가 어우러진 결과,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오는 17일 행주산성과 한강 수변데크 일원에서 외국인 연수생들과 함께하는 ‘노을빛 고양 한강산책(Goyang Harmony: K-Walk by the Han River)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복착용, 청사초롱 마실, 퓨전국악공연, K간식 체험을 결합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 참석 대상은 국토교통부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 연수생 31개국 38명으로, 이제 막 한국에 입국한 학생부터 길게는 1년간 한국항공대 기숙사 생활을 이어온 학생까지 다양하다. 이 날 일정은 한복 차림에 청사초롱을 들고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을 산책하며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 뒤, 충의정에서 퓨전국악 공연을 보며 김밥, 라면, 떡볶이, 어묵 등 K간식을 맛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학업에 집중하느라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연수생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BTS와 K팝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있으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콘’에도 81만 명
(뉴스폼)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광명극장에서 2025 문화예술교육주간‘옴니버스 광명’을 개최한다. ‘옴니버스(Omnibus)’는 라틴어로 ‘모두를 위한’을 뜻하며, 여러 독립된 이야기를 하나의 주제로 엮는 형식을 의미한다. 이번 주간은 이러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하나의 메시지 아래 연결되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대담회 '거장들의 대화: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예술 수업' ▲접근성 체험 프로그램 '경계 없는 교실(Beyond Limits)'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끝과 시작' ▲생활악기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Fuoco(불꽃)'까지 총 네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문화예술교육주간을 구현하고자 한다. 18일 19시에 광명극장에서 2025년 문화예술교육주간 첫 시작으로 지난 9월 진행된 ‘페르테 예술학교’와 연계된 '거장들의 대화: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예술 수업'대담회가 열린다. 고희경 교수(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 김학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