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하남시가족센터는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1층 중정에서 한국어 초급 및 중급 수업에 참여 중인 결혼이민자 29명과 한국어 강사 2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인 ‘고추장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어,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 윤미애 회장의 교육 진행과 하남시다문화가족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남시다문화가족후원회 김형곤 회장 외 6명과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 윤미애 회장 외 9명이 교육 지원에 나섰다. 또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하남시청 관계자와 함께 행사에 참석하여 결혼이민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행사를 격려했다. 참여자들은 고추장을 만들며, 일본식 된장, 조청, 고춧가루 등 주요 재료를 직접 보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고추장의 풍미와 전통 조리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매운 맛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재료를 하나씩 익혀가며, 전통 속에 담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국어 중급반을 수강 중인 응****엡씨는 “작년에 참여했을 때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이해가 어려웠는데,
(뉴스폼)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월 28일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 및 복지증진, 교통안전관련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과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 14명이 참석하여, 영유아들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과 교통안전 교육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 주변 교통안전 지도, 아동 대상 안전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사회 안전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하남시 약17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도 캠페인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영유아가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옥자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뉴스폼)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영화관람 행사는 스타필드하남 메가박스와 스타필드시티위례 CGV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아이들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추어 영화‘뽀로로 바닷속 대모험’,‘사랑의 하츄핑’,‘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등이 상영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재미를 넘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모든 관람은 어린이집 교사들의 인솔 아래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애니매이션 속 캐릭터들을 직접 스크린으로 만나며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보냈으며, 특히 영유아의 연령과 관심사를 고려한 영화 선정으로 집중도 높은 관람이 이루어졌다. 유옥자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두 눈을 반짝이며 영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행사의 의미가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 앞으로
(뉴스폼) 경기도는 인구감소·관심지역의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에 맞춰 해당 4개 시군(가평, 연천, 동두천, 포천)과 함께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인구증감률, 출생률, 청년인구 및 유소년 비율 등을 기준으로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지정했으며, 현재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은 가평군과 연천군, 관심지역은 포천시와 동두천시다. 이들 4개 지역 인구는 최근 5년간 평균 5.1% 감소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감소율(1.2%)보다 높은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전체가 수도권으로 분류되어 각종 규제에 묶이고 혜택은 제외되는 실정으로, 도내 4개 시군만이라도 비수도권 수준의 지원과 대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용역은 비정주인구인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생활인구 현황 분석과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 제언 등을 내용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연구를 맡은 (사)한국지역경제학회의 용역 추진방향 발표 이후 시군 관계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질의는 생활인구 분석과 시군별 맞춤형 사업방안에 집중됐다. 생활인구는 정
(뉴스폼) 광명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소상공인은 4대부터 9대까지, 저소득층은 2대까지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단, 접수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광명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량의 차종, 연식, 형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명시청 환경관리과 수질총량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
(뉴스폼) 광명시는 1일 오전 9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00년 4월 2일부터 12월 31일생이다.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2000년 4월 2일부터 7월 1일생은 이번 분기가 신청 가능한 마지막 기간이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1분기 신청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했던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 되어있다면 이번에 신청해서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내용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명시는 연령과 거주 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6월 20일(예정)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 내에서만
(뉴스폼) 광명시는 2024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나 모바일 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누르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된다. 간단한 추가 인증 절차를 거치면 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모두채움대상자에 한함)를 위해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해 1:1 전자신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방문 민원인을 위해 납세자가 직접 입력할 수 있는 자기작성 창구를 운영하고, PC와 전화기 등 필요한 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납부세액과 전용 가상계좌가 기재된 안내문을 납세자 유형별로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국민비서 구삐 알림서비스를 활용해 신고 방법, 납부 정보 등 맞춤형 모바일 안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5월 확정 신고의 달을 맞아 납세자가 불편 없이 신고하고 납부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고 마
(뉴스폼) 광명시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은 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시민강사단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참여예산위원 14명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제안을 접수했다. 특히 주민의 삶의 질과 시민 안전과 관련된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총 338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65건의 사업 제안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산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은 “직접 동으로 찾아와 예산 편성 과정을 쉽게 설명해주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통장 활동 중 발견한 주민 불편 사항을 편하게 제안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은 시민과 행정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이야기가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튼튼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뉴스폼) 청년이 원하는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모집결과 800명 선정에 총 2,628명이 신청해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인 ‘경기청년 갭이어’는 첫해 1,048명, 지난해 2,390명이 신청해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청년들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참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사례도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준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삶의 방향을 잃었던 A씨는 갭이어를 통해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 제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교육과 피드백, 프로젝트 지원금 등을 활용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는 직접 창업해 향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돌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로 학교를 자퇴했던 B씨는 여행 작가가 되기 위한 도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멘토링과 발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다. 에세이를 출간한 뒤에는 학교에 재입학해 정신보건 분야로 꿈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특히 여행 중 지역사회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사회공헌형’이 새롭게 도입돼 195명이 신청
(뉴스폼) 경기도가 안산시 대부도-풍도-육도를 오가는 유일한 정기 여객선 ‘서해누리호’의 운항 횟수를 1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증회 운항은 5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시행되며, 경기도는 증회 운항에 필요한 운영경비 1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 거주자들은 방아머리항에서 오전 배를 타고 풍도를 방문한 뒤, 오후에 되돌아오는 당일치기 섬 여행이 가능해졌다. 풍도·육도 주민들은 진료, 생필품 구매, 친지 방문 등 일상생활을 위해 육지를 오가는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네이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과 협업해 네이버지도 앱에서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승선권 예매시스템과의 연계도 예정돼 있어 이용자 편의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서해누리호 증회 운항을 통해 섬 주민의 생활 편의가 개선되고, 수도권 주민의 당일 섬 여행도 가능해져 경기 바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