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광교박물관이 지역 공방과 협력해 성인 대상 문화 프로그램 ‘손으로 만나는 광교역사’를 운영한다. 매달 다른 주제와 재료로 만들기를 진행한다. 가죽, 도자기, 포슬린(자기), 라탄(등 공예), 마크라메(끈 공예)를 활용해 나만의 소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8월까지 매달 한 차례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수원광교박물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가죽-빗살무늬 지갑만들기(4월) ▲도자기-짧은목단지 만들기(5월) ▲포슬린-장옥무늬 그릇 만들기(6월) ▲라탄-연필꽂이 만들기(7월) ▲마크라메-매듭 도어벨 만들기(8월) 등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으로 구성된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손으로 만나는 광교역사’는 전통적 주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공방과의 협업으로 창작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이 함께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가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차량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한다. 단속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 경과 ▲체납액 합계 30만 원 이상 ▲과태료 대상 자동차가 체납자 소유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차량이다. ‘추적 영치조’가 상가, 공용주차장 등 차량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한다.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체납 차량을 발견하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영치된 차량을 무단으로 운행하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번호판을 돌려받으려면 수원시 징수과를 찾아가 영치증을 내고 체납액을 모두 내야 한다.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일시적으로 영치를 유예하는 등 탄력적으로 징수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주정차위반과태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체납자 1683명에게 지난 2월 영치예고안내문을 보내 체납액을 자진 납부하도록 독려한 바 있다. 인터넷(위택스·인터넷 지로), 은행(CD/ATM 본인 카드·통장), 전화 등으로 체납내역을 확인한 후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다. 수원시 징수과 관계자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영치활동을 지속해서 할 계획
(뉴스폼) 안성시는 3월 31일부터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차에 대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차 신고방’을 시범 운영한다. 신고방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기반으로 개설되며, 시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도심 내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보행 방해와 도시미관 저해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실시간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고는 카카오톡에서 ‘안성시 공유 전동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오픈채팅방에 입장한 뒤, 발생 일시, 기기 업체명, QR코드, 위치, 신고 내용, 현장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신고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되며, 접수된 민원은 해당 업체에 실시간 전달돼 4시간 이내 조치될 예정이다. 채팅방은 신고 목적 외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도시환경 정비는 물론 보행자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에 대한 대응속도가 빨라지고, 반복되는 불법 주차 문제의 개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뉴스폼) 안성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가축분뇨 퇴비 살포로 인한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와 협력해 냄새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3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퇴비 살포 집중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사전 대응의 일환이다. 가축분뇨 퇴비는 호기성 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이 분해돼 완전히 부숙된 상태에서 사용될 경우, 토양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화학비료 대체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친환경 자원이다. 그러나 살포 과정에서 일부 냄새가 발생할 수 있어, 시는 시민의 이해와 배려를 요청하며 축산농가와 함께 냄새 저감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성시는 축산농가에 대해 부숙이 완료된 퇴비만 살포하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으며, 퇴비화 과정에서 부숙제 살포, 수분 조절, 송풍 및 교반 등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퇴비 부숙도를 높이고, 살포 후 냄새 확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종농가에도 미부숙 퇴비 사용을 자제하고, 살포 즉시 신속한 경운(로타리) 작업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시는 악취 유발을 방지하기 위해 미부숙 퇴비 살포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
(뉴스폼)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자원회수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설비 효율성 강화를 위해 4월 7일부터 4월 22일까지 상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원회수시설은 안성시의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4시간 연중 운영되는 핵심 환경기반시설로, 설비 성능 유지 및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연 2회 정기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보수 기간에는 ▲소각시설 바닥재 추출기 레일 교체 ▲연소로 벽체 및 보일러 출구 내화물 보수 ▲폐수 여과기 충진물 교체 ▲소각로 및 부대설비 퇴적물 제거 ▲타이머 교체 및 백필터 점검 등 주요 설비의 개방 점검 및 유지보수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보수 기간에도 생활폐기물의 수거 및 처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발생 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 및 평택에코센터 등으로 분산 처리하여 시설 운영 중단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찬 이사장은 "자원회수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설비 점검과 유지보수는 필수적이다"며 "이번 정기보수를 통해 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신뢰도 높은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산업안전지킴이’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안전지킴이’ 사업은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조례 제4조 8호에 근거해 시비 1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안전 컨설팅 사업으로,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관내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등 안전관리자가 의무화되지 않은 사업장을 중점으로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동탄 소재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회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송석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산업안전지킴이 추진 계획 보고와 내빈 축사, 산업안전지킴의 대표의 선서식 등이 진행돼, 산업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사명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업안전지킴이 발족은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의 다수가 근로자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오전 기흥구 마북동 마북천 일원을 둘러보며 산책로 조성을 위한 지형지물 등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날 관련 부서로부터 산책로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북동 마북2세월교부터 남산1교까지 약 450m 구간을 지역주민, 시 관계자 등과 둘러봤다. 이어 올해 시가 산책로 조성에 들어갈 남산2교부터 탄천 합류부까지 210m 구간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물길만 있던 마북천에 산책로와 친수공간을 만들고, 산책로를 탄천까지 이어달라며 요청해 왔다. 시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산책로 정비 공사를 시작, 신창2교부터 구성동 행정복지센터까지 1.35㎞ 구간을 연결했다. 아직 산책로가 조성되지 않은 구성동 행정복지센터부터 탄천 합류부까지 660m 구간 가운데 남산2교~탄천 합류부 210m 구간은 올해 내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나머지 구간은 하천 인근에 지구단위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음을 고려해 비관리청 하천공사 진행 시 산책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검토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현재 지형상 시가 조성할 수 있는 산책로는 가급적 올해 말까지 만들어서 시
(뉴스폼) 수원의 핫플레이스 중 최근 가장 유명세가 높은 곳으로는 행리단길을 꼽을 수 있다.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맛집과 이색적이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개성을 뽐내는 카페가 즐비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행궁동의 저력은 맛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진짜 매력은 마을이 품은 자연과 역사, 사람을 경험하는 데 있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행궁동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담아 만든 새로운 수원 관광 브랜드 ‘요새 화성, 요즘 행궁’은 공간과 의미가 확대된 행궁동 여행을 안내한다. 행궁동에서 색다른 여행의 기회를 찾고 있다면 ‘요새 화성, 요즘 행궁’을 주목하자. ◇수원역부터 화성행궁까지, 미션 수행으로 색다른 여행 봄을 맞은 행궁동은 ‘방 탈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도전하기 좋은 여행지다. 수원역에서 행궁동을 찾아가는 길 내내 색다른 야외 추리 미션을 풀며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가 지역관광 개발사업으로 만든 ICT 실감 기술 기반 게임물 ‘수원역’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골목길 곳곳을 즐기다 보면 수원화성과 행궁동에 도착하는 시간은 어느새 ‘순삭’이다. 수원역 콘텐츠는 수
(뉴스폼)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5년 연속 우수기관, 3년 연속 기초지자체 1위(최우수기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실적(2024년 1월 1일~12월 31일)을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기초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등을 종합평가했다. 수원시는 모든 부문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새빛돌봄’ 정책을 대표 적극행정 사례로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수원형
(뉴스폼)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에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서밋’을 응모해 선정됐다. 올해 국비보조금 2억 원을 확보했고, 매년 사업 평가에 따라 2028년까지 국비보조금을 최대 6억 원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국내 컨벤션을 육성·발굴하기 위해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K-유망 국제회의’, ‘K-대표 국제회의’ 3개 부문에서 공모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부문에 선정됐다. 지역 특화산업을 주제로 해당 지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역 기반 국제회의다.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서밋(summit)’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자기술과 바이오산업의 융합을 조망하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된다. 수원시는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서밋을 바이오와 양자 기술을 융합한 국제회의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아주대학교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의료원, 관련 기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