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안산시는 다음 달 24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와 시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분기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10월 2일생~2001년 10월 1일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급 금액은 분기별 25만 원(1인당 최대 100만 원)이다. 지역화폐인 ‘다온’ 카드로 지급되지만 청년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학원 수강료·시험 응시료에 한해 매출액 제한 없이 도내 전역,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 본인인증 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로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돼 보다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분기 신청 대상자가 이전 분기
(뉴스폼) 안산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총조사 수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통합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법 제5의4에 근거한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민 및 이들이 거주하는 모든 가구가 조사 대상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총 364명(▲조사관리자 35명 ▲조사지원관리자 10명 ▲조사원 319명)을 투입한다. 또한,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전화·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는 조사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총괄 관리를 위해 상록구청 민방위 대피실에 통합상황실을 마련하고 운영에 나선다. 시는 우선 인터넷과 전화, 모바일 등 비대면 조사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태블릿PC를 지참하고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조사는 향후 도시계획, 복지, 외국인 정책, 교육·주거·교통 인프라 구축 등 모든 행정 정책의 근간이 되는 핵심 국가 조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최고 높이를 상향 조정한 9차 변경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산단계획 9차 변경은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SK하이닉스와 협력업체의 첨단 생산시설 구축과 공공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SK하이닉스 부지 용적률 상향·제한 높이 변경 ▲산업단지 면적 변경 ▲토지이용계획 변경 ▲유치업종배치계획 변경 ▲용도지역 면적 변경 등이다. SK하이닉스 부지(A15)의 용적률은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됐으며, 건축물 최고 높이는 120m에서 150m까지 완화됐다. 이는 최신 반도체 공정에서 대규모 첨단 설비들의 층고가 늘어난 점을 고려한 조치로,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결정과 2025년 9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시는 첨단 팹(Fab) 조성에 필수적인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위해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뉴스폼)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0월 21일 시청을 방문한 이스란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지역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의 지방상생 자매결연 협약식 참석을 위한 일정으로, 시는 이를 계기로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동두천시는 경기 북부 접경지역으로, 의료 인프라의 절대적인 부족과 지역 간 의료격차로 인해 주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북부 공공의과대학 설립 지정 ▲안정적인 공공보건진료 운영을 위한 의사 수급 개선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지정 유지 등 3건을 중점 건의했다. 특히, 시는 대진대학교를 지정대학으로, 동두천과 분당의 제생병원을 부속병원으로 연계하는 방식의 ‘경기 북부 공공 의과대학’ 설립을 제안했다. 1,900여 병상 규모의 진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이번 제안은 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숙원과제이자, 경기북부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정부
(뉴스폼) 동두천시는 10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건복지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월 29일)와 경제관계장관회의(8월 7일)에서 논의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이 참석해 중앙과 지방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스란 차관은 협약식 이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일정은 시범사업 보고, 관계기관 및 현장 전문가 간담회, 보건소 업무보고와 시설 라운딩 등으로 이어졌다. 이스란 1차관은 “지방의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 복지 격차 해소는 지역과 중앙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동두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
(뉴스폼)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뮤지엄 헤이와 활판인쇄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한국문화영상고 디자인반 학생 43명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창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관람하고 타이포그래피 인쇄 디자인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문화산업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을 위탁 운영 중인 동양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시각예술의 확장된 개념과 전시기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오는 12월에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웹툰 ‘중증외상센터’의 홍비치라 작가를 초청해 토크쇼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도지역’으로 승격, 추가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뉴스폼) 동두천시는 10월 18일 열린 ‘2025 소요사랑 이웃돕기 국수바자회’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소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 시는 면기와 대형 접시 등 2종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약 1,300개의 1회용품 사용을 줄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친환경 도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부천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경로당을 올해 말까지 총 150곳으로 확대한다.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내년 3월부터는 치매 예방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경로당은 지금까지 19만 명 이상의 어르신이 이용했으며, 여가 활동, 건강관리, 범죄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문화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48개 지자체가 벤치마킹해오며 선도적인 복지 모델로 주목받았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스마트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총 150곳으로 확대…ICT 기반 복합 플랫폼으로 고도화 부천시는 지난 2021년 45곳으로 시작한 스마트경로당을 올해 말까지 105곳을 추가 설치해 총 150곳으로 확대한다. 단순한 공간의 디지털화를 넘어, 여가·건강·돌봄·소통
(뉴스폼) 경기도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경기도-산둥성 대학교류협의회 제9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 지역 간 대학 교류를 6년 만에 공식 재개했다.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싱순펑(邢顺峰) 산둥성 교육청 부교육청장,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최강석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가 참석해 교류 재개를 환영하는 축사를 전했다. 본회의에서는 양 지역 대학의 소개와 교류 사례가 공유됐으며, 유학생 교류 확대와 공동연구 협력 방안, 대학 간 협력의향서(LOI) 서명식 등이 진행됐다. 참여대학은 경기대, 국립한국교통대, 장안대, 차의과대, 한국공학대 등 경기도 5개 대학과 산둥사범대, 산둥재경대, 산둥제2의과대 등 산둥성 8개 대학이다. 22일에는 산둥재경대학교와 산둥박물관 등 현지 대학 및 문화기관을 방문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정기 교류협의회 정례화 ▲대학 간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청년 대상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
(뉴스폼) 경기도는 광주시의 요청에 따라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중심축으로 광장, 근린공원, 주차장, 자족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공동주택을 조화롭게 배치해 2,065세대, 4,956인을 수용하는 친환경적인 자족도시 주거환경 사업이다.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곤지암역세권(1단계) 도시개발사업에서 부족한 교육, 공원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학교 용지와 근린공원 용지를 계획해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곤지암읍을 광주시의 중요한 부도심 거점 지역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 역세권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며, 특히 중첩규제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 개발의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