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서수원도서관이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3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8회에 걸쳐 ‘디지털 자서전’을 운영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AI를 활용해 아이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 방법을 지도하는 ‘부모를 위한 인공지능 시민 교실’(4월)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함께 읽기(5월) ▲그림책 속 장면을 오일 파스텔 기법으로 그리는 ‘오일 파스텔 마음 드로잉’(6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 신청은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 강좌,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도서관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하고, 교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폼)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시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독서캠페인의 하나로 ‘1일 10분 100일’ 독서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1일 10분 이상 100일 동안 꾸준히 책을 읽으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것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가정 내 독서문화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독서 기록 노트를 활용해 자신의 독서 목표와 진행 상황을 기록하게 된다. 100일 동안 꾸준히 독서를 실천한 완주자에게는 인증서와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효양도서관은 챌린지 기간에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독서 참여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2월 22일부터 효양도서관에 방문하여 할 수 있고 선착순 500명(청소년·성인 200명, 어린이 300명)에게 독서 키트가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루 10분 작은 습관이 모이면 100일 후에는 큰 성취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도서관을 더욱 가까운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독서 챌린지를 마련했다”라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뉴스폼) 안양시 큰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안양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책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생활 속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안양시 관내 11개 공공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큰샘어린이도서관 견학내용은 ▲도서관 이용방법 안내 ▲라이브스케치월과 나만의 동화만들기 체험 ▲시설 견학 ▲독서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기간은 방학 기간을 제외한 3월~6월, 9월~11월까지이며, 매주 화,수요일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방문 인원은 인솔자를 포함한 1회 15명 이내이고, 사전 신청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희망하는 견학일의 이전 달 1일~20일 사이에 신청 가능하다. 한편, 작년 11월 13일 처음 개관한 큰샘어린이도서관은 독서와 놀이,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만안구에 지어진 첫 번째 어린이도서관으로 면적 1,782㎡, 장서량 16,301권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폼) 경기도는 ‘경기형 태양광 발전 기술개발’ 등 정책 권고문 6개를 포함한 ‘2024 경기도 도민참여 공론화’(부제: 기후위기시대, 도민이 만드는 우리동네RE100) 백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문가토론회(1회), 이해관계자토론회(1회), 권역별토론회(4회), 도민대표회의(100명·11월 중 3회), 도민공론총회(100명· 11월 30일 1회) 등 ‘우리동네RE100’ 의제를 중심으로 공론화 과정을 진행했다. 우리동네RE100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립한 경기RE100 종합계획 중 도민RE100에 해당한다. 도민RE100은 도민이 직접 거주하는 공간(아파트, 단독주택 등)에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과 복지 등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공론화 후반 단계에 참여한 도민대표회의 100명은 무작위선택(70%)과 공개모집(30%)을 혼합해 선발했다. 이들은 세 차례 회의에서 다수의 토론 시간을 확보하는 ‘시민의회 숙의방식’을 통해 숙의성·참여 효능감을 강화했고, 정책 권고문 후보들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도민공론총회에서 직접 투표를 통해 6개의 정책 권고문을 채택했다. 이는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도민 인
(뉴스폼)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광명시도서관 출판기념회’에 다양한 시민 창작물을 선보였다. 소하도서관은 이번 행사에 성인독서회 ‘책사이독서회’ 문집을 비롯해 웹소설 '가린 이', 에세이집 '틈틈이 낭만' 등 총 18종의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어린이 그림책 작가 과정에서 완성된 원화 작품도 함께 전시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소하도서관은 ‘1인 1책 프로젝트’, ‘매일 쓰는 글’, ‘기록소모임’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 했다. 온·오프라인 강좌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일부 수료생은 독립출판 지원을 받아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글을 쓰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를 통해 삶을 돌아보고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과거의 상처가 치유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 소하도서관장은 “시민들이 글을 쓰고 창작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소하도서관이 시민들의 창의적 성장을 돕
(뉴스폼)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아시아 여성최초이자 대한민국 최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북큐레이션을 개최한다. 도서관센터는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여수의 사랑 등 한강 작가 초기작부터 주요 수상작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화정도서관을 비롯해 고양시 도서관에서는 한강 작가의 책을 대출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소장하고 있는 책들이 순식간에 동나는 등 한강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미정 도서관센터소장은 “한국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북큐레이션을 기획했다. 고양시민들이 한국 문학 역사상 큰 쾌거인 이번 수상을 함께 축하해주길 바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책과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뉴스폼) 부천시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일상 속 책 읽는 기회와 즐거움, ‘책 읽는 도시’의 시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도서관사업단은 10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놀러나온 도서관 운영 ▲별빛마루도서관 특별 전시회 개최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소사칙칙폭폭작은도서관 개관 등 하반기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 개최, 놀러나온 도서관 확대, 출판사 연계 특별 전시 운영 부천시는 오는 26일~27일 양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럭키 Booky 부천 책 축제’를 슬로건으로 최은영 작가(소설 밝은 밤 저자) 북 콘서트, 어린이 국악 마술극, 북 스탬프투어 책크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북 캠핑존, 책놀이존, 어린이 캠핑놀이존 등을 구성하고, 다채로운 체험·이벤트와 함께 운영한다. 부천시는 야외공간을 활용한 도심 속 문화쉼터 ‘놀러나온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 부천아트센터 ‘BAC 파크콘서트’와 연계한‘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 행사에는 약 2천 명의 시민이 부천시청 잔디광
(뉴스폼) ‘그 사람은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가 출간 됐다. 왠지 그냥 싫은 사람이 있고, 아무 이유 없이 마냥 끌리는 사람이 있다. 말은 청산유수인데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이 있고, 말은 어눌한데 신뢰가 가는 사람이 있다. 나를 알아달라고 온갖 몸짓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있고, 한 번의 눈빛과 말로 뇌리에 각인된 사람이 있다. 전자는 새벽 2시에 걸려오는 전화처럼 피하고 싶고, 후자는 생일을 축하하는 아침 전화처럼 반갑다. 옷맵시가 좋은 사람들이 있다. 어떤 옷을 걸쳐도 그가 입으면 왠지 끌리고 호감이 간다. 옷맵시처럼 말맵시도 있다. 왠지 이유 없이 끌리고, 신뢰가 가고, 눈빛과 말이 뇌리에 오래 남는다. 이런 사람들이 말맵시가 좋은 사람들이다. 같은 말이어도 기분이 좋고, 함께하는 시간이 편하고, 그 사람에게 더 가까이 가고 싶다. 예쁜 말과 밝은 미소로 주위가 환하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둘러보면 말을 참 맛있고 예쁘게 한다. 그들의 말에는 힘이 있지만 가식이 없고, 무게감이 있지만 지루하지 않다. 그래서 그들의 말에 저절로 마음과 귀가 열린다.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에게는 예쁜 말이 있기 전에 예쁜 마음이 있다. 그래서 말을 예쁘게 하면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8일 일동도서관에서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곽민수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곽민수 작가는 ‘또또에게 일어난 일’,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등 그림책을 펴낸 바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그림책을 읽는 낭독 극장, 작가 강연, 소리 나는 오리 인형 만들기 등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님과 아이들은 “직접 진행한 낭독극과 오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너무 즐거웠다. 곽민수 작가님이 쓴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일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문도시 포천 조성을 위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광주시는 오는 29일 광주시 북페스티벌 행사를 기념해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저자 윤정은 작가를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한 책은 일반 부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어린이 부문 ‘오늘부터 배프! 베프!’로 한 해 동안 관련 프로그램, 작가초청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한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수상하고 신비로운 세탁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힐링 판타지 소설로 마음의 치유와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2023년도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로 꾸준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저자인 윤정은 작가는 후속작인 2024년도 신작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을 통해 활발한 집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도서 관련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김겨울 작가와의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해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9월 29일 오후 2시 광남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윤정은, 김겨울의 북토크와 질의응답 및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