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고양특례시가 지난 3일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를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에게 고양시 과학고 설립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 전달식에는 고양시 특목고 설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심홍순 경기도의원, 엄성은 고양시의원과 관내 학부모 대표가 참여했다. 고양시 특목고 설립위원회 위원들은 “학령 인구가 많고 높은 교육열을 갖춘 고양시는 과학고 설립 최적지”라며 “동국대, 한국항공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등 관내 대학에서도 고양시 과학고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 지원을 약속했다. 고양시는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교육 기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라며 제안서 내용을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서울, 인천, 부산 등 경기도보다 인구가 적은 지자체들도 과학고가 2곳인 것에 반해, 경기도 내 과학고는 경기북과학고 1곳뿐이라 우수한 학생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연구를 토대로 지자체, 교육부와 협의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 과학고가 설립되면 과학고 학생들이 고양시에 조성될 일산테크노밸리, 첨단
(뉴스폼) 오산시는 학생 통학구역 조정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신설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칭)양산1중학교 설립 건은 이달 제4차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자체투자심사(이하 자투)란 총 사업비 30억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 심사하는 일종의 타당성 검토로, 양산1중학교는 자투를 통과하며 학교설립에 8부 능선을 넘었다. 남은 과정은 오는 2024년 1월로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로, 9부 능선에 해당하는 중투심만 통과하면 같은 해 2월 설계가 시작돼 2027년 3월 개교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양산동의 경우 중학교 부재로 인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을 해야 하는 등의 애로가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학교설립 요구가 있었던 곳이기에 의미가 이번 자투 통과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시는 신설 대체 이전되는 오산초등학교 유휴지를 고등학교 설립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는 세교2지구 내 일반계고의 과밀학급 문제 및 입주에 따른 취학자 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1곳을 추가 신설해 대처하자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
(뉴스폼) 안양시가 6일 오전 10시 30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체육회,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관양초등학교 등 협약 참여 54개교 학교장(초25, 중16, 고13)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생활체육이 급격히 확대되고 운동장, 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들을 개방해달라는 주민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학교의 상생을 위해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는 운동장,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적극 개방하고, 안양시 등 각 기관은 시설개방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공공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육경비보조금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안양시체육회는 학교와 동호회를 1:1 매칭하고 학교시설 이용에 따른 시설관리 책임자 지정(동호회원 1명)과 함께
(뉴스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1시·군 1교육지원청 설치(양주교육지원청) 추진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경기도의회 김민호, 이영주 의원, 학교장, 학부모, 양주시 교육체육과장, 양주시 학원연합회장이 참석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독립된 기능을 수행하는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몇 년 양주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교육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난 2020년 5월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나 지역의 교육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위해서는 양주교육지원청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제안해 주신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경기도의 평생교육 성과를 알렸다.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및 평생교육 유관기관이 참가해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가장 큰 축제의 장으로서, 교육부가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한 경기통합부스는 ‘경기여행, 경기카페’를 주제로 평생학습 박람회 최초 2층 부스로 설계했으며 방문한 누구에게나 음료와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23개의 경기도 시군이 참가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와 앞치마 만들기,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 기후위기 대비와 평생학습을 연계한 의미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색은 다르다’를 테마로 한 퍼스널컬러 진단 이벤트도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기도의 평생교육 성과를 알리고 광역별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뉴스폼)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11월 6일(월)부터 4주간 “하이터치로 그리는 하이테크 수업 나눔”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 나눔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인공지능 도구들을 활용하여 국어, 수학, 과학 등의 교과와 프로젝트 수업에 적용하고 실천한 사례 총 10편의 수업 나눔 챌린지 영상을 11월 6일부터 매일 오후 4시, 성남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디지털 교실로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수업과 평가를 운영하면서 체득한 협업과 상호작용 중심의 교실 수업 방법, AI 세상의 디지털 시민역량 함양 등 디지털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토크 형식으로 성찰하며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공유한다. 또한 관내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나눔 아카이브를 개설하여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자료, 콘텐츠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함께 공유함으로 디지털 기반의 수업 모습들이 학교 현장 구석구석에 스며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업 나눔을 통해 챌린지 영상으로 수업을 나눈 3년차 신규교사는 “소통하고 협업하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에서의 경험으로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기여하는 사람이
(뉴스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월 17일, 18일 오후 3시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창작뮤지컬 큐리어스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창작뮤지컬 큐리어스는 지금 가출을 고민하고 있거나, 혹은 주변에 그런 친구를 두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그리고 그 주변의 친구나 가족, 어른들에게 힘들고 괴롭더라도 지금의 현실에서 무작정 도피한다면, 궁금해할 미래가 사라지게 된다고, 지금 갈등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그렇게 전해달라고 외치고 노래하는 작품이다. 전국 단위 조사 중 가장 최근의 지표인 2019년 한국 청소년 정책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 중에서 3.5%의 학생이 조사 시점 1년 내에 가출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를 전체 학생 수에 대입하면 20만 명에 육박하는 엄청난 수의 학생에게 가출 경험이 있다는 의미이다. 이들은 친구 집, 선배 집, 찜질방 등을 전전하다가 폐가나 거리에서 생활하게 되며, 상당수가 절도, 강도, 성매매, 마약 투여 등의 범죄에 연루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들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는’사회 구성원이 된다. 창작 뮤지컬 큐
(뉴스폼)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4일 ‘MZ세대의 갓생살기 프로젝트 세즌2’ 세바창 성장나눔 발표회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본 성장나눔 발표회에는 사례발표 12팀, 부스운영 14팀, 공연 8팀 등 총 330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의 세바창 프로젝트는 예술, 인문, 환경, 생태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한 학생들이 ‘4대강 자전거길 여행’ ‘파주지역의 고전인문학 연구’ ‘환경지도 만들기’등 다양한 활동을 사례발표했고, ‘수업 준비물 로봇’ 수학을 연계한 방탈출 게임 등 부스운영과 파주시 청소년들의 끼를 뽐낸 댄스와 밴드 및 치어리딩 등 그동안 학생들의 활동 내용들을 선보였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주도성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파주 세바창 프로젝트는 지역과 연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키우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파주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뉴스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교육지원센터에서는 9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한 이룸학교 도전형 학생 주도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룸학교 도전형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실천하는 과정으로 기획부터, 실행, 성찰까지 전 과정을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이다. 총 5개의 팀으로 운영됐으며 참여 학생들의 관심에 따라 요리, 댄스, 공예 분야로 팀을 나누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엮어갔다. 학생들은 하고 싶은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하여 더 즐거웠고, 길잡이 선생님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함께 활동하며 협업의 의미를 알게 됐다. 활동에 참여한 산마루초 곽서준 학생은 “친구들 그리고 형, 누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이룸학교를 할 수 있는 기간이 더 길어지고 이런 프로젝트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활동으로 ‘베이커리 탐험대’와 ‘느루게토’ 팀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의 가족센터에 도넛, 마카롱을 만들어 나누었다. 그리고 ‘쿡크다스 한식탐험대’ 팀은 김밥을 만들어 구리경찰서 교문지구대를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공예팀은 방향제를 만들어 여성행복센터를 찾았다. 오는 12월 16일 토
(뉴스폼)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대학교 아트큐브 전시관에서 지역 전문 미술가들과 함께 제 1회 학생 미술작품 합동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흥 문화예술 중점학교로 선정된 진말초등학교와 군서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지난 1년간 지역의 미술 전문 작가들의 지도를 받아 완성한 작품 100여점을 선별하여 전시했다. 2023년 11월 3일(금)에는 미술작품 전시회 오픈식을 거행했으며,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 시흥미협 전문작가단 및 학생 작가 50명과 학부모 등 약 15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진말초등학교 학생 작가 이우주는 ‘지역 전문 화가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내 작품을 완성해보는 모든 순간이 의미있었다. 그 모든 순간의 결실로 이렇게 전시회까지 열게 되고 많은 사람앞에 작가로 당당하게 서보는 이 경험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 분야에 더 꿈을 키워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색감, 화법, 구도가 제각각 개성이 넘치고 자신만의 세계관을 아름답게 표출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놀랍고 자랑스럽다. 오